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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벤츠, 새로운 네이밍 규칙 공개… 마이바흐 실내 티저도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년부터 극히 일부 차종을 제외한 전 차종에 대해 새롭게 개정된 규칙으로 정해진 모델명을 적용한다. 현지시간으로 11일, 슈투트가르트 메이커는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의 새로운 작명법은 점차 종류가 늘어가는 제품군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기본적으로 차량의 바디 스타일과 크기에 따라 A, B, C, E, S로 구분하는 방식은 지금과 같이 유지된다. 그렇지만 SUV의 경우 모든 차량의 이름이 ‘GL’로 시작되며, 관련성을 가진 하나의 글자를 더 가져와 총 세 글자로 완성한다. 예를 들어, A-클래스 크기라는 의미로 ‘GLA’가 되는 것이다. 기존 ‘M’과 ‘ML-클래스’는 앞으로 ‘GLE’로 변경된다. ‘GLK’는 C-클래스급이라는 해석이 붙어 ‘GLC.. 더보기
[MOVIE] F1 드라이버가 마이바흐를 대하는 방법 F1 드라이버가 모는 자동차는 뭔가 특별하지 않을까? 하지만 그들이 평소 모는 자동차 역시 시중에 파는 그런 차들과 다르지 않다. 하지만 같은 차라고 해서, 모는 방법도 같은 건 아니다. 윌리암스 팀 소속의 개발 담당 드라이버이자, 고무 냄새와 출처를 알 수 없는 텁텁한 공기로 가득 찬 F1 서킷의 활력소 수지 울프가 ‘마이바흐 57 S’의 핸들을 잡았다. 애초에 평범하게 몰거란 생각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의 손길은 생각보다 터프했다. 더보기
마이바흐의 일탈 “Sir Maybach 57 S” by Knight Luxury Inc. “마이바흐”라고 하면 흔히 경사진 뒷좌석 시트에 몸을 누이고 느긋함에 취하는 상상을 하게 되지만, 마이애미 거점의 튜너 Knight Luxury는 스스로 운전하길 좋아하는 오너를 위해 ‘마이바흐 57 S’를 더욱 스포티한 차로 만들었다. 마이바흐 57 S의 얼굴은 보다 스포티한 디자인의 전후 범퍼로 새로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앞은 LED 주간주행등이 밝히며, 뒤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디퓨저가 야성미로 후방 운전자를 위축시킨다. 본네트와 부트 리드는 물론이고 A, B, C필러와 4개의 윙, 그리고 도어까지 모두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여기서 말하는 4개의 윙은 부트 리드와 리어 윈도우 끝에 특별히 디자인된 것까지 포함한 것이다. 본네트를 열면 엔진 커버와 에어 필터 박스까지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걸 확인할 .. 더보기
[MOVIE] Otis 뮤비에서 박살난 마이바흐, 경매 출품 제이 지와 카니예 웨스트가 ‘Otis’ 뮤직 비디오에서 걸레로 만든 마이바흐가 경매에 출품돼 그 수익금이 국제아동구호기구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에 기부된다. 헐리우드에서 동안 벤틀리에게 밀리더니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한순간에 길바닥으로 내몰린 마이바흐는 ‘Otis’ 뮤비에서 매드맥스처럼 포악하게 변신해 엉덩이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광란의 질주를 일삼는다. 절반이 떼어졌기 때문일까? 경매 예상 수익금이 새 차의 절반 정도인 10만~ 15만 달러 정도라고 한다. 경매는 3월 8일 뉴욕에서 열린다. 더보기
2014년형 S-클래스 풀만, 어떻게 나올까? 사진:autoblld 다임러 그룹이 마이바흐 브랜드를 폐지한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지난 주 다임러 그룹이 브랜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판매율이 저조했던 ‘마이바흐 62’는 ‘S 600 풀만’으로 대체된다. 2014년형으로 출시되는 ‘S 600 풀만’은 차기 S-클래스 W222를 기반으로 6.5미터 체구를 가져, 마이바흐와 마찬가지로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뮬산의 경쟁대상이 된다. 그렇다. 풀만을 S-클래스의 길이만 늘린 익스텐디드 모델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이 신모델은 S-클래스와 상반된 1960년대를 추억하는 얼굴과 엉덩이를 가진다. 또한 독점적 구성의 실내를 사치스러운 소재들로 꾸미고 뒷좌석 공간에 거대한 시트를 마주보는 형태로.. 더보기
다임러와 애스턴 마틴, 차기 마이바흐 개발 교섭 결렬 사진:마이바흐/애스턴마틴(자체편집) 독일 다임러 그룹과 영국 스포츠 카 메이커 애스턴 마틴 사이에 진행되어오던 차기 마이바흐 개발 및 생산 교섭이 새드 엔딩으로 끝났다. 차기 마이바흐 개발과 생산을 애스턴 마틴이 담당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던 두 회사의 교섭은 그러나,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터운트스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금전적 현안에서 서로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아 불발되었다고 한다. 차기 마이바흐 개발과 생산을 떠맡게 되면 애스턴 마틴은 ‘라곤다’ 배지를 달고 생산될 SUV 모델의 플랫폼을 메르세데스-벤츠로부터 제공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역시 이번 협상이 결렬되면서 휴지조각이 되어버렸다. 이로 인해 다임러 그룹은 재정적으로 상당한 압박을 요구하는 차기.. 더보기
마이바흐 & 애스턴 마틴, IAA에 공동개발 컨셉트 카 출품할지도 사진:마이바흐 최근 제휴설에 휘말린 애스턴 마틴과 마이바흐가 올해 9월에 개막하는 IAA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공동개발 컨셉트 카를 출품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업계를 들썩이고 있다. 연간 판매목표 1500대, 그러나 2010년에 이 목표에 현저히 못 미치는 157대를 판매한 마이바흐의 미래를 놓고 고심에 빠진 메르세데스-벤츠가 7월 1일을 최종기한으로 마이바흐의 안락사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는 이와 동시에 애스턴 마틴과의 제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만약 이 협상이 결실을 맺는다면 마이바흐는 안락사를 면할 수 있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마이바흐는 애스턴 마틴의 전통성에 입각한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을, 애스턴 마틴은 3세대 DB9과 같은 신차에 메르세데스의 최신 차체 제조기술, 그리고 .. 더보기
2도어 쿠페 마이바흐 - 2010 Xenatec Coupe, Maybach 57 S 사진:Xenatec. 1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치빌더계의 스타로 떠오른 제나텍(Xenatec)이 2011년 제네바 모터쇼에 마이바흐 쿠페를 출품한다. ‘마이바흐 57 S’의 2개 도어를 제거한 것을 시작으로 대대적인 커스텀을 행해 완성된 ‘제나텍 쿠페’는 스페셜 매트 코팅이 이루어진 바디에, 쭉 빠진 차체 옆면을 따라 손으로 직접 얇은 언더라인 페인팅을 그려 넣어 품위를 고조시켰다. 고객의 요구에 의해 자유자재로 소재 연출이 이루어지는 인테리어는 우선 브라운 계열의 스웨이드와 가죽으로 시종 구미를 당기는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창조했다. 바닥에는 블랙베리 알칸타라를 깔았다. 2010년 10월에 공개된 ‘제나텍 쿠페‘의 가격은 67만 5000유로(약 10억 5천만원). 계약접수를 받기 시작한지 아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