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컴팩트

기아차, 페이스리프트된 ‘더 뉴 프라이드’ 출시 기아차의 마스코트 ‘프라이드’가 세련되고 맵시 있는 디자인과 강화된 안전성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차는 정제된 디자인, 고급감이 강화된 내외장,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 적용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더 뉴 프라이드’를 시판한다고 23일 밝혔다. ‘더 뉴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한 3세대 프라이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더욱 역동적으로 다듬어진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더한 실내 디자인,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추가된 것은 물론, 정숙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프라이드’는 기존 차량의 볼륨감 있는 디자인에 더욱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 4도어 모델의 차량 전면부는 더 넓어 보이는 범퍼와 신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하는 한편, 범퍼에 크롬 재질의 가니쉬를.. 더보기
골프 GTI보다 강력하다. - 2016 Mini John Cooper Works 미니 쿠퍼의 익사이팅 레시피 ‘존 쿠퍼 워크스’ 신형 모델이 내년 1월에 열리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그에 앞서 BMW 미니는 10일, 신형 ‘JCW’를 온라인으로 공개했다. 신형 ‘JCW’는 3도어 ‘쿠퍼 S’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쿠퍼 S’에서 가져온 1,998cc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개량해 최고출력으로 231ps(228hp), 최대토크로 1,250rpm에서부터 4,800rpm까지 유지되는 32.6kg-m(320Nm)를 인출해냈고, 6단 수동 혹은 패들 시프트를 갖춘 6단 자동변속기를 옵션 장착해 6.1초의 “제로백” 가속력을 확보했다. 선대 JCW보다 20ps, 4.1kg-m 강력해진 힘으로 최고속도로는 246km/h를 주파한다. 그러면서 통합연비로 약 17.5km.. 더보기
“당신이 원하던 바로 그 차” 더 작지만 알찬 오펠 - 2016 Opel Karl 오펠과 복스홀이 기존 엔트리 모델 ‘아담’ 아래에 새로운 엔트리 모델을 앉힌다. 이 차는 오펠에서는 ‘칼(Karl)’, 복스홀에서는 ‘비바(Viva)’라는 이름으로 내년부터 유럽시장에 시판된다. 오펠은 여름에, 복스홀은 봄부터 시판에 돌입하는데, 복스홀을 놓고 보면 7,000파운드가 안 되는 가격대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영국에서 ‘현대 i10’이 8,595파운드(약 1,500만원)부터 판매되니까, 굉장히 공격적인 가격정책이다. 사실상 아질라(Agila)의 후속 모델인 ‘칼’과 ‘비바’는 브랜드의 주장에 의하면 전장 3.68미터의 차체에 최대 다섯 명의 성인을 태운다. 발밑공간이 인상적인데, 현대차의 신형 i10보다 15mm가 길고, 유독 뒷좌석 공간이 좁은 푸조 108보다는 무려 200mm가 길다. 실내.. 더보기
소형 SUV 시장에 경계령을 발포한다. - 2016 Honda HR-V 이미 열기가 뜨거운 소형 SUV 시장에 곧 피바람이 불지 모른다. 준중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 혼다가 이번 주 LA 오토쇼에서 새로운 소형 SUV ‘HR-V’를 초연했다. ‘HR-V’는 혼다의 인기 소형차 ‘피트’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시빅의 1.8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들을 폭넓게 충족하는 새로운 소형 SUV다. 이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각각 138hp, 17.6kg-m(127lb-ft)로 시빅에서보다 소폭 낮다. 만약 6단 수동변속기 차량을 구매할 경우 전륜 구동이 결합된다. 하지만 CVT 무단 변속기를 선택한다면 전륜과 AWD가 모두 제안된다. ‘HR-V’는 혼다의 베스트 셀링 SUV ‘CR-V’와 비교해 전장이 10인치(약 254mm) 짧다. 그에 반해 축거는 0.3.. 더보기
스카이액티브 소형 크로스오버 - 2016 Mazda CX-3 마쯔다가 ‘CX-3’를 통해 한창 뜨겁게 달아오른 소형 크로스오버 SUV 시장에 뛰어든다. ‘CX-3’는 이번 주 미국에서 개막한 LA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CX-3’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낯익은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외관 디자인은 마쯔다2와 거의 동일하며, 실내는 마쯔다3에 기초하고 있다. 마쯔다2를 통해 친숙함이 느껴지는 외관은, 밑단을 따라 검정 플라스틱 몰딩만 추가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 차체 크기는 CX-5와 비교해 11인치(약 280mm) 짧은 168.3인치(약 4,275mm) 전장과 5.2인치(약 132mm) 짧은 101.2인치(약 2,570mm)의 축거로 이루어져있다. 실내는 마쯔다2보다 한 단계 높은 클래스의 마쯔다3에 기초하면서도, 거기서 세련미가 더 늘었다는 느낌이다. 스티.. 더보기
10% 연비 상승하고, 장비도 풍성해졌다. - The new 2015 Audi A1 ‘아우디 A1’이 “미드-라이프” 페이스리프트로 겉과 속이 바뀌었다. 하지만 연비도 상승했다. 그릴과 안개등, 헤드라이트 그래픽의 변화로 ‘A1’의 외관에서는 이제 새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좀 더 정교해진 느낌이랄까? 한편으론, 헤드라이트의 눈꼬리가 여전히 올라가있는 등 큰 틀에서는 거의 바뀌지 않아, 기존 A1에서 익숙해진 느낌은 계속해서 남아있다. 하지만 스타일 외적인 부분의 변화가 더 크다. 거기엔 엔진도 포함된다. 연료 소비가 최대 10% 감소한 반면, 전체적으로 엔진 출력이 소폭 상승해 전체 출력 폭이 90ps(89hp)~ 192ps(189hp)까지로 넓어졌다. 모든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이 달린다. 또 ‘A1’에는 처음으로 신개발 3기통 엔진 1.0 TFSI와 1.4 TDI가.. 더보기
마쯔다2, 비-독일차 유일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수상 마쯔다가 독일의 가장 권위있는 자동차 시상식 ‘골든 스티어링 휠 2014’ 소형차 부문상을 수상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3일 밝혔다. 1976년 시작된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일 주간지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과 자동차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주관하는 자동차 시상식이다. 선정 기준은 자동차 기자, 레이싱 드라이버,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의 자동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독자들의 투표를 합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며, 한 해 출시된 가장 우수한 신차를 부문별로 선정하게 된다. 올해 소형차 부분에서는 ‘마쯔다2’가 골든 스티어링 휠을 수상했다. 올해 스티어링 휠 모양의 금색 트로피를 받은 건 비-독일계 차로는 ‘마쯔다2’가 유일하다. ‘코도’ 디자인 언어와 함께 스.. 더보기
아담 라인업의 새로운 스포츠 스타 - 2014 Opel Adam S ‘오펠 아담 S’. 포켓 로켓 시장에 문을 두드린 오펠 뒤에 숨어 수줍게 고개를 내민 새로운 얼굴이다.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서 정식으로 데뷔하는 ‘아담 S’는 비록 OPC 배지를 달고 나오진 않았지만, 이전까지 아담에게서 경험하지 못한 드라이빙 플래저(Driving Pleasure)를 약속한다. 한 손에 꼭 쥐어질 것 같은 작은 체구에 1.4리터 배기량의 터보 엔진이 실려 있다. 여기서 나오는 150ps(148hp) 출력, 22.4kg-m(220Nm) 토크는 얼핏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심장박동수를 끌어올리는데 결코 부족함은 없다. 1.4리터 엔진은 이전부터 ‘아담’에 탑재되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터보차저가 새로 붙어 엔진 출력이 50% 상승했고 토크는 70%나 상승했다. 이제 8.5초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