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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올 3월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되는 브랜드 뉴 컨셉트 카의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사진을 보는 순간 바로 알아챌 수 있듯, 이 컨셉트 카는 차기 ‘K5’를 시연한다.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현행 디자인을 기초로, “엘레강스” 요소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을 이 한 장의 사진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예전처럼 날렵하지만 한 차례 물결쳐 위로 솟구치는 헤드라이트, 깊이감이 느껴지는 스포일러 통합 디자인의 범퍼, 기하학적 휠, 애써 멋 부리지 않은 간결한 휀더 에어 벤트가 시선을 끈다. 얇은 사이드 미러, 양쪽 눈꼬리를 하나로 잇는 크롬 장식과 LED 헤드램프도 눈에 띈다.
이 컨셉트 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소재한 기아차의 유럽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다.
photo.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