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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텔

[MOVIE] 거친 드라이버로 변장한 세바스찬 베텔 몰카 세바스찬 베텔이 모는 자동차에 탑승하는 기분은 어떨까? 실제로 그런 특별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있다. 다만, 운전대를 잡은 사내가 F1의 최연소 4회 챔피언 베텔이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그의 드라이빙을 감상할 순 없었지만. 앞서 나스카 스타 제프 고든도 베텔과 같은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적이 있었다. 그때, 연출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곤욕을 치렀었는데, 지금 베텔의 영상을 보고 문득 든 생각은 차라리 연출을 조금 가미해서라도 박진감을 불어넣는 편이 좋지 않은가 싶다. P.S 인피니티 때문이라고 말하진 않을게. 더보기
[2014 F1] 내년에도 메르세데스 지배 지속되나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르노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좁히기 힘들어 보인다. 올해 19경기 가운데 단 세 경기에서 밖에 우승을 놓치지 않은 메르세데스를 추격하는데 크게 고전한 라이벌 엔진 메이커들은 현재의 엔진 개발 ‘동결’ 규정을 2015년 시즌이 시작되기에 앞서 완화시키려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현재의 규정에 불평을 말하는 라이벌들에게 설득력 있는 이유가 없다고 꼬집으며, 강력히 저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2015년 시즌 전에 ‘파워 유닛’에 실익 있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기에 르노와 페라리에게 시간이 매우 촉박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동지에 따르면, 엔진이 봉인되는 2월 28일까지 두 엔진 메이커가 사.. 더보기
[2014 F1] 베텔은 마티아치의 이별 선물 말보로 부사장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를 F1 팀의 신임 보스로 임명한 페라리의 단호한 결정에 취임 7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마라넬로를 떠난 마르코 마티아치가 침묵을 깼다. “진심으로 그의 성공을 빕니다.” 마티아치는 페라리에 정통한 저널리스트 레오 투리니에게 퇴임 후 처음으로 입을 뗐다. “그(아리바베네)는 매우 유능한 사람이며, 저를 포함한 팬들이 기대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자신이 마라넬로에서 물러나게 된 자세한 이유에 대해 말하는 것은 원하지 않았다고 레오 투리니는 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선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장래에 관해서도 말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마티아치는 짧았던 F1 모험이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팀 보스로서나 개인으로서 실패했다.. 더보기
[2014 F1] 베텔, 피오라노서 페라리 F1 머신 주행 세바스찬 베텔이 토요일, 페라리의 프라이빗 트랙 피오라노에서 처음으로 페라리의 F1 머신을 몰았다. F1 역사상 최고액인 2,500만 유로(약 346억 원) 연봉에 3년 계약을 페라리와 체결했다고 알려진 독일인 4회 챔피언이 이날 몰았던 건 2012년형 머신 ‘F2012’였다. 2년 된 구형 머신을 사용해야한다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다. 비록 아부다비 GP 종료 직후 포스트 시즌 테스트가 있었지만 레드불이 테스트 참가를 막았기 때문에 베텔에게는 이것이 이적 발표 후 페라리에서의 첫 트랙 데뷔가 되었는데, 트랙에 오를 때 레드불 브랜딩이 제거된 새로운 흰 헬멧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공식적으로 다음 달에 레드불과의 계약에서 자유로워지는 베텔이 이날 몬 머신은 2012년 자신의 타이틀 획득을 단 3포인트 .. 더보기
[2014 F1] 베텔, 페라리에서 첫해 우승 기대 안 해 세바스찬 베텔은 2015년 페라리에서의 레이스 우승을 기대하지 않는다. 네 차례 연속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뒤 올해 독일인은 크게 고전했다. 그러나 새 팀 동료 다니엘 리카르도의 상반된 활약이 말해주듯, 그것은 단지 르노 엔진과 사투를 벌인 레드불 차원에서의 문제가 아니었고, 그러한 상황은 베텔에게 잠시 멈춰서서 변화하는 상황을 둘러보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하루아침에 내린 결정이 아닙니다.” 베텔은 독일 『벨트(Welt)』 에 수요일 말했다. “시즌 전반전의 실망스런 결과 이후에 제가 레드불을 떠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이 발언은 틀림없이 그의 계약에 경기 성적에 관한 이탈 조항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래서 페라리와 더 구체적으로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그들도 관심이 있었습니다. 제 생각에 .. 더보기
[2014 F1] 베텔의 페라리 차고 출현은 계약 위반? 이번 주 화요일 세바스찬 베텔의 섣부른 행동은 레드불과의 계약을 위반한 것일지 모른다. 레드불에서의 마지막 그랑프리를 치르고 채 며칠 만인 화요일에 세바스찬 베텔은 포스트 시즌 테스트가 치러지고 있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차고를 방문했다. 비록 평상복 차림이었지만, 팻 프라이를 포함한 엔지니어들과 대화를 나누고, 페라리의 헤드폰을 끼고 2015년 팀 메이트이자 친구 키미 라이코넨의 트랙 액션을 유심히 지켜봤다. 베텔은 이번 주 야스 마리나에서 페라리의 2014년형 싱글 시터를 몰 수 있는 기회를 레드불이 차단한데 불만을 표출했었다. 베텔이 머신을 몰 수 없는데도 페라리의 차고를 방문한 건 나름의 복수일지 모른다. “제가 모든 비밀들을 페라리로 가져갈까봐 (레드불) 엔지니어들이 갑자기 패닉이 되어버렸습니다... 더보기
[2014 F1] 포스트 시즌 아부다비 테스트 첫날 - 멕라렌-혼다의 트랙 데뷔 지난 주말 시즌 최종전의 막이 내리고 이틀 만에 다시 야스 마리나 서킷에 F1 머신의 “진공 청소기” 노이즈가 울려 퍼졌다. 이틀 간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스트 시즌 테스트는 2014년 시즌의 마지막이라기 보다 2015년 시즌의 시작이라는 의미에 더 가깝다. 실제로 이날, 2015년에 챔피언쉽 데뷔하는 멕라렌-혼다가 트랙에 올랐으며, 세바스찬 베텔이 새 팀 페라리를 방문했다. 그리고 피렐리는 2105년 타이어를 팀들에게 배분했다. 아부다비 테스트 첫날 사진 ▶http://carspyshot.tistory.com/9332 멕라렌-혼다의 F1 복귀 첫날은 순탄치 않았다. 전기계통에 우려점을 반복 점검하느라 현지시간으로 15시 11분에야 처음 트랙에 올랐다. 그러나, 그마저도 혼다의 ‘파워 유.. 더보기
[2014 F1] 포스트 시즌 아부다비 Abu Dhabi 테스트 첫날 - 사진 photo. 각팀/GEPA/xp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