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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롤

[2017 F1] 윌리암스, 수요일 사고로 테스트 마지막 날 불참 윌리암스가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을 불참한다. 바로 어제 랜스 스트롤의 사고로 차량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수요일에 스트롤은 턴5 출구에서 방벽에 추돌했다. 다행히 오후에 일어난 사고였고 그날 일정의 대부분을 이미 소화한 상태였지만, 방벽에 충돌하며 ‘FW40’의 앞서스펜션과 노우즈가 파손되는 큰 피해를 입고 말았다. 윌리암스는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마지막 날인 목요일까지 시간을 맞춰 차량을 수리하려했다. 하지만 그날 저녁에 이루어진 정밀 검사에서 섀시에서도 손상이 발견돼 결국 목요일 테스트 참가를 단념했다. “당초 계획대로 오후에 두 번째 섀시가 이 트랙에서 준비됩니다. 따라서 팀은 다음 주 7일부터 있을 두 번째 테스트 때 트랙에 돌아오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팀 관계자는 ..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셋째 날, 보타스 서킷 레코드로 톱 포뮬러 원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셋째 날 1분 20초 배리어를 돌파한 랩 타임이 나왔다. 1분 19초 705가 셋째 날의 데이 톱 타임이 되었다. 이것은 이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라고 불러야하는 발테리 보타스에게서 나왔다. 메르세데스는 계속해서 해밀턴과 보타스 두 드라이버를 모두 트랙에 내보냈다. 보타스는 오전에 주행에 나서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1분 19초 705를 베스트로 달렸다. 지난 이틀 메르세데스와 타임시트 1위 자리를 놓고 티격태격했던 페라리에서 이번에는 세바스찬 베텔이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 보타스의 기록을 0.247초 차 2위로 추격했다. 월요일 이후 다시 ‘SF70H’에 탑승하는 기회를 잡았던 베텔은 이번에도 전체에서 가장 많은 139바퀴를 달렸다. 전체 세션 종료를 10분 정도 남겨두..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둘째 날 - 사진 스페인 몬트멜로에 위치한 카탈루냐 서킷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동계 테스트가 열렸다. 올해 F1에 참가하는 10개 팀 전원이 참석한 동계 테스트는 2월 27일~ 3월 2일, 그리고 3월 7일~ 3월 10일 일정으로 총 8일 간만 열린다. 테스트 둘째 날인 28일에는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0.02초 차 페이스를 다퉜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둘째 날, 이번엔 라이코넨이 톱 2017 시즌 동계 테스트 둘째 날은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이 페이스를 선도했다. 화요일, 이번 주 처음으로 ‘SF70H’를 몰았던 2007년 월드 챔피언은 메르세데스의 3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에 0.023초라는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라이코넨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달려서 낸 1분 20초 960 기록을 화요일 데이 톱 타임에 올려놓았다. 월요일에 해밀턴이 마찬가지로 소프트 타이어로 달려서 기록했던 것이 하루 새 0.8초 이상 단축됐다. 해밀턴은 이틀 연속으로 새 팀 동료 발테리 보타스와 오전과 오후 세션을 나눠서 트랙에 올랐다. 두 드라이버는 각각 66바퀴와 102바퀴, 도합 168바퀴를 달렸으며, 오늘은 오후 주행을 담당했던 보타스가 ‘W08’과 함께 풀-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완수하는 성과.. 더보기
[2017 F1] 미나르디, ‘페이 드라이버’ 스트롤을 변호 전 F1 팀 감독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가 랜스 스트롤의 F1 데뷔를 둘러싼 비판 여론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18세 캐나다인 랜스 스트롤(Lance Stroll)이 억만장자 아버지 로렌스 스트롤의 전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포뮬러 원에 고속으로 당도했다고 말하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다. 일례로 그는 윌리암스 F1 팀의 2014년형 차량을 이용, 세계 유명 서킷들을 돌아다니며 F1 경험을 쌓는 전례 없는 호화 테스트를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전 F1 팀 보스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Gian Carlo Minardi)는 그의 그러한 점을 비판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포뮬러 원 드라이버라도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에 팀 경영진으로부터 상업적인 부분을 평가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들이 거대한 예.. 더보기
[2016 F1] 랜스 스트롤 F1 데뷔에 아버지 900억원 퍼부었다. 사진/윌리암스 랜스 스트롤의 억만장자 아버지가 18세 아들의 2017년 F1 데뷔를 위해 8,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900억원에 이르는 고액을 썼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이같이 주장했다. 이번 주 목요일, 윌리암스는 2017년에도 발테리 보타스가 팀에 잔류하며 캐나다인 신예 랜스 스트롤이 보타스의 새로운 팀 동료가 된다고 정식 발표했다. 스트롤은 올해 유로피언 F3에서 압도적인 차이를 내고 타이틀을 획득한 인물. 그러나 그에겐 곧바로 ‘페이 드라이버’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모두가 자신만의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제가 그것을 바꿀 순 없습니다.” 랜스 스트롤은 아버지의 돈으로 F1 시트를 샀다는 논란에 대해 묻자 이렇게 답했다. “저.. 더보기
[2016 F1] 윌리암스, 2017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사진/윌리암스 윌리암스가 2017 시즌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결국 발테리 보타스는 잔류한다. 그리고 펠리페 마사가 은퇴를 결정함에 따라 공석이 된 나머지 하나의 시트가 예상대로 랜스 스트롤에게 주어졌다. 원래 페라리 드라이버 아카데미 멤버였던 18세 캐나다인 랜스 스트롤(Lance Stroll)은 지난해 말 페라리를 떠나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됐고, 윌리암스 F1 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그는 올해 유로피언 F3 챔피언쉽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는 지난 10월 29일에야 18세가 됐다. 이 점 때문에 주류 브랜드 마티니(Martini)가 팀의 메인 스폰서인 윌리암스는 영국에서 스트롤이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를 미뤄왔으며, 3일.. 더보기
[2016 F1] 랜스의 F1 데뷔는 확실, 보타스의 잔류는 불확실 사진/윌리암스 복수의 유력 매체들이 랜스 스트롤이 2017년에 윌리암스의 정규 드라이버로 승격한다고 확실시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인 핀란드 방송사 ‘MTV’는 그와 더불어 윌리암스에 현재 소속된 핀란드인 드라이버 발테리 보타스가 그의 팀 동료가 된다고 거의 확신한다. 그러나 니코 훌켄버그의 2017년 르노 팀 동료가 될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인물로 보타스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에서, 핀란드 ‘일타 사노마트(Ilta Sanomat)’를 포함한 다른 소식지들은 ‘MTV’만큼의 확신을 느끼지 못한다. “발테리의 상황에 관해 설명하기 쉽지 않습니다.” 전 F1 드라이버 미카 살로는 말했다. “랜스 스트롤은 그곳에 있을 겁니다. 그리고 윌리암스는 아마 발테리를 지키고 싶어할 겁니다. 하지만 (랜스의 아버지 로렌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