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차

10% 연비 상승하고, 장비도 풍성해졌다. - The new 2015 Audi A1 ‘아우디 A1’이 “미드-라이프” 페이스리프트로 겉과 속이 바뀌었다. 하지만 연비도 상승했다. 그릴과 안개등, 헤드라이트 그래픽의 변화로 ‘A1’의 외관에서는 이제 새로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좀 더 정교해진 느낌이랄까? 한편으론, 헤드라이트의 눈꼬리가 여전히 올라가있는 등 큰 틀에서는 거의 바뀌지 않아, 기존 A1에서 익숙해진 느낌은 계속해서 남아있다. 하지만 스타일 외적인 부분의 변화가 더 크다. 거기엔 엔진도 포함된다. 연료 소비가 최대 10% 감소한 반면, 전체적으로 엔진 출력이 소폭 상승해 전체 출력 폭이 90ps(89hp)~ 192ps(189hp)까지로 넓어졌다. 모든 엔진에 7단 듀얼 클러치 “S 트로닉”이 달린다. 또 ‘A1’에는 처음으로 신개발 3기통 엔진 1.0 TFSI와 1.4 TDI가.. 더보기
유럽 가격 공개, 출시 초재기 시작 - 2015 Hyundai i20 현대차가 신형 ‘i20’의 본격적인 유럽시장 출시를 앞두고 국가별 판매가격을 속속 공표하고 있다. 신규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축거가 2.57미터로 45mm 연장되고 전장은 4.04미터로 40mm 연장된 현대차의 2세대 B세그먼트 해치백은 독일에서 네 가지 트림, 5가지 엔진으로 판매된다. 연료 효율성 중심의 엔진 라인업은 출력이 75ps(74hp)부터 100ps(99hp)까지로 구성되어있는데, 기본적으로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엔진은 가솔린 엔진 3기, 그리고 디젤 엔진 2기로 되어있다.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과 질소산화물 흡장 촉매 NSC를 사용하는 디젤 엔진은 75ps(74hp)부터 90ps(89hp)까지의 성능을 낸다. 가장 뛰어난 연비는 디젤 엔진에서 나오는 3.9L/100km다. 우리기준.. 더보기
한국닛산, 첫 디젤 SUV ‘카슈카이’ 11일 공식 출시 ◎ 누적판매 200만대 돌파한 닛산 글로벌 베스트셀러… 올 상반기 유럽시장 SUV 판매 1위 ◎ 2014년 영국 왓카 선정 올해의 차, 유로 NCAP 별 5개 등 상품성과 안전성 검증 받은 모델 ◎ 3가지 트림 3,050만원부터 3,790만원 까지… 동급 최고 가격 경쟁력 갖춰 한국닛산은 11일, 닛산 브랜드의 첫 디젤 SUV ‘카슈카이(캐시카이, Qashqai)’를 공식 출시했다. ‘카슈카이’는 2007년 첫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에 출시되는 ‘카슈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모델로서 2014년 상반기 유럽 시장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한국에는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 더보기
기아차, ‘The New K9’ 사전계약 실시 기아차는 이달 중순 출시 예정인 K9의 부분변경 모델 ‘The New K9’의 주요 사양 및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급 ‘V8 타우 5.0 GDI’ 엔진이 탑재된 ‘The New K9’은 기존의 고급스러움에 웅장함과 세련미를 더한 외관 디자인이 이달 초 최초로 공개되며 업계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he New K9’은 이번에 신규 탑재된 스마트 트렁크,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를 비롯해 기존의 전자식 변속레버 등 대형 고급차 운전자의 대표 선호사양 3가지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을 크게 높였다. 아울러 뒷좌석 우측 VIP석 고객의 승차감과 편의성을 위해 최고급차에 적용되는 ‘VIP석 전동식 풋레스트’를 새롭게 적용.. 더보기
벤틀리 SUV를 기다릴 필요 있나? - 2014 Holland & Holland Range Rover 홀랜드 앤 홀랜드가 지금껏 가장 호화스러운 레인지 로버를 세상에 선보였다. 랜드로버가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SVO 디비전을 통해 스포츠용 총기 제조사 홀랜드 앤 홀랜드(Holland & Holland)와 협력해 만든 딥 그린 컬러의 레인지 로버는 가격이 무려 18만 파운드, 한화로 약 3억 1,000만 원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에 사용된 ‘레인지 로버 LWB 오토바이오그래피 블랙’ 차량은 영국에서 14만 파운드(약 2억 4,000만원)에 판매돼, 원래부터 저렴하지 않았다. 하지만 도대체 구성이 어떻기에 그것을 뛰어넘는다는 걸까? 일반적으로 차에는 달리지 않는 각종 호화 장식, 고급스런 마감과 장비들로, 단순히 목적지까지 가기위해 잠시 엉덩이를 붙이는 공간을 넘어선 공간을 창조해냈다. 뒷좌석 공간을 .. 더보기
엔진 효율 높아지고 상품성도 높아졌다. - the new Audi Q3 and RS Q3 2011년 출시된 ‘아우디 Q3’가 “미드-라이프”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Q3’에 탑재되는 각각 3기의 TFSI 가솔린 엔진과 TDI 디젤 엔진이 이번에 모두 약간씩 파워가 상승했다. 동시에 연료 소모와 온실가스 배출은 줄었다. 엔진 배기량은 1.4리터와 2.0리터 두 종. 출력은 120ps(118hp)부터 시작돼 220ps(217hp)까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실린더 온 디멘드(cylinder on demand)”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로 온실가스 배출이 17% 정도 줄었다. 이와 함께 승차감 개선 솔루션도 베풀어졌다. 하지만 ‘Q3’의 변화는 직접 달려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다. 그 가장 큰 이유는 평소 ‘Q3’를 눈여겨보지 않은 사람이라도 눈을 멈추게 되는 싱글 프레임 그릴에 추가된 은색 엣지 하.. 더보기
두 종류의 새로운 신형 카이엔 - The new Cayenne and Cayenne GTS 포르쉐가 ‘GTS’ 라인업의 유일한 SUV ‘카이엔 GTS’의 신형 모델을 5일 공개했다. 1963년 904 카레라 GTS에서 비롯된 ‘GTS’라는 이름의 부활에 가장 앞장섰던 ‘카이엔 GTS’가 이번에 2세대가 되었다. 신형 ‘카이엔 GTS’에서는 엔진이 가장 크게 바뀐 요소다. 4.8리터 배기량의 고회전형 V8 자연흡기 엔진이 3.6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엔진으로 바뀌었다. 카이엔 S에 올라가는 이 엔진은 ‘카이엔 GTS’에서 440ps 출력, 61.2kg-m(600Nm) 토크를 발휘한다. 엔진은 작아졌는지 몰라도 출력은 자연흡기 때보다 20ps, 토크는 8.7kg-m가 오히려 강력해졌고, 동시에 연료는 100km를 달릴 경우 0.9리터를 덜 먹는다. 0-100km/h 제로백은 5.2초로 0.5.. 더보기
중국을 향한 러브콜 - 2014 Mercedes-Benz Vision G-Code 메르세데스-벤츠가 “슈퍼미니” 사이즈의 SUV 컨셉트 카 ‘G-코드’를 최근 선보였다. 현재 독일 메이커가 보유한 가장 작은 SUV ‘GLA’의 전장 4.4미터보다도 작은 컨셉트 SUV다. 메르세데스-벤츠가 근래 신차들을 출시해온 과정들을 볼 때, 이 컨셉트 카의 디자인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둥글둥글한 체형에, 크고 둥근 3포인트 스타 엠블럼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두 개씩 블레이드를 힘차게 뻗친 독특한 그릴로 전면부를 채웠고, 네 바퀴를 가능한 바깥으로 밀어내며 듬직하게 돌출된 휀더를 가졌다. 후면부에는 좌우가 하나로 연결된 날렵한 테일라이트를 달아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추후 등장할 BMW X6의 경쟁 모델 ‘GLE 쿠페’에 대표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2+2인승 스포츠 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