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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르난도 알론소, 끝내 개막전 결장





 결국 페르난도 알론소의 호주 GP 출전이 무산되었다. 의사가 2주도 남지 않은 개막전에 참가하지 말 것을 권유했기 때문이다. 


 알론소는 올해 개최된 2차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충돌 사고를 당해, 3일 밤을 병원에서 보냈다. 바로 그 다음 주에 3차 최종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렸지만, 여기에도 불참했으며 대신 그는 자신의 집에서 안정을 취했다.


 이번 주 화요일, 멕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부상을 입은 증거는 여전히 발견되지 않았지만, 2차 부상을 입을 가능성을 최소화해야한다는 의사의 권고를 존중해 2015 시즌 첫 번째 경기에 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멕라렌은 알론소의 호주 GP 출전을 확신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화요일 성명을 통해 “페르난도의 의사는 그에게 2월 22일 카탈루냐 서킷에서 발생한 테스트 사고에서 뇌진탕을 입어, 당분간 또 다른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환경적 리스크를 가능한 최소화해야한다고 권고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해 말 페르난도 알론소가 멕라렌으로 이적해 2015년 레이스 시트 유지에 실패했던 현재 팀의 리저브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을 대신해 호주에서 레이스한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