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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6.5미터 전장, 마이바흐 리모 - 2016 Mercedes-Maybach Pullman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플래그쉽 모델 ‘풀만’이 17일 베일을 벗었다. S-클래스 기반의 리무진 모델이 처음 시판된지 정확히 50년만의 등장이다. 5,980cc 배기량의 V12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풀만’은 530ps(523hp) 출력, 그리고 1,900rpm에서부터 84.6kg-m(830Nm) 토크를 내, 무려 6.5미터 전장의 차체를 묵묵히 이끈다. 정확한 전장은 6,499mm.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보다 1,046mm가 길다. 그와 함께 축거가 1,053mm나 연장되어, 이미 현실감이 없었던 3,365mm에서 4,418mm로 더 길어졌다. 준중형차 전장에 맞먹는 수준이다. 축거가 늘어나면서 측면 유리의 개수가 늘어났을 뿐 아니라, 뒷좌석 발밑공간 또한 터무니없이 넓어졌다. 어린 아이.. 더보기
페이스리프트로 스타일과 기술 모두 세련돼졌다. - 2015 Bentley Continental 벤틀리 컨티넨탈’이 3월 제네바 모터쇼를 앞두고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이번 페이스리프트에서는 스타일 변화도 변화지만, 실질적 변화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받아 이루어진 온보드 기술, 실내 안락함, 그리고 파워트레인의 개선이다. ‘컨티넨탈 GT’의 트윈터보 6.0 W12 엔진은 590ps(582hp), 73.4kg-m(720Nm)라는 새로운 수치를 마크한다. 출력이 15ps, 토크가 2kg-m 늘어난 것이다. 동시에 연비도 최대 5% 개선되었고, 탄소배출량은 338g/km에서 329g/km로 감축되었다. 이것은 가변 실린더 제어 기술이 채택된 덕으로, 따라서 일찍이 이 기술을 채택 받았던 V8 모델의 엔진에는 변화가 없다. 4도어 모델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는 W12 엔진에서 이제 625ps(616hp) .. 더보기
유러피언 감성의 뉴 제너레이션 - The all-new 2016 Hyundai Tucson 현대차의 준중형 SUV ‘투싼’ 올-뉴 모델이 현지시간으로 17일 공식 공개되었다. 그간, 특히 유럽시장에서 혼다나 도요타, 닛산의 SUV와 비교될 때 외모에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투싼’은 이번에 스타일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전체적으로 DM 싼타페와 유사한 느낌이 있는 게 사실. 하지만 차체가 작아질수록 과장되게 표현하는 일반적인 공식을 따라, 싼타페보다 덩치가 왜소한 ‘투싼’은 민첩성이 강조되며 훨씬 근육질의 몸매가 되었으며 선의 기울어짐도 커졌다. 육각형의 새 헥사고날 그릴을 가운데 두고 양쪽에 노려보듯 살짝 기울어진 LED 헤드라이트를 그릴에 맞닿아 배치했다. 요즘 트렌드를 따른 모습이다. 시그니처 라이트가 돋보이는 헤드라이트 아래쪽에 안개등이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범퍼.. 더보기
현대차, 차기 ‘투싼’ 두 번째 티저 공개 드로잉 티저 공개 후 2주, 현대차가 올-뉴 신형 ‘투싼’의 새로운 실물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같은 날 아우디가 공개한 차기 ‘R8’의 티저처럼 차체 전면의 왼쪽 모서리를 살짝 공개하고 있다. 살짝 걷힌 천막 사이로 확실히 확인 가능한 건, 맨 처음 공개된 드로잉 티저에서처럼 범퍼가 마치 으르렁 대듯 공격적으로 치아를 드러내고 있다. 거기엔 안개등과 LED 주간주행등이 나란히 들어가있다. 휠도 드로잉에서와 거의 동일한데, 다만 조금 더 자세하게 공개된 스포크는 근래에 종종 보이는 이중 림으로 되어있다. ‘투싼’은 지금까지 유럽에서 ‘ix35’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왔지만, 피터 슈라이어 시대 최초의 이번 신형 투싼부터는 유럽에서도 ‘투싼’을 모델명으로 사용한다. photo. Carscoops 더보기
더욱 우아해진 DS 플래그쉽 - 2015 Citroen DS5 시트로엥이 페이스리프트된 신형 ‘DS5’를 16일 공개했다. 프랑스 메이커의 프리미엄 라인 ‘DS’의 이 플래그쉽 모델은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먼저 데뷔한 뒤, 6월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신형 ‘DS5’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로 앞뒤로 새로운 스타일링을 부여 받았다. 실내엔 새 트림이 사용되었고 장비 리스트가 늘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 속에서도 헤드라이트 앞쪽에서 시작돼 사이드 미러 옆에서 끝나는 긴 “부메랑” 크롬 장식은 살아남았다.(아래 사진 참조) 헤드라이트가 전보다 크기가 작은 새 디자인으로 변경되었고,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심장박동 그래프를 닮은 크롬 장식을 떼어내고 입체적인 그물(Mesh) 그릴을 채워 넣었다. 새 헤드라이트엔 앞서 먼저 페이스리프트된 DS3와 같은 갈고리 모양의 시그니처.. 더보기
프리미엄 고성능 컴팩트 카 ‘A 45 AMG 4MATIC’ 국내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젊고 스포티한 감각의 프리미엄 컴팩트 카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A 45 AMG 4MATIC’을 국내시장에 새롭게 출시한다. ‘A 45 AMG 4MATIC’에는 메르세데스-AMG 설립 45주년을 기념하여 개발한 AMG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2.0리터 고성능 차량으로 운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퍼포먼스 중심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이 적용되어 모든 도로 조건에서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제공함하고 다이내믹한 핸들링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A 45 AMG 4MATIC’은 최고 출력 360마력(6,000rpm), 최대 토크 45.9kg-m(2,250-5,0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50k.. 더보기
혼다코리아, ‘뉴 레전드’ 국내 공식 출시 - 혼다의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아시아 최초 국내 출시- 세계 최초 4륜 정밀 조향 기술 도입으로 최적의 주행 안정성 발휘- 최첨단 프리미엄 사양, 성능, 디자인, 안전성까지 혼다의 기술이 집약된 세단 혼다코리아가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뉴 레전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전드는 혼다의 역사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는 최상위 모델로 지난 2006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이번 뉴 레전드는 5세대의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출시된다. 뉴 레전드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서 다양한 첨단 기술을 통해 최고의 성능을 제공한다는 ‘Smart Exhilarating Luxury’ 컨셉트 아래 개발되었다. ‘뉴 레전드’에는 이전에는 없던 3가지의 세계 .. 더보기
퍼포먼스 패밀리 왜건 - the new 2015 SEAT Leon ST Cupra 세아트가 ‘레온 ST 쿠프라’의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스페인에서 탄생한 이 차는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에 사용된 것과 같은 폭스바겐 그룹의 MQB 플랫폼을 토대로 만들어진 C세그먼트 해치백 모델 ‘레온’의 고성능 왜건이다. ‘레온 ST 쿠프라’는 B필러 뒤가 길게 늘어뜨려진 왜건 바디를 하고 있을 뿐, 해치백 ‘쿠프라’ 모델과 차이가 없다. 물론 엔진도 예외가 아니다. 고성능화 작업이 이루어진 2.0 TSI 가솔린 엔진에서 265ps(262hp)와 280ps(276hp) 두 가지 출력을 낸다. 토크는 둘 다 35.7kg-m(350Nm)로 동일하지만, 피크토크는 1,750rpm에서 같이 출발해, 280ps 사양이 300rpm 더 오래 5,600rpm까지 버틴다. “제로백” 순간가속력은 6.0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