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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북미진출 60주년 오픈 톱 F12 - 2015 Ferrari F60America 페라리가 북미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지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프론트 엔진 V12 슈퍼카 F12 베를리네타 기반의 “톱-레스(Top-less)” 모델을 제작했다. 이 특별한 페라리는 ‘F60아메리카’로 불린다. 총 제작대수는 고작 10대 뿐. 10대 모두 이미 주인이 정해졌다. 가격이 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7억 원에 이르지만 말이다. 단지 지붕만 없는데 가격이 두 배로 껑충 뛴 건 아니다. ‘F60아메리카’는 페라리가 북미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한지 60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제작되어, 외관과 실내 모두 독점적 스타일로 꾸며졌다. (북미는 페라리의 오랜 최대시장이다.) F12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외관이 크게 바뀌었다. 대표적으로 본네트의 옆부분을 통과해 힘차게 뻗었던 ‘나이키 커브’.. 더보기
카레라 라인업의 새로운 퍼포먼스 플래그쉽 - The new Porsche 911 Carrera GTS 포르쉐가 카레라 S와 GT3 사이를 연결하는 991 제너레이션의 신 모델 ‘911 GTS’를 선보였다. 파나메라 GTS나 카이만/복스터 GTS와 마찬가지로 ‘911 GTS’도 자연흡기 엔진을 사용한다. 3.8리터 배기량의 수평대향 엔진에서 카레라 S보다 26ps 많은 430ps(424hp) 출력을 내고, 이것을 이용해 0-100km/h 제로백을 0.2초 단축된 4.0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로는 306km/h를 질주,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어놓을 수 없게 만드는데, 선대 997 GTS와 비교해서는 22ps가 강력해져 카레라 S와의 경우보다 출력상승치가 적지만, 제로백은 그보다 훨씬 선명한 0.6초가 단축되고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연료 경제성이 약 11.5km/L로 카레라 S 수준을 유지하고 있단 점이다... 더보기
렉서스, 하이브리드 컴팩트 크로스오버 ‘NX300h’ 국내 출시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NX300h’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NX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편의사양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서스 ES 300h Supreme(5,630만원)과 비교했을 때, 세계최초,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동등이상(성능/편의사양)을 유지하였고,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강력해진 성능의 신형 ‘시로코 R-Line’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으로 무장한 신형 ‘시로코 R-Line’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되는 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지중해로 부는 뜨거운 바람”이라는 뜻의 시로코는 1974년, 전설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Giorgetto Giugiaro)의 디자인으로 탄생한 스포츠 해치백의 원조다. 독보적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성능,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타일리시 스포츠 쿠페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면서 전세계 수많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시로코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카리스마를 더해 스포츠 쿠페의 디자인을 완성 신형 ‘시로코 R-Line’의 전면부는 더욱 넓고 낮아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헤드라이트 및 R-L.. 더보기
메트로폴리탄 트리뷰트 - 2014 Rolls-Royce Phantom Metropolitan Collection 롤스-로이스가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을 통해 세계의 위대한 대도시들에 경의를 표한다. 이번 주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 단 20대만 제작되는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은 정교한 상감세공(작은 나무 베니어 조각들을 이용한 장식 예술)을 통해 세계 속의 위대한 대도시들에 오마주를 바친다. ‘팬텀 메트로폴리탄 컬렉션’은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기엔 어쩐지 부담이 있다. 특별히 개발된 에테리우스(Aetherius) 그레이 가죽 인테리어가 현대 도시의 색감을 표현하는 가운데, 뒷좌석 시트 중간에는 투톤 박음질로 마천루가 표현되어있다. 뒷좌석 탑승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에는 도심을 상공에서 내려다보았을 때의 전경을 500개의 목재 베니어 조각으로 완성했다. 센터 페시아에는 특별한 시계가 달려있는데, 회전하.. 더보기
500 패밀리의 새로운 크로스오버 - 2015 Fiat 500X 피아트가 세계적 인기의 컴팩트 카 500 라인업의 마지막 파생모델이 될지 모르는 크로스오버 ‘500X’를 2014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2015년 내년에 유럽시장 판매가 시작되는 ‘500X’는 500 기본 모델, MPV 모델 500L과 나란히 제품군을 형성한다. 세련된 도시 스타일과 거친 상남자 스타일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던 500L처럼 ‘500X’ 역시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피아트와 오펠이 경차 제작을 위해 협력 개발해 오펠 코르사 모델에 사용된 SCCS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되어, 전장으로 4.25미터, 전폭 1.8미터, 전고로 1.61미터를 가진다. (쉐보레 트랙스는 전장 4,245mm, 전폭 1,775mm, 전고는 1,670mm다.) 12가지 바디컬러와 8가지 디자인의 합금 휠이 .. 더보기
리터 당 50km 연비의 ‘파사트’ - 2015 Volkswagen Passat GTE 인기 해치백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점목한 ‘골프 GTE’를 앞서 시장에 선보였었던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신형 파사트에 GTE 배지를 부착했다. 물론 이 차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다. 골프 GTE와 달리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바디로 만들어진 ‘파사트 GTE’는 직분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외부에서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 조합으로 달린다. 여기서 말하는 가솔린 엔진은 156ps(154hp) 출력을 내는 1.4리터 배기량의 TSI 엔진이며, 전기모터에서 85kW(115ps)를 얻어 총 시스템 출력으로 218ps(215hp)를 낸다. 총 토크는 40.8kg-m(400Nm)다.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달리는 ‘E-모드’로 최대 50km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보기
아시아 시장 전용 퍼포먼스 디튠 650S - 2015 McLaren 625C 멕라렌이 650S에 디튠을 시행, 대신에 편의성을 강화한 아시아-시장-전용 슈퍼카 모델 ‘625C’를 공개했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패키징이 조정된 650S는 ‘625C’라는 개별 이름으로 불린다. 외관은 650S와 동일하다. 하지만 퍼포먼스는 MP4-12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승차감은 더욱 쾌적해져 일상에서의 사용편의성이 향상되었다. ‘625C’에 탑재된 3.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에서는 625ps(616hp)의 출력이 생성된다. 650S의 650마력에서 하강한 수치로, MP4-12C와는 같아졌다. 도로 위에 올라서면, 정지상태에서 3.1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보답한다. 최고속도는 333km/h로 650S와 같은데, 제로백의 경우 650S가 0.1초 더 빠르다. 엔진 출력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