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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트

슈퍼차저로 홀려 잡은 590마력 - [Geiger Cars] Corvette C7 아메리칸 머슬 쿠페가 먼 타국땅 독일에서 카본 파이버 바디 킷과 슈퍼차저 킷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튜너 가이거 카즈(Geiger Cars)에서 ‘C7’은 얼핏 BMW M4를 연상시키는 “모터 스포츠 골드(Motor Sport Gold)” 페인트로 태닝을 해, 팩토리 바디컬러보다 은은하고 진지한 분위기로 주변을 사로 잡는다. 그것을 고조시키는 것이 카본 파이버 바디 킷이다.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플랩, 리어 언더바디와 디퓨저, 사이드 스커티, 그리고 스포일러가 거기에 해당한다. Z06 스타일링의 결정판인 커스텀 본네트를 열면 거기엔 슈퍼차저가 올라간 6.2리터 배기량의 V형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 엔진은 팩토리 사양보다 130ps, 14.8kg-m 강력한 590ps 출력, 77.2kg-m 토크.. 더보기
드롭-톱 쉐보레 슈퍼카 - 2015 Chevrolet Corvette Z06 Convertible 쉐보레가 ‘코베트 Z06 쿠페’를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Z06의 컨버터블 모델을 공개했다. ‘Z06’가 컨버터블로 만들어진 건 1963년 이후 처음이다. ‘Z06 컨버터블’은 올해 초 디트로이트에서 코베트 쿠페의 고성능 모델로 초연된 ‘Z06 쿠페’와 동일한 사양을 갖는다. 즉,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V8 슈퍼차저 엔진과 빅 사이즈 브레이크를 달았고, 레이싱 카에서 파생된 공기역학 파츠로 공격적 외관이 되었다. 쿠페가 컨버터블이 되면 무게와 강성 측면에서 불리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신형 ‘Z06’의 경우 애초에 컨버터블로 만들어지기에 충분한 강성의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졌고, 그 덕분에 보강재가 불필요해져 쿠페와 비교해 무게 차도 크지 않다고 GM은 주장한다. 엔진은 6.2리터 V8 슈퍼차저.. 더보기
아벤타도르의 파워를 쟁취한 스팅레이 - [Hennessey] HPE700 ‘코베트 스팅레이’가 455마력도, Z06의 625마력도 아닌 700마력을 가졌다. 이 힘의 근원지는 헤네시 퍼포먼스의 ‘HPE700 트윈터보 킷’이다. 미국 텍사스를 거점으로 하는 튜너 헤네시 퍼포먼스는 7psi 압력의 정교한 62mm 볼 베어링 터보차저로 ‘스팅레이’에 감춰져있는 폭발적인 힘을 끌어냈다. 이제 ‘스팅레이’는 6,400rpm에서 707hp를 발휘, 토크로 91.4kg-m를 낸다. ‘HPE700 트윈터보 킷’은 “맨드럴-벤트(mandrel-bent)” 공법으로 제작된 스테인리스 스틸 튜브와 듀얼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그리고 후드를 열면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 트윈 블로우-오프 밸브를 이용한다. HPE700 스팅레이는 폭발적인 힘으로 0-97km/h 가속을 2.9초 만에 해치워, 후륜 구동 .. 더보기
가치 매기기 힘든 희귀 코베트 8대 싱크홀 속으로 미국 켄터키주의 쉐보레 박물관에 전시되어있던 희귀 스포츠 카들이 하루 아침에 감쪽 같이 사라졌다. 범인은 다름아닌 싱크홀이었다. 현지시간으로 2월 12일 아침 5시 40분에 싱크홀이 나타나 코베트 차량들을 집어 삼켰다. 당시 박물관 내부에 아무도 없어 이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없지만, 내부 보안 카메라에 사고 장면이 고스란히 녹화되었다. 현지 소방 당국의 조사에 따르면 이 싱크홀의 폭은 39피트(약 12미터)이고 깊이는 최소 24피트(약 7.3미터)에 달한다. 아파트 2층이 넘는 높이다. 싱크홀이 집어삼킨 차량은 총 8대로, 박물관 소유의 1962년식 코베트를 비롯해 1992년식 백만 번째 코베트와 1993년식 40주년 기념 코베트 차량 등이 피해를 입었으며, 제네럴 모터스로부터 임대한 1993년식 ZR.. 더보기
트랙에서 역대 가장 빠른 코베트 - 2015 Chevrolet Corvette Z06 쉐보레가 2014 북미 국제 오토쇼 개막일 날짜에 맞춰 코베트 스팅레이의 ‘Z06’ 모델을 13일 공개했다. 7세대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가 데뷔하고 1년 만에 홈타운 디트로이트에서 피로된 ‘Z06’는 이미 고성능 스포츠 카의 성능을 겸비한 ‘코베트’의 성능을 슈퍼스포츠 카 수준으로 더욱 숙성시킨 모델이다. 쉐보레는 신형 ‘Z06’를 “브랜드 역사상 가장 트랙에서 유능한 코베트”라고 자신있게 소개한다. 선대 코베트의 ‘ZR1’ 모델과 현행 ‘코베트 스팅레이’에서 좋은 것들만 추출해 혼합시킨 결과 탄생한 신형 ‘Z06’는 그로 인해 탈착식 루프 패널과 슈퍼차저 엔진을 가졌다. ‘Z06’에 채용된 첫 슈퍼차저 엔진 6.2 V8 “LT4” 엔진은 기본 코베트 스팅레이 모델에 탑재되는 “LT1”의 엔진 블록.. 더보기
‘코베트 스팅레이’ 판매가격 중국에서 4배 상승 사진:Chevrolet  GM이 내년에 ‘쉐보레 코베트 스팅레이’를 중국시장에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책정된 가격이 매우 놀랍다. 미 화폐로 24만 달러, 북미에서 판매되는 코베트의 가격에 무려 4배나 비싼 가격이 책정됐다. 미국 자동차 정보 사이트 GT스피릿(GTspirit)에 따르면 이러한 “미친” 가격이 형성된 데에는 중국의 과도한 수입 관세가 큰 몫을 차지한다. 중국에서 수입 판매되는 고성능 슈퍼카는 대개 미국과 비교해 최소 두 배 비싼 편. ‘코베트 스팅레이’처럼 네 배나 부푸는 경우는 흔치 않다. 기묘한 시장 구조를 가진 중국에 수입 판매되는 자동차들은 코베트처럼 일반적이지 않은 고초를 피하기 힘든데, 미국에서 12만 3,000달러에 판매되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의 경우 중국 땅에 발을.. 더보기
[2013 Geneva] 월드 프리미어, 2014 Chevrolet Corvette Stingray Convertible 사진:Chevrolet/Automedia 두 달 전 미국에서 쿠페만으로 초연되었던 신형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가 2013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컨버터블의 탄생을 알렸다. 신형 코베트가 자랑하는 코베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탠다드 퍼포먼스를 당당히 루프를 열고 즐기는 신형 ‘코베트 컨버터블’은 6.2리터 V8 엔진에서 455마력을 발휘, 알아서 적절한 엔진 스피드를 맞춰 부드러운 변속을 유도하는 액티브 레브 매칭(Active Rev Matching) 시스템이 채택된 스마트한 7단 수동변속기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쾌감을 극대화시켜준다. 더보기
차세대 ‘코베트 ZR1’, 700마력 상회? 사진:Chevrolet 2014년형 신형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는 이제 막 세상에 등장했을 뿐이지만, 미디어들의 관심은 벌써 C7을 통해 향후 등장하게 될 스페셜 모델들에 대한 정보로 향해 있다. 그 첫 번째 주자로 미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랜드(Motor Trend)는 차세대 ‘Z06’와 ‘ZR1’이 선대보다 현저히 강력한 파워를 가진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C6형 ‘코베트 Z06’는 505hp를 발휘, 대배기량 엔진에서 발산되는 폭발적인 토크로 고작 1단 기어만으로 0-100km/h 제로백을 3.7초 만에 먹어치운다. 향후 출시될 C7형 ‘Z06’도 계속해서 7.0리터 자연흡기 V8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505hp에서 600hp급으로 격상된 출력으로 아스팔트를 요리한다. 반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