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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토스카니 언덕에서 울부짖는 V8 - 2013 Mazzanti Evantra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마잔티 아우토모빌리(Mazzanti Automobili)가 최근 ‘에반트라’의 새로운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우리에겐 낯선 이름 ‘마잔티 아우토모빌리’는 2002년에 이탈리아인 루카 마잔티(Luca Mazzanti)가 설립한 슈퍼카 제조사다. 2013년에 이들은 연간 생산대수가 고작 5대에 불과한 첫 완성차를 출시했다. 그 이름 ‘에반트라(Evantra)’에는 크롬-몰리브덴 차대에 쉐보레의 “LS7” 7.0 V8 자연흡기 엔진이 실려있다. 출력은 751ps, 토크는 87.7kg-m(860Nm)이며, 차량 무게는 1.3톤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다. 최고속도는 360km/h. 0-100km/h 가속에는 3초 정도가 걸린다. 6단 시퀸셜 변속기, 그리고 드라이-섬프 윤활 방식을.. 더보기
페라리, 670마력 오픈톱 슈퍼카 ‘488 스파이더’ 국내 출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미드-리어 8기통 엔진을 장착한 ‘488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에서는 이번 출시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488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308 GTB의 타르가 톱 버전 308 GTS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페라리 8기통 오픈톱 모델 역사의 최신작이다. 페라리의 전매특허인 접이식 하드톱(RHT: Retractable Hard Top)에 최고의 기술혁신과 최첨단 디자인이 결합되어 고성능 스포츠카에서의 오픈에어링을 최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488 스파이더’에 탑재된 3,902cc V8 터보 엔진은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7.. 더보기
두바이 스페셜 +350km 슈퍼 세단 - [Brabus] Rocket 900 “DESERT GOLD”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중동의 부호들을 위한 “데저트 골드” 에디션 로켓 900을 선보였다. 브라부스의 최신 에디션은 이번 주 2015 두바이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900마력의 슈퍼 세단 ‘로켓 900’에 “데저트 골드” 스페셜 페인트워크가 적용된 모델이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던 ‘로켓 900’처럼 두바이 스페셜 역시 V12 엔진에서 900마력을 발휘한다. 베이스 모델인 AMG S 65의 경우 6.0리터 엔진을 사용하지만, ‘로켓 900’은 전면적으로 개량돼 6.3리터로 배기량이 확대된 V12 엔진에서 4,200rpm에 최대토크로 153kg-m를 폭발시켜, 3.7초 만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최고속도는 350km/h가 넘어, .. 더보기
[MOVIE] 무겔로에 나타난 Ferrari F12tdf 799대 중 3대의 ‘페라리 F12tdf’가 지난 주말 이탈리아 무겔로에 나타났다. 그중 두 대에 베텔과 라이코넨이 탑승해, 운집한 페라리 팬들 앞에서 ‘F12tdf’의 익사이팅한 V12 자연흡기 엔진 사운드와 도넛 묘기를 선보였다. 더보기
람보르기니, 2016년형 ‘우라칸’에 가변 실린더 기술 채용 현지시간으로 6일, 람보르기니가 2016년형 ‘우라칸’을 발표했다. 람보르기니의 V10 슈퍼카 ‘우라칸’은 2016년형을 통해 가변 실린더 기술을 적용 받았다. 10개 실린더가 모두 필요하지 않은 운행 환경에서 그 중 절반인 5개 실린더가 일시적으로 동작을 멈추며, 다시 가속이 시작되면 즉각적으로 10실린더 모드로 돌아간다. 이러한 방법으로 ‘우라칸’은 2.4%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취했다. 탄소배출량은 290g/km에서 283g/km로 소폭 감소했다. 리-튠된 AWD 시스템이 적용돼, 주행 퍼포먼스도 개선됐다. 실내 트림색 종류가 늘어나고, 도어 핸들과 센터콘솔 상단부는 기본 사양에서부터 가죽으로 처리된다. 에어 벤트에는 이제 매트 블랙 페인트가 입혀진다. ‘Ad Personam’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 더보기
‘케서방’ 소유했던 페라리 599 GTB 수동 모델 판매에 근래 들어 수동변속기를 단 페라리를 발견하는 일은 거의 사막에서 바늘찾기나 다름 없어졌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최근까지 유명 영화배우가 소유해왔던 페라리 599 GTB 수동변속기 차량이 매물로 등장해 주목을 끌고 있다. 6.0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최고출력으로 620마력을 발휘하는 이 고성능 쿠페는 2006년 출시 직후, ‘역대 가장 강력한 페라리 로드 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엔초 페라리의 것과 같은 V12 엔진에는 원래 6단 반-자동변속기와 6단 수동변속기 둘 중 하나가 달렸었지만, 실상 시중에 판매된 수동변속기 차량은 30대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10대가 유럽에, 그리고 나머지 20대가 미국에서 판매됐다. 미국에서 판매된 20대 가운데 한 대는 유명 헐리웃 영화배우 니콜.. 더보기
포르쉐에 날아든 또 하나의 도전장 - 2017 Acura NSX 여러 차례 양산이 번복됐던 ‘NSX’가 최종적으로 내년 봄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어큐라 브랜드를 달고 2017년형으로 북미시장에 출시되게 되는 ‘NSX’는 프로젝트 리더 테드 클라우스(Ted Klaus)에 따르면, 포르쉐 911 터보와 아우디 R8 V10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신형 ‘NSX’와 앞으로 자주 비교될 닛산 GTR은 현재 미국에서 10만 1,770달러(약 1억 2,000만원)부터 판매되고 있는 반면, 포르쉐 911 터보와 아우디 R8 V10은 15만 달러 수준에 판매되고 있다. 이제는 ‘NSX’의 상세제원도 대부분 밝혀졌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구성품 중 하나인 연소 엔진은 3.5리터 배기량의 V6 트윈터보. 7,500rpm에 레드라인을 둔 이 엔진은 최고출력으로 507ps(500hp.. 더보기
[MOVIE] D1 GP서 데뷔한 무르시엘라고 몬스터 에너지 리버리, 큰 윙, 와이드 커스텀 바디 킷, 그리고 후륜 구동. 아벤타도르에게 자리를 비켜주고 현역에서 은퇴한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가 지난 주말 D1 GP에서 데뷔했다. 아직 640마력의 자연흡기 엔진이 실려있지만, 곧 터보차저 킷이 달릴 예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