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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2009 Dakar] Stage 13, 미쓰비시 SS 우승 16일 주최측의 통계로 총 219대의 머신들이 리타이어한 가운데, 매년 WRC에서 아르헨티나 랠리로 눈 에 익은 스테이지13을 맞았다. 랠리 경험이 있는 카를로스 사인츠가 남아있었다면 그에게 잘 들어맞는 스테이지였다. 스테이지13은 사인츠의 자리를 대신해 조안 나니 로마가 2시간 33분 48초로 미쓰비시에서는 처음으로 2009 다카르 랠리 SS 우승을 장식했다. 하지만 조안 나니 로마의 고군분투에도 종합순위 선두권에 영 향을 미치지는 못했다. 더구나 전날 스테이지를 모두 마치지 못한 로마는 자신의 기록에 10시간을 더하 는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종합 순위는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폭스바겐은 이날 알수없는 행동을 보였다. SS 스타트 불과 4km 지점에서 폭스바겐의 기니엘 데 빌레 르스와 마크 밀러가 정차.. 더보기
[2009 Dakar] Stage 12, 사인츠.. 우승의 꿈을 접는다 기상 악화로 일정이 취소된 스테이지11을 보내고 223km의 스테이지12를 맞았다. 이날은 최근에 발견 된 유적지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스의 일부가 변경되어 485km의 스테이지는 223km로 일부 구 간이 단축되었다. 길이가 줄어들었건 말았건.. 스테이지12에서는 그것이 폭스바겐에게도 미쓰비시에게도 좋은 결과를 낳아주진 못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종합 1위로 랠리를 리드해 나가던 카를로스 사인츠가 SS 79km 지점에서 4m 가량의 절벽 아래로 돌진해 그대로 추락했다. 그의 코 드라이버 미셀 페린은 어깨 가 부러져 헬기로 후송되어 끝내 사인츠는 랠리를 종료해야만 했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보인 사인츠 는 불과 하루 전까지만 해도 종합 1위라는 성적이었지만, 단 한순간의 실수로 우승의 꿈을 .. 더보기
[2009 Dakar] Stage 10 - 사인츠 15번째 SS 우승, Stage11 취소 670km의 장거리 SS는 오늘도 축소되었다. 이른 아침부터 안개가 자욱하게 껴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고 주최측의 구조용 헬기도 이륙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안전상의 문제로 경기 시작은 3시간 정도 지연되었 다. 더구나 사막이라 모래가 워낙 많은데다 노면은 지나칠 정도로 부드러워 경기 진행이 어려웠기 때문 에 476km로 단축되었다. 사막처럼 모래가 많은 곳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이던 '폭스바겐 투아렉'의 카를로스 사인츠는 기대이상 의 꽤나 멋진 드라이빙을 선보였다. 멋들어지게 사막을 정복한 사인츠는 통산 15번째 SS 우승을 기록했 고 종합 순위에서도 3위권을 폭스바겐이 사인츠를 필두로 점령하고 있다. 반면 SS 2위는 미국인 로비 고든이 모는 '험머 H3'가 들어왔고, 침체된 분위기 속에 고군분투 달리고.. 더보기
[2009 Dakar] Stage07 - 피터한셀 리타이어.. 사인츠의 강세 1월 9일, 칠레의 국경을 넘게되는 스테이지7에서는 '폭스바겐 투어렉'을 몰고 출전 중인 카를로스 사인츠 가 스테이지 1위로 피니시. 이번 랠리에서만 스테이지 3번의 우승을 기록했고, 2위로 같은 팀의 마크 미러 가 3분 41초 차, 3위에는 '험머 H3'로 출전한 미국인 드라이버 로비 고든이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이며 4분 13초 차이로 도착했다. 'BMW X3 CC'의 나세르 아티야가 리타이어한지 불과 하루만에 또 한명의 유력한 우승 후보가 무릎을 꿇 고 마는 이변이 일어났다. 다카르 랠리에서 9번이나 우승한 경험이 있는 미쓰비시의 스테판 피터한셀이 스 테이지 57km 지점에서 갑자기 본네트에서 불이 내뿜었고, 다행히 컨트롤을 잘 해내 스타트를 했지만 20k m 정도 달리다 또 다시 멈춰서고 말았다. .. 더보기
[2009 Dakar] Stage 06 - 아티야, 알프핸드 잇달아 리타이어 사진_폭스바겐/KTM/미쓰비시..(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2009년 1월 8일, 산 라파엘부터 멘도사까지 625km 길이로 예정되어있던 스테이지6는 비가 내리며 악화 된 기후의 영향으로 178km로 대폭 단축되었고, 날씨만큼이나 오토 부문에서도 이변이 속출했다. 종합순위 1위의 'BMW X3 CC' 나세르 아티야가 무리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쾌속질주를 이어갔지 만, 엔진이 과열되면서 모래로 이뤄진 코스를 피해 달리다 정해진 포인트를 이탈하는 바람에 가장 빠른 타임으로 스테이지에 도착했음에도 주최측에서는 나세르 아티야의 기록을 무효로 판단. 끝내 X-Raid 팀 에서는 라티이어 시키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덕분에 '폭스바겐 투아렉'의 기니엘 데 .. 더보기
[2009 Dakar] Stage 05 - 아티야, 사인츠 누르고 종합 선두 사진_폭스바겐/KTM/미쓰비시..(사진 편집 offerkiss@naver.com) 글_카 스파이샷 네이버 카페 고도의 테크닉이 요구된 1월 7일, 763km 길이의 2009 다카르 랠리 스테이지5에서는 미쓰비시의 스테판 피터한셀이 스타트 직후부터 스테이지를 리드해나갔다. 하지만 스테이지 후반 476km 지점에서 모래 언덕을 지나다 낙타풀에 걸려 머신이 전복되는 사고로 라 디에이터가 파손되었고 무사히 도착하긴했지만, 도착 이후에는 견인을 요청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러 15 분의 패널티를 부과 당했다. 또한 스테이지 종료 20km를 남겨두고 관중들이 도로를 점령해 이 무리들을 빠져나가기가 무척이나 버거웠다. 이중 가장 먼저 '폭스바겐 투아렉'의 기니엘 데 빌레르스와 디터 데핑이 빠져나와 스테이지 1, 2위로 통.. 더보기
[2009 Dakar] Stage 04 - 투아렉과 X3 CC의 격전 2009년 1월 6일, 하코바치에서 네우켄으로 북상하는 380km의 스테이지. 모래가 많은 이번 스테이지에서 '폭스바겐 투아렉'의 카를로스 사인츠와 'BMW X3 CC'의 나세르 아티야가 격전한 끝에 불과 6초 차이로 사인츠가 먼저 스테이지를 마치며 스테이지 우승했다. 종합 순위로도 이 둘은 불과 3분 49초 차이로 아직 경기 종료까지는 6000km나 남아있기 때문에 누가 우승할지에 대한 추측은 불 가능하다. 미쓰비시는 3위, 5위, 8위로 선두권과의 차이를 점차 좁혀나가고 있으며, 일본인 드라이버 히로시 마쓰오 카가 리타이어한 상황이기 때문에 미쓰비시는 이 3명의 드라이버에게 사활을 걸고있다. 종합 순위에서 4위 의 피터한셀은 선두에 15분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 더보기
[2009 Dakar] Stage 03 - 나세르 아티야, SS 톱타임 2009 다카르 랠리가 1월 5일, 아르헨티나 남부의 항구도시 푸에르토 마드린에서 자코바치까지 694km 의 스테이지3가 이뤄졌다. 이번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직전에는 주최측에서 약간의 루프를 변경해 551 km로 길이가 단축되기도했다. 스테이지3 톱 타임은 4시간 29분 27초로 'BMW X3 CC'를 몰고 출전한 나세르 아티야가 전날의 실수 를 만회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 뒤로 2위부터 4위까지 폭스바겐이 석권, 미쓰비시는 선두에 5분 31 초 지연된 4시간 34분 58초에 스테판 피터한셀이 5위로 전열을 가다듬도 있다. 한편 2006 다카르 우승 자 루크 알프핸드는 스타트 124km 지점에서 펑크난 타이어를 수리하다 연료가 새는 것을 발견하고 정 비하느라 30분 가량을 지체하며 15위로 스테이지3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