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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스홀

뛰어난 실용성의 소프트-로더 - 2013 Vauxhall Mokka 사진:복스홀 ‘복스홀 모카’. 국내 출시 가능성이 “제로”인 차량이지만, 우리와 전혀 관계 없는 차는 아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시장에서 오펠 브랜드로, 미국과 중국에서는 ‘뷰익 앙코르’로, 그리고 차별된 패키징의 ‘시보레 트랙스’로 유럽과 한국의 거리를 달린다.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 플랫폼으로 ‘아베오’와 동일한 GM 그룹의 감마 II를 사용하는 ‘모카’는 유럽에서 시작된 컴팩트 4X4(“컴팩트 소프트-로더”라고도 부른다.) 열풍에 가장 최근에 합류한 신예로 스코다 예티나 닛산 카슈카시, 닛산 주크 등과 경쟁한다. 오직 영국에서만 만날 수 있는 ‘복스홀 모카’는 상대적으로 탄탄한 서스펜션 셋업을 가져, 질주 본능을 자극하는 좁고 구불구불한 도로에서 아스팔트를 단단하게 움켜쥐며 바디 롤을 .. 더보기
GM 유럽과 PSA 그룹, 제휴 강화 모색 사진:GM 미국의 제너럴 모터스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엥 PSA 그룹이 올해 초 체결한 자본 제휴를 합작 회사 설립으로 강화하는 계획을 검토 중에 있다고 프랑스 언론이 알렸다. 프랑스 경제지 라 트리뷴(La Tribune)는 이번 주 금요일, GM의 유럽 디비전 오펠-복스홀과 PSA 그룹의 자동차 제조 부문에 합작 회사 설립 움직임이 있다고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 양사는 50%씩의 지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알렸다. GM과 PSA 모두 이번 보도와 관련해 답변하지 않았는데, 이러한 구상에 프랑스 정부와 PSA 그룹의 경영권을 쥐고 있는 푸조 가문이 반색하고 있고, 두 회사가 유럽을 핵심 시장으로 하는 직접적 경쟁 브랜드로써 상호 보완적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마저 우려를 표하고 있.. 더보기
[MOVIE] 트랙 배틀 Focus ST vs Vauxhall Astra VXR 핫해치에 열광하는 영국의 어느 잘 닦인, 하지만 조금 축축이 젖은 트랙 위에서 ‘포드 포커스 ST’와 ‘복스홀 아스트라 VXR’이 만났다. ‘포커스 ST’의 아성에 도전하는 핫해치 리그의 신예 ‘아스트라 VXR’은 포커스와 동일한 2.0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파워가 다르고, 파워를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 파워는 포커스가 더 강했지만 그것을 다루는 건 아스트라가 더 능숙했다. 더보기
오펠 암페라, 2012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 사진:로이터 예상을 뒤엎고 시보레 볼트의 시스터 모델 ‘오펠 암페라’가 2012 유로피언 카 오브 더 이어에 선정되었다. GM은 북미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시보레 브랜드를 통해 ‘볼트’를 판매하는 한편, 유럽 고객들에게 보다 친근한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통해서도 유럽시장 판매를 전개하고 있다. 그렇지만 볼트와 기술적으로 근본적으로 동일한 ‘암페라’는 폭스바겐과 같은 메이커에 비해 판매망과 공급면에 있어 크게 뒤쳐진다. 더욱이 미국에서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작년에 배터리 화재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실시된다는 소식은 부정적인 여론을 가속화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렇지만 ‘오펠 암페라’는 이번에 수상이 유력했던 폭스바겐의 새로운 엔트리 시티카 ‘Up!’을 49점차로 따돌리고 330점을 받아 2012 유.. 더보기
‘시보레 볼트’ 배터리 화재 조사에 ‘암페라’ 납차 연기 사진:오펠 미국에서 진행 중인 시보레 볼트의 배터리 안전성 문제로 인해 유럽에서 ‘오펠 암페라’ 납차에 제동이 걸렸다. 미국에서 항속거리 확장 ‘시보레 볼트’는 이미 고객 인도가 이루어진 상태다. 그러나 지난 5월에 측면 충돌 테스트를 받은 뒤 테스트 센터에 주차되어있던 ‘볼트’에서 몇 주 뒤 화재가 발생한 사건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팩 3개를 추가적으로 시험했던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그 중 2개 배터리에서 또 다시 화재를 발견했다. 현재 NHTSA는 ‘볼트’ 5대를 추가 구입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NHTSA에 적극 협조하면서도 별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GM은 고객에 대한 차량 인도를 중단, 이미 차량을 인도 받은 고객에 대해서는 자사의 다른 차종을 제공하고 있다. ‘.. 더보기
하드코어 컴팩트 - 2011 Vauxhall Corsa VXR Nurburgring Edition 사진:복스홀 ‘르노스포츠 클리오 200 컵’에 맞서는 ‘복스홀 코르사 VXR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이 등장했다. 살짝 비틀어진 배기량 1598cc 터보 엔진에 새 스테인리스 스틸 듀얼 배기시스템을 결합해 탄생한 출력은 202ps다. 최대 토크는 28.6kg-m로, 이전 코르사 VXR의 출력과 토크는 189ps, 27.1kg-m였다. 최대시속과 0-97km/h 가속력으로는 각각 143마일(230km/h), 6.5초를 기록한다. 197ps ‘RS 클리오 200 컵’보다 0.4초 빠른 ‘뉘르부르크링 에디션’은 다판 LSD를 비롯해 빌스테인 스프링과 단련된 댐퍼를 장착하면서 전후 지상고가 20mm, 15mm씩 낮아졌고, 이외에도 라이닝 커버 면적이 10% 넓고 30% 가벼운 새 브렘보 고성능 브레이크를 장착, 트.. 더보기
페이스리프트 6.2 RWD 슈퍼 세단 - 2011 Vauxhall VXR8 사진:복스홀 복스홀의 6.2리터 후륜 구동 세단 'VXR8'이 페이스리프트를 받았다. 파격적인 '쇽웨이브(Shockwave)' 그릴로 남다른 개성을 피력하는 신형 'VXR8'은 LED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를 가로로 비스듬히 배치한 프론트 엔드 하단에 윙을 내렸다. 리어 엔드에는 '슈퍼플로우(Superflow)' 새 스포일러를 장착, 사이버틱한 범퍼 하단으로 쿼드 타입이었던 배기파이프를 통합해 설치했다. 431ps(425hp) 출력, 56.1kg-m(550Nm) 토크로 업그레이드된 6.2 V8 엔진을 탑재해 0-97km 4.9초를 기록하는 신형 'VXR8'은 '시보레 코베트 ZR1'과 '캐딜락 CTS-V'에 적용되고 있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MRC) 시스템을 채용하는 등 최대시속으로 250km/h를 기.. 더보기
리디자인, 새 디젤 엔진 탑재 - 2011 Opel Antara 사진:오펠 스타일링과 쾌적성, 효율성이 향상된 신형 '오펠 안타라'가 베일을 벗었다. 국내에서는 'GM대우 윈스톰 맥스'로 낯이 익은 '안타라'의 신형 모델은 오펠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받아들여 프론트 범퍼와 그릴을 수정 받았으며 안개등 주변으로 크롬 베젤을 둘러 고급감을 강조했다. 둥글었던 후진등을 네모나게 수정하고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소재와 색상을 적용, 센터 콘솔을 다듬고 수납공간을 늘렸다. 온/오프로드 주행 용이성과 승차감 개선을 높이기 위한 섀시 개량도 이루어졌다. 신규 탑재된 2.2리터 디젤 엔진을 통해 신형 '안타라'는 36마력 강화된 163ps(161hp), 34마력 강화된 184ps(181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전륜과 4륜 구동, 6단 수동과 자동변속기 조합이 가능한 163마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