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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라리의 원조를 기대하는 로스버그





 니코 로스버그는 현재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 48점이나 벌어져있는 챔피언쉽 포인트 차를 좁히는데, 페라리와 같은 라이벌들의 활약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루이스는 올해 더 나은 활약을 했습니다.” 로스버그는 러시아 GP 주말을 앞두고 프랑스 『카날 플러스(Canal Plus)』에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아직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섯 경기가 더 있습니다.”


 “맞습니다. 격차가 꽤 큽니다. 그래서 약간의 운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모두 알잖아요. F1에서 불가능은 없습니다.”


 로스버그는 해밀턴과 자신의 큰 격차를 좁히는데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만약 그들이 저와 해밀턴 사이로 파고든다면, 제게 도움이 되겠죠.”


 로스버그는 한편, 지난해 스파 경기에서 발생했던 해밀턴과의 충돌 사고로 팀에게 질타 받은 뒤, 경기력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해밀턴에게 열세해졌다는 일부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 일로 배운 것도 있지만, 스파는 연관이 없는 사고였습니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