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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콘

[2017 F1]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 베텔, 테스트 최고기록 깼다.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 셋째 날,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이 뉴 레코드를 장식했다. 전날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1, 2차 동계 테스트를 통틀어 가장 빠른 랩 1분 19초 310을 달렸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독일인 4회 챔피언 베텔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를 이용해 그것을 다시 0.3초 가까이 단축시켰다. 지난해 스페인 GP 예선 경기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새긴 1분 22초 000 기록에 거의 3초가 빠른 것이다. 베텔의 랩 1분 19초 024는 더 빠를 수도 있었다. 마지막 섹터에서 의도적으로 페이스를 떨어뜨렸었기 때문이다. “싱글 랩 이상의 것을 봐야합니다.” 이날 전체에서 가장 많은 156바퀴를 달리기도 한 베텔은 목요일 점심 이렇게 말했다. “아직 해야할.. 더보기
[2016 F1] 포스인디아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오콘과 ‘다년 계약’ 사진/포스인디아 포스인디아가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 니코 훌켄버그가 르노 이적을 결정하고 세르지오 페레즈는 팀 잔류를 선택하면서 포스인디아에는 하나의 시트가 비어있었다. 그러던 10일, 사하라 포스인디아 F1 팀은 에스테반 오콘과 다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페레즈와 오콘이 2017년 팀의 레이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스테반 오콘은 아직 F1에서 그리 친숙한 이름이 아니다. 20세 프랑스인인 그는 2015년 GP3 챔피언으로 매너 팀을 통해 올해 F1에 데뷔했으며, 벨기에 GP부터 리오 하리안토를 대신해 그랑프리에 출전해왔다. 매너의 또 다른 드라이버 파스칼 베어라인과 마찬가지로 오콘 역시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에 소속되어있으며, 흥미롭게도 오콘이 현재 뛰고.. 더보기
[2016 F1] 오콘 “맥스는 F3 때부터 공격적이었다.” 사진/Formule 1 맥스 페르스타펜의 공격적인 드라이빙 스타일은 내게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다. 에스테반 오콘이 이렇게 말했다. 불과 2년 전, 오콘과 페르스타펜은 유로피언 F3 챔피언쉽에서 여러 차례 휠-투-휠 배틀을 붙었었다. 그 해에 프랑스인 오콘이 챔피언이 됐지만, 먼저 F1에 데뷔한 것은 페르스타펜이었으며 그는 올해 이미 레이스에서 한 차례 우승도 거뒀다. 반면 오콘은 현재 매너를 통해 그리드 후방에서 달리고 있다. 과거 페르스타펜과 레이스했던 때의 기억을 되짚은 20세 프랑스인 오콘은 이렇게 말했다. “FIA가 항상 저희를 마음에 들어한 건 아닙니다.” “어쩔 땐 정말 위험한 순간까지도 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경고도 몇 차례 받았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충돌했던 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 더보기
[2016 F1] 13차전 벨기에 GP FP1 - 로스버그가 오프닝 세션을 리드 (마지막 수정 2016년 8월 26일 21시 30분) 사진/Formula1.com 챔피언쉽 리더 탈환을 꿈꾸는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시즌 13차전 그랑프리 주말의 첫 공식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1)를 페이스-세터로 마무리했다. 로스버그가 기록한 세션 톱 타임 1분 48초 348은 루이스 해밀턴의 2위 타임 1분 49초 078에 0.73초가 빨랐으며,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과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까지 세 명이 로스버그로부터 1초 이내 기록을 베스트로 냈다.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명 모두 메르세데스의 최신 ‘파워 유닛’ 유닛을 탑재하고 이번 FP1을 달렸다. 로스버그는 네 번째 ‘파워 유닛’으로 교체했고, 해밀턴은 ICE와 MGU-K는 네 번째 것으로 .. 더보기
[2016 F1] 에스테반 오콘, 레이스 번호로 ‘31’ 선택 사진/Renault Sport 새롭게 매너 드라이버가 된 에스테반 오콘이 자신의 레이스 번호로 ‘31’을 선택했다.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개발 프로그램 소속의 19세 프랑스인 에스테반 오콘은 여름 휴가가 종료되고 열리는 첫 경기 벨기에 GP에서 F1 레이스에 데뷔한다. 오콘은 이번 시즌을 모두 마치는데 필요한 자금 확보에 실패한 인도네시아인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가 놓친 레이스 시트를 이번에 손에 넣었는데, 르노 테스트 드라이버로 활동한 올해 총 네 차례 FP1 세션을 달렸던 그는 이미 F1의 싱글 시터를 몬 경험이 있다. F1 레이스 데뷔를 앞두고 오콘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앞으로 자신이 사용하게 될 레이스 번호를 먼저 공개했다. 챔피언만 쓸 수 있는 ‘1’을 제외한 2~ 99까지의 번호 가.. 더보기
[2016 F1] 하리안토, 남은 시즌은 매너 리저브 드라이버 사진/매너 리오 하리안토가 매너가 제안한 리저브 드라이버 역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자본의 스폰서가 리오 하리안토가 2016 시즌을 모두 마치는데 필요한 700만 유로(약 86억원)의 자금을 지불하지 않아, 매너는 남은 시즌 파스칼 베어라인의 팀 동료를 메르세데스가 레이싱 커리어를 지원하는 또 다른 드라이버 에스테반 오콘으로 교체하는 것을 이번 주 결정했다. 매너는 대신 하리안토에게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제안했다. 그리고 하리안토 역시 그것을 받아들였다. “리오는 어느 한 명의 레이스 드라이버가 이벤트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면, 대리 출전할 수 있습니다.” 매너는 공식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스포츠 장관은 성명을 통해, 매너가 하리안토의 시트를 오콘에게 넘기는 .. 더보기
[2016 F1] 하리안토 시트 박탈··· 매너, 오콘 기용 사진/구글 매너가 리오 하리안토와의 계약 종료를 결정했다. 그 시트는 에스테반 오콘에게 돌아간다. 올해 F1에 데뷔한 신인 중 한 명이었던 리오 하리안토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국영 정유회사 페르타미나(Pertamina)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헝가리 GP 이후로 자금이 끊겼고, ‘AFP’ 보도에 따르면 매너는 하리안토가 시트를 지키기 위해서는 700만 유로(약 86억원)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서한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발송했다. 10일, 결국 매너 레이싱은 리오 하리안토와의 계약 종료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 여름 휴가가 종료된 뒤 열리는 첫 경기 벨기에 GP부터는 파스칼 베어라인 옆에 에스테반 오콘이 앉는다. 최근까지 르노와 일했던 19세 프랑스인 오콘은 실제로는 메르세.. 더보기
[2016 F1] 리카르도, 르노 업그레이드 엔진에 만족 사진/레드불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 르노의 업그레이드 엔진을 경험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격앙된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주 스페인 GP에서 새로운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 자신의 3스톱 전략보다 유리한 2스톱 전략으로 레이스에서 우승하자, 싸늘한 표정으로 팀의 결정에 불만을 표출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 주 화요일 다시 특유의 큰 미소를 되찾았다. “지금까지는 모두다 굉장히 좋습니다.” 다니엘 리카르도는 올해 첫 인-시즌 테스트가 열린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주 이렇게 말했다. “진척이 뚜렷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르노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35마력을 추가로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을 0.5초 가까이 단축시켜냈다고 한다. 지난 주 금요일 프리 프랙티스에서 르노의 노란 허니버터 머신을 몰았었던 에스테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