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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버튼

[2013 F1] 젠슨 버튼, 멕라렌의 몰락을 부인  윌리암스처럼 멕라렌도 그리드 뒤편으로 서서히 밀려날지 모른다는 일각의 우려에 젠슨 버튼이 반론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윌리암스는 지금은 막대한 리소스와 시설, 그리고 예산 면에서 레드불, 페라리, 메르세데스, 멕라렌에 위축되어있다. 그런데 윌리암스가 2011년에 그랬던 것처럼 멕라렌이 2013년 올해를 10년만 최악의 해로 마쳤다. “우리에겐 윌리암스에는 없는 자원이 있습니다.” 버튼은 멕라렌 또한 윌리암스와 같은 행보를 걷게 될지 모른다는 주장에 반박했다. “포뮬러 원과 같은 스포츠에서는 돈이 ‘킹(King)’입니다. 어떤 면에서 축구와 같습니다.” 버튼은 팀의 임원진 개편이 필요하다는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모두가 숫자로만 말하고 있는데, 그들 역시 올해에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 .. 더보기
[2013 F1] 알론소 의료 검사 통과/ 해밀턴 섀시서 균열 발견 ▶알론소, 오스틴서 의료 검사 통과 ▶마그누센 기용에 놀란 젠슨 버튼 ▶해밀턴 섀시에서 균열 발견  알론소, FIA 의료 검사 통과 페르난도 알론소가 오스틴에서 의료 검사를 문제 없이 통과해, 이번 주말 US 그랑프리에서 레이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알론소의 결장이 의심되었던 건 아니었지만 아부다비에서 고속으로 연석 위를 통과하며 25G에 달하는 강한 충격을 받았던 그는 그랑프리 주말에 임하려면 FIA에서 실시하는 의료 검사를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됐다. 2주 전부터 등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 이번 주 목요일 미디어 일정마저 패스했지만, 어쨌든 레이스 출전에 필요한 검사는 통과했다. 마그누센 기용에 놀란 젠슨 버튼 경험이 많지 않은 덴마크인 젊은이 케빈 마그누센이 새 팀 동료가 되었다는 소식에 젠슨 버튼.. 더보기
[2013 F1] 최저중량 완화, 실현될까? 사진:McLaren  체중이 많이 나가는 F1 드라이버들이 내년 머신의 최저중량 완화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독일인 자우바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키가 큰데다 75kg으로 F1 드라이버치고는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인 탓에 멕라렌 시트 경쟁에서 제외됐을 수 있다는 소문에 의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 주 목요일 영암에서 이같은 소문에 대해 질문 받은 레드불 팀 대표 크리스찬 호너는 훌켄버그는 2014년 레드불 시트 후보가 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그의 체중이 문제가 될 순 있다고 인정했다. 훌켄버그의 체중 74kg이 내년에 갑자기 문제가 되는 이유는 2014년 시즌이 되면 F1 머신에 탑재되는 파워트레인이 완전히 바뀌는 것과 긴밀한 연관이 있다. 새 파워트레인으로 인해 .. 더보기
[2013 F1] “레드불에 필적할 수 없다.” 라이코넨 사진:Red bull  키미 라이코넨은 비록 트래픽의 영향을 받아 클리어 랩을 완성하지 못했지만, 이번 주말 예선에서 베텔과 대등하게 싸울 수 없다고 전망한다. 로터스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싱가포르 GP 금요일 두 번째 프랙티스 세션에서 8번째로 빠른 타임을 냈다. 그것은 베텔의 1위 타임에 1.529초나 차이 나는 것이었다. 금요일에 라이벌들을 1초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린 레드불을 향해 멕라렌 드라이버 젠슨 버튼은 “마치 다른 카테고리에 있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2014년에 페라리로 이적하는 것이 결정된 33세 핀란드인 드라이버 라이코넨은 자신의 기록을 지금보다 단축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렇지만 레드불에 닿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누구보다 빨랐습니다.” 라이코넨은 말했다. “제.. 더보기
[2013 F1] ‘페이 드라이버’ 꼬리표는 완전히 틀린 - 시로트킨 사진:Renault  역대 가장 젊은 F1 드라이버 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는 세르게이 시로트킨(Sergey Sirotkin)이 자신을 향한 “페이 드라이버” 주장을 반박했다. 올해로 17세 밖에 안 된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아버지는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자우바를 구제해준 러시아 기업체들 사이에서 주요한 인물이다. 현재 시로트킨은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서 멕라렌의 지원을 받고 있는 케빈 매그너슨, 토로 로소 드라이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와 같은 높이 평가되는 루키들에 못미친 9위를 하고 있을 뿐이지만, 그들보다 먼저 F1 그리드에 오르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시로트킨에게는 단번에 ‘페이 드라이버’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완전 틀렸습니다.” 시로트킨은 바슬러 차이퉁(Basler Zeitung).. 더보기
[2013 Goodwood FoS] Saturday 토요일 - Photo 사진:Goodwood  세상에서 가장 웅장한 모터링 가든 파티가 웨스트 서섹스의 굿우드 하우스 앞마당에서 열렸다. 11일부터 시작된 이 페스티벌은 토요일이 되어서도 세월에 연연하지 않는 과거와 현재의 뜨거운 열정을 하나의 공간에 펄쳐보였다. 더보기
[2013 F1] 젠슨 버튼, 멕라렌 떠날 생각 없다. 사진:McLaren  올해에 멕라렌은 역사적인 고전을 경험하고 있지만 젠슨 버튼은 내년에 다른 팀으로 이적할 생각이 없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지금, 아직 시상대에 서지 못한 2009년 월드 챔피언 젠슨 버튼이 남은 시즌에 반전을 보여줄거란 기대는 접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멕라렌은 이제 개발 포커스를 2014년 머신으로 돌렸기 때문이다. 젠슨 버튼은 비록 자신이 내년에도 틀림없이 멕라렌의 일원으로 남는지에 대해 “확실한 건 없다”고 인정하지만 잔류 의지는 강력하다. “만약 일관적으로 챔피언십 4위나 5위를 하는 팀이라면 물론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렸겠죠.” 2009년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이듬해부터 멕라렌에서 활약하고 있는 버튼은 말했다. “그런 경우 저는 전진하기 위해 레이스 우승 머신을 제.. 더보기
[2013 F1] 멕라렌 “MP4-28 반드시 개선시켜야” 사진:Mclaren  역사상 최악의 챔피언십을 경험하고 있는 멕라렌이 그 책임을 물어 팀 멤버 일부를 경질할 것이라는 보도에 샘 마이클이 반박했다. 마지막 V8 엔진 시즌인 올해에 멕라렌은 근본적으로 새로운 머신을 투입했다. 하지만 이 과감한 시도는 큰 시련으로 되돌아왔고, 워킹(Woking)을 거점으로 하는 이들 팀은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포스인디아에 조차 크게 뒤쳐져 ‘빅4’라는 타이틀마저 위협 받고 있다. 하지만 역시 2011년에 역사상 최악의 챔피언십을 보냈던 윌리암스에서 떠나온 샘 마이클은 멕라렌이 이번 문제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다고 영국 스카이(Sky)를 통해 말했다. “매우 신중하게 판단해야합니다.” “잘못된 사람을 내칠 수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이고, 머신을 책임지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