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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 - 해밀턴 폴! 그리드 메이트는 훌켄버그? 버튼? 사진/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예선에서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다섯 번째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비록 FP1과 FP2에서는 가장 빨랐으나, 이번 예선에서는 2위를 했다. 로스버그는 FP3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 뒤에 기어박스를 교체하고 5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기 때문에, 내일 레이스는 7위에서 출발한다. 로스버그의 패널티로, 이번에 비로 인해 연출된 혼전 속에서 예선 3위를 차지한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가 해밀턴과 함께 프론트-로우를 형성하게 됐다. 그게 다가 아니다.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에게도 기어박스 교체로 받은 5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있어서, 이번에 깜짝 예선 5위를 한 젠슨 버튼(멕라렌)은 3위에서 출발..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3 - 페라리가 1-2, 로스버그 큰 충돌 사진/Formula1.com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마지막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페라리 1-2를 달렸다. 어제 오후 진행됐던 FP2(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는 억수 같은 비가 쏟아졌었다. 하지만 금요일보다 30분 짧은 1시간 동안만 진행된 이번 FP3에서는 내내 하늘이 맑았고 기온은 상대적으로 무척 높았다. FP3의 초반 30분을 두 대의 페라리가 리드했다. 금요일 FP1과 FP2에서 모두 가장 빨랐던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새겼던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7초 373을 일찌감치 세바스찬 베텔이 넘어섰고, 잠시 뒤 키미 라이코넨이 그것을 0.073초 더 단축하고 1분 7초 234 기록으로 1위로 올라섰다. 그리고 그들을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르도와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뒤쫓았다. 메르세데스..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2 - 폭우에도 로스버그가 다시 톱 사진/Formula1.com 드라이와 웨트 컨디션을 오간 2016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다시 한 번 톱을 달렸다. 이번에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의 베스트 랩은 0.019초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리고 거기에 이번 주말 성적이 기대되는 팀 중 하나인 포스인디아에서 니코 훌켄버그가 0.613초 차 3위를 달렸고, 세바스찬 베텔(페라리, +0.622), 다니엘 리카르도(레드불, +0.682), 카를로스 사인스(토로 로소, +0.746),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 +0.794),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0.853),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0.974), 젠슨 버튼(멕라렌, +1.027)가 나머지 상위 10.. 더보기
[2016 F1] 타이어 공기압 꼼수 이제 못쓴다. 사진/AMuS FIA가 팀들이 찾아낸 타이어 공기압 꼼수를 서둘러 차단했다. 지난 유럽 GP가 종료된 뒤, 메르세데스와 레드불을 필두로 일부 팀이 차량의 액슬을 데우는 장치를 이용해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그리드 상에서 타이어 내부 공기를 온도를 끌어올려 팽창시키는 꼼수를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을 만방에 알렸던 저명한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의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FIA는 그에 대한 대응으로 팀들에게 차량에 바퀴를 장착하기 전에 먼저 타이어 공기압을 검사하겠다고 통보했다. 이 조치는 당장 이번 주 오스트리아 GP부터 적용된다. 더보기
[2016 F1] 9차전 오스트리아 GP FP1 - 여러 변수에도 로스버그가 톱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9차전 오스트리아 GP의 첫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지난 유럽 GP 우승자인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스버그가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가장 빠른 랩을 달렸다. 오스트리아 GP가 개최되는 장소는 ‘레드불링’이다. 하지만 그 이름과 무관하게 결코 레드불에게 유리하지 않으며 엔진 파워가 강한 머신에 유리한 구조를 띤 이 서킷에서는 지난 두 해 특히 메르세데스 엔진 고객 팀인 윌리암스가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우리시간으로 17시에 시작된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끊임없이 한계를 탐색했고, 그러면서 여러 차례 트랙을 이탈하는 아찔한 모습을 연출했다. 1분 7초 373이라는 세션 톱 타임은 해밀턴이 아닌 니코 로스버.. 더보기
[2016 F1] 루이스 해밀턴, 오스트리아서 마지막 파워 유닛 사용 사진/ESPN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올 한 해 패널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파워 유닛을 이번 주 오스트리아에서 사용하게 됐다. 현재 F1 규정은 한 시즌이 끝날 때까지 각 드라이버가 사용할 수 있는 파워 유닛의 수를 다섯 기로 제한하고 있다. 그것을 넘기게 되면, 가혹한 10그리드 강등 패널티가 떨어진다.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주 오스트리아 GP에서 여섯 가지 파워 유닛 구성품 가운데 다섯 번째 MGU-H와 터보차저를 사용한다. 앞으로 남은 경기는 13경기. 해밀턴이 여섯 번째 부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시즌을 마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한편 해밀턴은 내연 기관(ICE)과 MGU-K의 경우 세 번째 유닛을, 에너지 저장소와 제어 전자장치는 네 번째 유닛을 사용.. 더보기
[2016 F1] 올해 로스버그는 해밀턴을 이길 준비가 됐다. - 몽타니 사진/메르세데스 전 F1 드라이버 프랑크 몽타니(Franck Montagny)는 니코 로스버그가 올해 첫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여건을 이미 모두 갖추고 있다고 느낀다. “니코는 작년과 올해 사이에 변한 것 같습니다.” 10년 전 슈퍼 아구리와 레이스를 했던 프랑스인은 ‘르 쁘엥(Le Point)’에 이렇게 말했다. “지금 그는 예전보다 압박을 잘 견디는 것 같습니다.” “모나코와 캐나다에서 연속해서 패한 뒤로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바쿠를 준비했고, 귀중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올해 로스버그는 성숙해졌습니다.” 그에 반해, 바쿠에서 루이스 해밀턴은 자신은 평소 메르세데스의 시뮬레이터로 새 트랙을 달리는 연습을 잘 하지 않는다며, “수백 파운드를 지불하고 플레이스테.. 더보기
[2016 F1] 수면 위로 드러난 타이어 공기압 트릭 사진/AMuS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여러 팀들이 유럽 GP에서 타이어 공기압 규제에 맞서 편법을 사용하는 모습이 사진을 통해서 공개됐다. 앞서, 톱 팀 일부가 의무적으로 준수해야하는 최저 기준치보다 낮게 타이어 공기압을 떨어뜨리는 영리한 편법을 찾아냈으며, 이를 통해 랩 타임 단축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그 방법에 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는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를 통해 이번에 그 은밀한 비밀이 밝혀졌다. 이들 독일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바쿠의 쭉 뻗은 그리드 위에서 바퀴가 장착되기 전에 먼저 차량의 각 바퀴쪽에 어떠한 장치가 설치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치가 액슬과 브레이크가 초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