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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첼로

[2012 F1] 바리첼로, 인디카 트랙에서 F1 허용 안 돼 사진:Getty 포뮬러원에서 거의 20년을 달린 루벤스 바리첼로는 인디카를 처음 경험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다. 단순히 속도의 차이 때문이 아니었다. 독일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경쟁력이 부실했던 2011년 윌리암스 머신을 탄 후였는데도 느리게 느껴졌냐고 바리첼로에게 물었다. “네. 처음에요. 하지만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속도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바리첼로가 직접 경험한 F1과 인디카의 가장 큰 차이는 요구되는 드라이빙 스타일이다. “지금 제가 모는 머신은 200kg이나 무거워, 19년간 F1에서 써온 정확하고 부드러운 제 드라이빙 스타일은 이곳에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제 본성과는 반대로 공격적이 되어야합니다.” 또 다른 주된 차이는 서킷이다. “만약 F.. 더보기
[2012 Indy 500] 프란치티 통산 3승 달성, 혼다 1-2위 사진:로이터/AP/Getty 전통적으로 매년 5월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이하 인디 500) 경기가 96회째를 맞이한 올해에 댄 웰돈에 대한 트리뷰트 경기로 5월 27일에 열렸다. 댄 웰돈(Dan Wheldon)은 2005년 인디카 시리즈 챔피언이다. 2011년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인디 500 우승을 달성한 댄 웰돈은 그로부터 몇 달 뒤, 시리즈 최종전 경기가 열린 라스베가스에서 레이스 도중 발생한 사고로 사망했다. 3시간 동안 인디애나폴리스 모터 스피드웨이를 500마일(800km) 질주한 레이스는 평소 댄 웰돈과 친분이 깊었던 다리오 프란치티(Dario Franchitti), 스콧 딕슨(Scott Dixon), 토니 카나안(Tony Kanaan) 세 사람이 상위 3위권을 장식했다... 더보기
[2012 F1] 바리체로, 2002년 오스트리아에서 팀에 협박 받아 사진:GEPA 루벤스 바리첼로가 2002년 오스트리아 GP에서 페라리로부터 커리어를 끝마쳐야할지도 모르는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브라질인 바리첼로는 A1링에서 레이스를 리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팀 오더에 굴복해 마지막 코너에서 넘버1 팀 메이트 미하엘 슈마허에게 무기력하게 추월을 허용했고, 비디오 영상을 통해 당시 페라리 팀 대표였던 장 토드(현 FIA 회장)가 “챔피언십을 위해 미하엘을 보내주자, 부탁이야”라고 바리첼로에게 보낸 무전 내용이 드러났다. 2011년 말에 F1 시트에서 일어나 인디카로 옮겨 탄 바리첼로에게 당시의 결정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었다. 그는 브라질 글로보(Globo)에서 “8바퀴에 걸친 전쟁이었다.”고 당시를 표현했다. “화가 치밀어오는 순간은.. 더보기
[2012 F1] 바리첼로, 페라리 복귀 제안도 거절 안 해 사진:AP 고전하고 있는 같은 고향 친구 펠리페 마사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했던 루벤스 바리첼로가 만약 마사의 후임으로 F1에 복귀하는 기회가 주어지더라도 거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F1에서 19시즌을 연속해서 달린 39세 브라질인 바리첼로는 2012년 올해에 윌리암스의 레이스를 시트를 지켜내지 못하고 인디카로 전향했다. 6년간 활약한 페라리를 2005년 말에 떠났던 바리첼로는 당시 분명한 넘버원 드라이버였던 미하엘 슈마허와 이탈리아 팀에서 다정한 추억을 쌓진 못했지만, 원해서 인디카에 전향한 게 아닌 바리첼로는 이번 주 브라질 TV Sportv에서 과거의 문제가 복귀에 어떤 장애가 되진 않는다며 F1에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것이 페라리라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투표에서는 마사의.. 더보기
[2012 F1] 루벤스 바리첼로 “마사의 문제는 스피드가 아냐” 사진:윌리암스 궁지에 몰려 있는 펠리페 마사가 긴장을 푸는 법을 배우고 레이싱 드라이버로써의 진정한 즐거움을 재발견한다면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고 루벤스 바리첼로가 충고했다. 페라리에 페르난도 알론소가 가입한 2010년 이후 팀 메이트의 퍼포먼스에 대항하는데 고전하고 있는 펠리페 마사는 2010년 한국 GP를 끝으로 포디엄과 연이 닿지 않았다. 그리고 2012년 올해에 팀 메이트 알론소가 시즌 2차전 말레이시아 GP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후 챔피언십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마사는 노포인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 인디카로 전향한 루벤스 바리첼로는 브라질 ‘글로보에스포르테(Globoesporte)’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고향의 브라질인 친구 펠리페 마사가 현재의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필.. 더보기
[2012 F1] 루벤스 바리첼로, 인디카 계약 발표 사진:KV레이싱 루벤스 바리첼로가 KV 레이싱을 통해 올해에 인디카에 출전한다. 올해 초 세브링에서 인디카 테스트에 참가한 이후 바리첼로의 행보에 관해 이런저런 추측들이 많았다. 그러나 3월 1일, 인디카 팀 KV 레이싱이 바리첼로와의 계약 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함에 따라 그러한 추측들에 완전히 종지부가 찍혔다. 바리첼로는 일전에 아내와 달리지 않기로 약속한 오벌 레이스를 포함해 풀 시즌 참전한다. 올해에 브루노 세나에게 시트를 잃는 바람에 장장 19년 만에 F1을 이탈한 바리첼로는 그의 고향 브라질 언론에 의하면 F1 시트를 사수하기위해 끌어모았던 350만 달러(약 3억 9천만원)의 스폰서십 중 일부를 인디카 시트를 확보하는데 사용했다고 한다. KV 레이싱에서 3대 중 한 대의 머신을 모는 바리첼로는 그.. 더보기
[2012 F1] 바리첼로 “3월에 향후 계획 발표” 사진:윌리암스 루벤스 바리첼로가 다음달 3월에 자신의 향후 커리어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GP업데이트(GPUpdate)’를 통해 이같이 밝힌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 루벤스 바리첼로는 F1에서 브루노 세나에게 윌리암스 시트를 내어준 올해에 토니 카나안과 세브링에서 KV 레이싱의 인디카를 테스트했다. 그는 현재 인디카 계약을 직전에 두고 있다. “3월이면 알 수 있습니다.” 인디카 참전을 언제 발표하냐는 질문에 바리첼로는 이렇게 답했다. “정말 별다른 기대 없이 단지 머신을 몰아보고 싶어 테스트에 임했습니다.” “테스트 말미에 그들이 제게 챔피언십에 출전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습니다. 언제나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즐겁지만 솔직히 레이싱 카에 돌아가고 싶습니다. 팀도 마음에 듭니다. 그들은 상위에서 .. 더보기
[2012 F1] 바리첼로, 다음주에 인디카 테스트 사진:트위터 루벤스 바리첼로가 다음 주에 인디카 팀 KV 레이싱 테크놀로지에서 달라라의 DW12 섀시를 테스트한다. 바리첼로의 절친한 친구 토니 카나안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리첼로가 시트를 맞추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다음주에 “우리와 함께 테스트에 참가한다.”고 알렸다. 인디카에서는 다음 주 세브링 인터내셔널 레이스웨이에서 이틀 동안 테스트가 실시된다. 여기서 바리첼로는 카나안의 소속 팀인 KV 레이싱 테크놀로지 머신에 오른다. 작년까지 전 일본인 F1 드라이버 타쿠마 사토가 소속된 팀이다. 윌리암스 F1 팀이 남은 하나의 시트 주인을 결정하기 전인 지난주에 바리첼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내겐 레이싱의 피가 흐른다.”며 2012년에도 윌리암스에 잔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피력했으나 끝내 윌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