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링과 쾌적성, 효율성이 향상된 신형 '오펠 안타라'가 베일을 벗었다.
국내에서는 'GM대우 윈스톰 맥스'로 낯이 익은 '안타라'의 신형 모델은 오펠의 최신 디자인 요소를 받아들여 프론트 범퍼와 그릴을 수정 받았으며 안개등 주변으로 크롬 베젤을 둘러 고급감을 강조했다. 둥글었던 후진등을 네모나게 수정하고 인테리어에는 새로운 소재와 색상을 적용, 센터 콘솔을 다듬고 수납공간을 늘렸다.
온/오프로드 주행 용이성과 승차감 개선을 높이기 위한 섀시 개량도 이루어졌다.
신규 탑재된 2.2리터 디젤 엔진을 통해 신형 '안타라'는 36마력 강화된 163ps(161hp), 34마력 강화된 184ps(181hp) 두 가지 출력을 발휘한다.
전륜과 4륜 구동, 6단 수동과 자동변속기 조합이 가능한 163마력 엔진과 달리 184마력 고성능 엔진에는 4륜 구동 시스템이 표준 사양으로 제공되며, 디젤 엔진과 마찬가지로 출력 증강의 혜택을 받아 30마력 강화된 170ps(168hp) 2.4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에서도 전륜과 4륜 구동, 수동과 자동 6단 변속기 조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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