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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형 S-클래스 풀만, 어떻게 나올까?

사진:autoblld


 다임러 그룹이 마이바흐 브랜드를 폐지한다는 사실은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지난 주 다임러 그룹이 브랜드 폐지를 결정함에 따라 판매율이 저조했던 ‘마이바흐 62’는 ‘S 600 풀만’으로 대체된다.


 2014년형으로 출시되는 ‘S 600 풀만’은 차기 S-클래스 W222를 기반으로 6.5미터 체구를 가져, 마이바흐와 마찬가지로 롤스-로이스 팬텀, 벤틀리 뮬산의 경쟁대상이 된다. 그렇다. 풀만을 S-클래스의 길이만 늘린 익스텐디드 모델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독일 ‘아우토빌트(Autobild)’에 따르면 이 신모델은 S-클래스와 상반된 1960년대를 추억하는 얼굴과 엉덩이를 가진다. 또한 독점적 구성의 실내를 사치스러운 소재들로 꾸미고 뒷좌석 공간에 거대한 시트를 마주보는 형태로 배치한다.


 AMG제 V12 엔진을 탑재해 650마력 가량을 발휘하는 ‘S 600 풀만’의 하이브리드 버전 생산 가능성은 현재로썬 희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