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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2017 F1] 2차전 중국 Chinese GP ~금요일 – 사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일정으로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전 경기 중국 GP가 개막했다. 첫날 금요일은 평소와 다름없이 1시간 30분짜리 프리 프랙티스 세션이 두 차례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현지 기상 문제로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드라이버들이 달릴 수 있는 시간이 크게 제한됐고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아예 차고를 떠날 수조차 없었다. 금요일에 그들이 달릴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0분 남짓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멕라렌, 자체 엔진 개발 소문을 부인 멕라렌이 자체 엔진 개발에 뛰어든다는 소문을 잭 브라운이 부인했다. 원래 멕라렌에 엔진을 공급했던 메르세데스가 직접 F1 팀을 창설하자, 타이틀 획득이 목표였던 그들은 새로운 워크스 엔진 파트너로 혼다와 손잡았다. 올해는 멕라렌-혼다가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시대에 맞이하는 세 번째 시즌이다. 그러나 동계 테스트와 개막전 경기를 통해 혼다 엔진의 성능이 여전히 기대한 수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명백히 드러났고, 이제 F1은 그들의 관계가 계속해서 지속가능한지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멕라렌이 직접 F1 엔진을 만들어 쓸 가능성도 의심되고 있지만, 멕라렌 F1 보스 잭 브라운은 그것을 부인했다. “멕라렌 오토모티브(시판차)는 다른 비즈니스 유닛입니다. 그들의 엔진도 멕라렌 엔진이지만.. 더보기
[2017 F1] 중국 GP 후 DRS 구간 확대 여부 결정된다. 현재 F1에는 DRS 구간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다. 올해 F1 레이스 카의 다운포스가 크게 증가하고 차체 폭과 타이어가 넓어져, 차량 후미에서 발생되는 와류와 공기 저항이 일제히 증가해 작년보다 추월이 힘들어졌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주말 멜버른에서는 레이스 도중 순위가 바뀐 드라이버가 고작 다섯 명에 불과했다. 르노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도 실제로 차의 속도 자체는 크게 빨라졌지만 추월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개막전 경기가 열린 장소인 앨버트 파크는 원래 추월이 힘들기로 유명하다. 때문에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다음 주 주말 열리는 중국 GP를 보고 난 뒤 DRS 구간 확대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물론 지금도 몇 가지 정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어떤 큰.. 더보기
[2017 F1] 멕라렌, 알론소와 5년 계약 연장 의사 마크 웨버는 F1의 절친한 친구인 페르난도 알론소가 올해 시즌을 다 마치지 않고 멕라렌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주말 2017 시즌 개막전 경기가 열린 모국 호주에 마크 웨버는 F1 드라이버가 아닌 TV 해설자로 방문, 올해까지 3년째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멕라렌-혼다와 스페인인 2회 챔피언 간의 관계가 어느 순간 갑자기 끊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알론소는 어쩌면 멕라렌을 떠날지 모릅니다.” 벨기에 ‘Sporza’ 통신에 마크 웨버는 이렇게 말했다. “머지않아 스토펠(반도른)은 새로운 팀 동료를 맞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알론소가 시즌을 끝까지 마치지 않을 거란 게 제 눈에 보입니다.” “그는 강한 불만에 사로 잡혀있습니다. 6위나 7위를 하려고 여기에 있는 게 아닙니다. 포인트에는 .. 더보기
[2017 F1] 장 토드 “자연흡기 엔진 부활 ‘생각할 수 없는 일’” 로스 브라운에 이어 FIA 회장 장 토드도 F1이 자극적인 사운드를 되찾기 위해 자연흡기 엔진으로 돌아가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발언했다. 자연흡기 엔진보다 크고 복잡하며 비싼 현재의 ‘파워 유닛’에 대한 논쟁은 그것이 F1에 도입된지 4년째가 되는 지금도 여전히 뜨겁다. 최근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의 고위 관계자가 엔진 규정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파워 유닛’ 폐지 가능성이 대두되었지만, 이번 주 F1의 새로운 스포츠 부문 보스 로스 브라운은 V8이나 V10, V12로 돌아가는 건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저희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진화시키는 것에 대해 생각 중입니다.” FIA 회장 장 토드도 로스 브라운과 같은 생각이다. “포뮬러 원을 위해 더 나은 것을 .. 더보기
[2017 F1] 2차 바르셀로나 Barcelona 테스트 셋째 날 - 사진 3월 9일 목요일, 포뮬러 원 2017 시즌 2차 동계 테스트의 셋째 날이 열렸다. F1의 기술 규정이 대폭 변경된 올해 팀들이 트랙에서 올-뉴 신차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는 단 8일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 7일차였던 9일 페라리가 다시 인상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사진=각팀, 피렐리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2017 F1] 팻 시몬스, 스카이 스포츠에 합류 작년까지 윌리암스 F1 팀의 테크니컬 보스로 활약했던 팻 시몬스가 ‘스카이 스포츠 F1(Sky Sports F1)’의 해설진에 합류했다. 팻 시몬스는 무려 40년 동안 F1에서 활동하면서 미하엘 슈마허, 페르난도 알론소와 함께 네 차례 드라이버 타이틀, 그리고 세 차례 컨스트럭터 타이틀 획득의 순간을 그들과 함께 경험했었다. 올해로 63세인 그는 3월 26일 예정된 2017 시즌 개막전 경기를 포함해 올해 일부 레이스에서 ‘스카이 스포츠 F1(Sky Sport F1)’에 전문적인 기술 해설을 제공한다. 전 메르세데스 테크니컬 보스 패디 로우의 이적 소문과 맞물린 시기에 윌리암스를 떠났던 팻 시몬스의 2017년 새 직장은 어쩌면 그게 다가 아닐 수 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F1의 새로운 .. 더보기
[2017 F1] 논-챔피언쉽의 부활을 바라는 로스 브라운 로스 브라운이 매년 ‘논-챔피언쉽’ 레이스를 개최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은 이번 주 동계 테스트가 열린 바르셀로나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자 중에 한 명으로, F1의 새 오너인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가 임명한 스포츠 부문 보스다. 그는 최근 F1에서 주말 포맷 변경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야기하면서, 지난 몇 년 간 F1에서 너무 충분한 고민 없이 새로운 시도들이 실행되어왔다고 비판하며 ‘논-챔피언쉽’ 레이스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제게 한 가지 꿈이 있는데 그것은 새로운 포맷과 사람들에게 무엇이 어필하는가를 실험하기 위해 매년 논-챔피언쉽 레이스를 여는 것입니다.” ‘타임스(Times)’는 그의 발언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