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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2016 F1] 스페인과 같은 사고 다시는 없을 것 - 토토 울프 사진/메르세데스 목요일로 예정된 모나코 GP 첫 프랙티스 일정을 하루 앞두고,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가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간에 일어난 스페인 GP 사고와 같은 불상사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드라이버들도 우리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압니다. 팀은 그들에게 가능한 최고의 자동차를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기서 최고의 능력을 뽑아내고, 다시 홈으로 무사히 가져올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공식 레이스 프리뷰에 이렇게 말했던 토토 울프는 오스트리아 매체 ‘잘츠부르크 나흐트리텐(Salzburger Nachrichten)’과 가진 인터뷰에서는 더 진솔하게 말했다. “바르셀로나를 생각하면, 통증이 느껴집니다.” “팀은 거기서 43점을 잃었습니다... 더보기
[2016 F1] 레드불 섀시가 최고인지는 아직 몰라 - 마사 사진/윌리암스 이번 주말 모나코 GP에서 윌리암스에게 주어진 기회를 펠리페 마사가 냉정하게 평가했다. 윌리암스는 2014 시즌과 2015 시즌에 챔피언쉽 3위를 한 어엿한 F1의 서열 3위 팀이었지만, 현재는 페라리와 레드불에게 큰 차이로 거리가 벌어져있다. “제 생각에 저희는 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뒤가 될 것 같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브라질 ‘UOL 에스포르테(UOL Esporte)’에 이렇게 말했다. 최근 경기에서 르노의 유일한 엔진 고객인 레드불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그리드에서 최고 수준의 섀시를 갖고 있다고 평가되는 그들은 지난 스페인 GP에 이어 이번 모나코 GP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글쎄요. 레드불이 최고의 차를 가졌다고 말하기엔 데이터가 충분한 .. 더보기
[2016 F1] 해밀턴 모나코 GP 결장설 “대답할 가치 없어” - 메르세데스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가 루이스 해밀턴의 모나코 GP 결장설을 일축했다. 이번 주말 F1은 시즌 중 가장 인기 많고 화려한 그랑프리 주말로 향한다. 그런데 그 한 주가 시작된 월요일에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GP에 결장하고 파스칼 베어라인이 그를 대신해 니코 로스버그 옆에서 레이스하게 될지 모른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는 지난 주 프랑스 칸에서 열린 레드 카펫 이벤트에 참석했던 루이스 해밀턴이 의문의 사건에 휘말렸고, 그로 인해 이번 주말 모나코에 출전하지 못할지 모른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실시된 인-시즌 테스트에 파스칼 베어라인이 원래 예정에 없던 주행을 맡았던 것도 이러한 소문을 자극했다. 현재 매너에서 활약하.. 더보기
[2016 F1] 스페인 GP 사고에도 바뀌는 건 없다. - 해밀턴 사진/메르세데스 스페인 GP에서 일어난 불미스런 사고 뒤에도 니코 로스버그와의 관계는 변함없다고 루이스 해밀턴은 말했다. 지난 스페인 GP 결승 레이스에서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메르세데스 드라이버가 서로 충돌해 더블 리타이어하는 사고가 일어났었다. 이 사고는 페라리에게 타이틀 레이스에서 차이를 좁힐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고, 레드불에게는 맥스 페르스타펜이 F1 역사상 최연소로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게 길을 열어줬다. 다음 주 모나코 GP 주말에도 이 사건은 계속해서 회자되며 메르세데스를 괴롭힐 전망이다. 스페인 GP에서 일어난 사고는 또, 로스버그와 해밀턴의 타이틀 경쟁이 일촉즉발의 수준까지 심화됐던 2014년을 떠올리게 하는 것이었으나, 루이스 해밀턴은 스페인 GP 이후로 팀 내 긴장이 .. 더보기
[2016 F1] “페라리는 항상 규정에 대응이 늦어” 사진/페라리 전 페라리 엔지니어 루카 발디세리(Luca Baldisserri)가 페라리는 규정 변경에 대처하는 자세를 바꿔야한다고 쓴소리를 냈다. 그는 페라리가 큰 성공을 거둔 미하엘 슈마허 시대에 팀의 주요 멤버였다. 하지만 최근까지 페라리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을 책임졌던 그는 현재 믹 슈마허(Mick Schumacher)와 윌리암스의 랜스 스트롤(Lance Stroll)의 레이싱 커리어를 감독하고 있다. F1의 새로운 ‘파워 유닛’ 시대에 들어와,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상대로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마라넬로에서 우리는 항상 규정 변경에 의한 영향을 간과하고, 당장의 일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타이어 교체가 금지됐던 2005년이 그랬습니다. 200.. 더보기
[2016 F1] 페라리, 로스버그와 물밑 대화 중 사진/메르세데스 현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2017 시즌 드라이버 마켓의 열쇠를 쥐게 됐다. 지난 주 바르셀로나에서 다임러 회장 디터 제체는 올해 타이틀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는 독일인 드라이버의 다음 시즌도 계약이 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사실이 아닌 것 같다. 메르세데스 팀 보스 토토 울프는 월요일,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스페인 매체 ‘엘 문도(El Mundo)’를 통해 분명히 밝혔다. “페르난도는 역사상 최고의 드라이버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의 캐릭터가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우선순위는 니코입니다.” “만약 그(로스버그)가 계약 갱신을 원하지 않으면,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것입니다. 페르난도 같은.” 하지만 알론소는 올해로 나이가 34세로, 커.. 더보기
[2016 F1] 6차전 모나코 GP - 각 팀과 드라이버 타이어 선택 공개 사진/피렐리 피렐리가 각 팀과 드라이버들이 선택한 모나코 GP 타이어 컴파운드를 공개했다. 예상대로 울트라-소프트 타이어의 인기가 압도적이다.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인 피렐리는 올해, 슈퍼소프트보다 강력한 울트라-소프트를 타이어 컴파운드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했다. 울트라-소프트는 모나코 같은 시가지 서킷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올해 레이스에서 사용된 적은 아직까지 없다. 이 울트라-소프트(보라)와 함께 모나코 GP에서 피렐리가 각 팀에 제공하는 타이어 컴파운드는 소프트(노랑)와 슈퍼소프트(빨강)가 있다. 메르세데스, 레드불, 르노, 자우바, 멕라렌, 하스는 피렐리가 레이스용으로 1세트를 배당한 것외에는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를 전혀 선택하지 않았다. 메르세데스와 페라리를 비교하면, 페라리가 소프트를 1.. 더보기
[2016 F1] 타이틀 가능성 아직 있다. - 마르치오네 사진/Formula1.com “물론, 레드불과 맥스 페르스타펜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하지만 저희에게는 이것이 포디엄에 오른 것이 아니라,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라고 봅니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메르세데스의 더블 리타이어에도 불구하고, 레드불이 우승하고 페라리는 2위와 3위를 하는데 그친 지난 스페인 GP에서 올해 처음으로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데 대한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의 라이벌 메르세데스가 아웃됐지만, 그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지금 저희에게는 특정한 온도에서 우리의 머신이 소프트 타이어를 제대로 쓰지 못한 예선에서의 미스터리를 풀어야하는 과제가 안겨져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테스트에서 그 해결책을 찾으려 합니다.” 페라리 회장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