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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니스모 통해 더 단단해졌다. - 2015 Nissan 370Z Nismo Roadster concept 닛산이 니스모 버전의 ‘370Z 로드스터’를 이번 주 시카고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컨셉트 카로. “디자인 스터디”라고 닛산이 설명하는 ‘370Z 니스모 로드스터’에는 18hp 향상되는 튜닝이 이루어져, 최고출력으로 350hp, 최대토크로 276 lb-ft(37.2kg-m)를 발휘하는 3.7 V6 엔진이 탑재되어있다. 이 엔진 위에 스트러트 바를 설치하고, 커스텀 스프링과 스테빌라이저 바로 강화한 서스펜션으로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와 LSD 장착도 이루어졌다. 에어로 바디는 370Z 니스모 쿠페와 거의 일치한다. 흡기구와 스플리터, 살짝 기울어진 LED 주간주행등, 그리고 블랙 베젤 헤드라이트로 이루어진 얼굴이 강한 주행 욕구를 어필한다. 뒷면도 니스모의 특별한 처리를 받았는.. 더보기
신형 MX-5 악세서리 컨셉트 - 2016 Mazda MX-5 Miata Concept Design 마쯔다가 시판을 염두에 둔 MX-5 전용 악세서리를 이번 주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컨셉트 카를 통해 선보였다. 이름하야 ‘MX-5 미아타 컨셉트 디자인’에는 지금까지 MX-5에게서 찾아볼 수 없었던 몇 가지 장신구들이 달려있다. 17x7J 사이즈의 BBS 휠, 205/45 브릿지스톤 타이어, 그리고 붉은 브렘보 4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가 거기에 들어간다. 차체 밑단을 따라 앞과 옆, 그리고 뒤에 달린 검정 에어로 킷이 인상적인데, 이것은 작년 11월 SEMA 쇼에서 초연된 ‘MX-5 글로벌 컵 카’의 것에 기초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트렁크 덮개 위에 고정시켜 여분의 수하물을 실을 수 있는 탄소섬유 러기지 랙 또한 오토쇼에서 선보였다. 이 컨셉트 카에는 ‘MX-5’ 양산 모델에 사용되는 엔진 중 하.. 더보기
3열 중형 SUV 파일럿의 과감한 변신 - 2016 Honda Pilot 3열 시트를 갖춘 혼다의 중형 SUV ‘파일럿’이 올-뉴 모델로 등장했다. 북미에서 2016년으로 출시되는 이 차는 이번 주 개막한 시카고 오토쇼에서 초연되었다. ‘파일럿’은 이번에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몽땅 고쳤다. 그러면서 어딘지 낯설지 않은 느낌이 드는 새 페이스로 훨씬 세련미 있게 다가온다. 외모만 그런 게 아니다. 신형 ‘파일럿’에는 9단 자동변속기가 새롭게 장착되었다. 대폭적인 개량으로, 기존 3.5 V6 엔진에 직접분사장치와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이 붙었다. 모든 ‘파일럿’이 새 트랜스미션까지 가세해 효율성이 크게 증가한 이 엔진을 사용한다. 동력 성능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직분사가 아닌 현행 엔진은 250hp, 35kg-m(253lb-ft) 토크를 발휘한다. 기본 트랜스미션은 현행 유.. 더보기
e-AWD 컨셉트 쏘울 - 2015 Kia Trail’ster concept 기아차가 이번 주 시카고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신형 컨셉트 카 ‘트레일스터(Trail'ster)’의 모든 베일을 벗겼다. 1.6 터보 엔진, e-AWD 시스템, 그리고 박력 있는 외관을 갖춘 ‘트레일스터(Trail'ster)’는 멀지 않은 미래에 출시될지 모르는 오프로드 캐릭터를 겸비한 쏘울의 모습을 곁눈질한다. 활동적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칠 ‘트레일스터’에는 185hp 출력을 발휘하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이 실려있다. 이는 벨로스터 터보에 탑재되는 것과 소스가 같다. 하지만 뒷바퀴를 구동시키는 35hp의 전기모터와 함께 1.2kWh 배터리 팩이 ‘트레일스터’에는 올라가있다. 이 전기모터는 100lb-ft(13.8kg-m)라는 여분의 토크를 발생시켜, 총 285lb-ft(39... 더보기
곧 영화에서 자주 보게 될 포드의 신형 P.I.U. - 2016 Ford Explorer Police Utility 이 시장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포드가 최근 시판형 익스플로러에 이루어진 대폭적인 페이스리프트를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 차량에도 적용했다. 이번 주 개막하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초연되는 ‘익스플로러 폴리스 인터셉터 유틸리티’는 최근 포드 익스플로러에 이루어진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면서 특히 얼굴이 완전히 달려졌다. 그러나 이 차에서 주목해야할 건 외모 뿐이 아니다. 2016년 모델은 새 인스트루먼트 패널, 강화된 전기계, 커스텀 브레이크와 헤비-듀티 서스펜션으로 기능성이 크게 업그레이드되었다. 포드의 시카고 조립 공장에서 제조되는 이 차에는 업계 최초의 ‘Surveillance Mode’ 기능이 달려, 후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며 자동으로 운전석측 창문을 닫고 모든 문을 .. 더보기
3열 시트 갖춘 FWD BMW - The new BMW 2 Series Gran Tourer BMW가 현지시간으로 11일, 또 하나의 전륜 구동 모델 ‘2시리즈 그란투어러’를 공개했다. 출시가 이루어진지 얼마되지 않은 2시리즈 액티브투어러의 파생 모델인 ‘2시리즈 그란투어러’는 다재다능함에서 더욱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2시리즈 그란투어러’는 기본적으로 액티브투어러와 외관 디자인을 공유한다. 전장은 4,556mm, 전폭은 1,800mm이며, 전고는 1,608mm다. 액티브투어러와 폭은 같지만, 214mm 길고 20mm 높다. 길어진 전장은 실내 공간을 확대하는데 모두 쓰였다. 그 결과, 뒤쪽 도어가 더 커졌다. 그리고 거기에 2열 시트를 기본으로 놓고, 선택사양으로 3열 시트를 놓았다. 5열에서 트렁크 부피는 645리터인데, 40대 20대 40으로 접히는 2열 시트를 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눕히.. 더보기
현대차, 성능 올리며 연비도 개선한 ‘쏘나타 2.0 터보’ 출시 현대차는 11일 수요일부터 고성능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해 실용영역의 가속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고 세련된 전용 내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쏘나타 2.0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쏘나타 2.0 터보에 탑재된 ‘뉴 쎄타-i 2.0 터보 GDi 엔진’은 현대차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연료 직분사 방식과 터보차저를 통해 고성능·친환경성을 동시에 실현한 현대차의 차세대 주력 엔진이다. 터보 GDi 엔진은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해 연소 효율을 극대화한 연료 직분사 방식과 배기가스의 압력으로 터빈을 돌려 압축시킨 공기를 연소실로 보내 더 많은 연료가 연소될 수 있도록 한 터보차저를 적용해 동력성능의 획기적인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터보차저는 연.. 더보기
이래도 벤틀리 살래? - 2015 Mercedes-Benz S-Class Coupe ‘S-클래스 쿠페’의 등장으로 벤틀리의 입장이 난처해졌다. 벤틀리 컨티넨탈이 지금까지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지만, ‘S-클래스 쿠페’가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게 아니라 크게 진보해 나타났기 때문이다. CL-클래스가 아닌 ‘S-클래스 쿠페’라는 새 이름처럼, 신형은 S-클래스와 예전보다 더 밀접하다. 마이바흐와 함께 S-클래스 라인업으로 편입된 이 풀 사이즈 2도어 쿠페는 핏대 선 후드, 근육질의 사이드 바디, A필러로부터 시작되는 한번쯤 쓰다듬어 보고 싶은 매끈한 라인, 또 그것을 마지막으로 받아내는 톡 튀어나온 매혹적인 힙에서 느껴지는 균형 잡힌 스포티/엘리강스함으로 벤틀리 컨티넨탈을 구식으로 보이게 한다. 그것만이 아니다. 4.8미터 크기의 컨티넨탈에는 뒷좌석에 앉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