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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F1] 알론소, 모나코 GP 결장하고 인디 500 출전한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출전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이 레이스의 일정은 올해 모나코 GP 일정과 겹친다. 즉, 알론소는 모나코 GP에는 결장한다. 멕라렌과 혼다가 다시 뭉친지 올해로 3년째가 됐지만, 그들이 만든 F1 머신의 경쟁력은 여전히 기대에 한참을 못 미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2회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불만은 점점 커져왔고, 최근에는 그가 시즌 도중에 헬멧을 벗어던질 거란 이야기까지도 나왔다. 비록 엔진의 성능과 신뢰성은 딸리지만 섀시는 우수하다고 알려져있어, 시가지 서킷을 무대로 하는 모나코 GP에서 멕라렌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미 2015년에 르망 24시간 내구 레이스 출전을 저지 당한 경험이 있는 알론소에게는 명성 있는 인디 500 레이.. 더보기
베이론보다 빠른 팩토리 머슬카의 등장 - 2018 Dodge Challenger SRT Demon ‘헬켓’에 이은 닷지의 새로운 야심작 ‘디먼(Demon)’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닷지 챌린저 SRT 디먼’의 별칭은 “스트릿-리갈 드래그 레이서”다. 6.2 V8 슈퍼차저 엔진에서 자그마치 840마력(hp)을 쏟아내고, 최대토크로 106.5kg-m를 발휘하는 이 차는 400미터 드래그 트랙에서 어떤 팩토리 카보다도 빠르다. 부가티 베이론 16.4 슈퍼 스포트의 공식 제원상 400미터 가속 기록은 9.7초. 디먼은 9.65초다. 디먼의 엔진은 헬켓의 2.4리터보다 큰 2.7리터 슈퍼차저와 더불어 새 크랭크샤프트, 새 커넥팅 로드, 새 피스톤, 새 캠샤프트, 새 밸브 트레인 등 97가지 새 부품으로 완성됐다. 세상 그 어떤 팩토리 엔진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디먼의 V8 엔진에는 스탠딩 스타트 직전.. 더보기
‘현대 i30 N’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도전한다. 현대차가 다음 달 5월 독일에서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에 시판형과 거의 동일한 ‘i30 N’ 차량 두 대를 투입한다. 지난달에 이미 VLN 시즌 2차전 경기에 i30 N이 출전했다. 하지만 그것은 5월에 예정된 24시간 내구 레이스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 가능한 시판형 그대로를 가지고 전설적인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도전하길 원하는 그들에게 그러한 준비 과정은 필수적이다. 그 시즌 2차전 경기에서 i30 N은 클래스 3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렉서스 RC와 아우디 TT RS 뒤다.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을 무대로 하는 VLN 레이스 출전 차량은 2.0 T-GDI 시판형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사용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같은 레이스를 달리는 다른 레이스 카들과 달리 i30 N은 롤 케이지.. 더보기
[MOVIE] 2017년 LMP1 머신의 스피드와 사운드를 간접 경험한다.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t6a4iSIrsI WEC 2017 시즌 첫 공식 테스트가 열린 이탈리아 몬자 서킷을 디펜딩 챔피언 팀 포르쉐의 새로운 LMP1 카가 질주한다. V4 터보 엔진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도합 900마력 이상을 발휘하는 레이스 카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MOVIE] 2017 Australian Grand Prix - Race Highlights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R3cfJCOSq8Q 포뮬러 원 2017 시즌 개막전 경기 호주 GP 결선 레이스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베텔과 페라리 둘 모두에게 이것은 2015년 싱가포르 GP 이후 처음으로 경험하는 우승이다. 2014년부터 F1의 ‘파워 유닛’ 시대를 줄곧 철옹성처럼 지배해온 메르세데스가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된 것일까? 그러나 이제 시즌 첫 경기를 치렀을 뿐이고, 우리 앞에는 아직 19경기나 더 남아있다. 2주 뒤 열릴 시즌 2차전 경기 중국 GP에서도 과연 페라리는 우승할 수 있을까?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AMR’ 그 특별한 이름의 첫 시작 - 2017 Aston Martin Rapide AMR & Vantage AMR Pro 애스턴 마틴이 새로운 서브 브랜드 ‘AMR’의 런칭을 선언했다. ‘AMR’은 ‘Aston Martin Racing’의 약자다. 이 새로운 브랜드는 애스턴 마틴 내에서 2도어 쿠페 모델 ‘밴티지’와 쿠페 스타일의 4도어 모델 ‘라피드’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 이번 주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애스턴 마틴은 세상에서 가장 빠른 4도어 카를 주장하는 ‘라피드 AMR’을 공개했다. 6.0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발생되는 600마력(PS)의 힘으로 최고속도 210마일(338km/h)을 내는 차다. 라피드 S보다 40마력 강력한 ‘라피드 AMR’에는 바디 컬러로 AMR의 시그니처 컬러로 쓰이게 될 스털링 그린(Stirling Green)이 사용되었고,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라임 그린이 거기에 악센트로 가미됐다.. 더보기
피티팔디의 꿈이 현실이 됐다. - Fittipaldi EF7 Vision Gran Turismo by Pininfarina F1의 전설적 드라이버 에머슨 피티팔디(Emerson Fittipaldi)가 구상하고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 피난파리나가 그려낸 고성능 트랙 카다.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 차의 이름은 ‘피티팔디 EF7 비전 그란 투리스모(Fittipaldi EF7 Vision Gran Turismo)’다. 챔피언이 꿈꾸고 이탈리아 디자인 하우스가 그려냈으며, 엔지니어링은 메르세데스-AMG의 스핀-오프 컴퍼니로 그들의 DTM 레이스 카를 제작하는 독일의 HWA AG가 맡았다. 차량 무게가 1톤에 지나지 않는 이 차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와 바디워크로 제작되었으며, 그러한 경량 차체 뒤편에 600마력 이상을 발휘하며 최대회전수가 9,000RPM인 4.8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됐다. 트랙 카인 만큼, .. 더보기
도로와 레이스 트랙을 아우른다. - the new Porsche 911 GT3 포르쉐 대표 트랙 토이 ‘911 GT3’에 500마력의 4.0 수평대향 자연흡기 엔진이 6단 수동변속기와 함께 탑재됐다. 이번 주 포르쉐가 공개한 신형 ‘911 GT3’가 수동변속기의 복귀를 신고했다. 0.2리터 배기량이 커지고 25마력 엔진 출력이 증가한 신형 ‘911 GT3’의 고회전형 4.0 자연흡기 엔진에 다시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 그렇다고 PDK를 없앤 건 또 아니다. 신형 ‘911 R’에는 PDK가 기본 장착되며, 선대에서 사라져 큰 비판이 따랐던 6단 수동변속기가 무비용 옵션으로 장착된다. 새로운 4.0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은 911 GT3 R과 911 RSR과 뿌리를 같이한다. 생산 라인도 레이스 엔진들과 같다. 신형 ‘911 GT3’의 최고출력은 500ps(493hp), 최대토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