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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티미디어

[2017 F1] 불공정한 F1, 2천억원 벌금 물게 될까 F1이 EU로부터 정식 조사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포뮬러 원에서 어떻게 상금이 분배되고 리버티 미디어의 인수를 승인함으로써 FIA가 얻은 금전적 이익과 관련해 정당성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하는 보고서가 이번 주 화요일 EU 의회에서 채택됐다. 이번에 유럽 의회에서 채택된 보고서는 포뮬러 원 모터 스포츠 산업에서 발생하고 있는 공정 경쟁에 관한 우려를 EU의 경쟁 위원회가 즉각적으로 조사할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이번 주 화요일에 EU 의회에 제출되었고 찬성 467표, 반대 156표, 기권 86표로 투표 결과가 나와 정식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러한 투표 결과를 받아 EU 경쟁 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해야할 의무는 없다. 하지만 2015년 포스인디아와 자우바가 F1의 기.. 더보기
[2017 F1] 로스 브라운 “당장의 목표는 간소화” F1의 경기적 요소를 대폭 손질하는 일을 맡은 로스 브라운이 “간소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성공한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이자 페라리 테크니컬 보스인 로스 브라운은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에 의해,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비판을 받아온 F1의 경기적 요소를 개선하는 일을 맡았다. 그런 그는 현재 ‘간소화’를 통해 대중이 레이스를 이해하는데 느끼는 혼란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저는 간소화가 미래에 핵심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몇 년을 저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F1을 봤는데, 가끔 저도 레이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신하지 못할 때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레이싱을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로스 브라운은 F1 팬들이 원하는 것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최근에 우리는 그것을.. 더보기
[2017 F1] 매니지먼트 교체는 F1 발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최근 5년 포뮬러 원의 더딘 성장이 리버티 미디어가 매니지먼트를 교체한 이유다. F1의 새 CEO 체이스 캐리(Chase Carey)가 이같이 밝혔다. 이번 주 F1 인수 절차를 완료한 리버티 미디어는 곧바로 버니 에클레스톤을 CEO 자리에서 물렸다. 그리고 이미 F1 회장에 임명되어있던 21세기 폭스 부회장 체이스 캐리를 새 CEO에 배치,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과 전 ESPN 임원 숀 브래치스를 각각 스포츠와 상업 부문 매니징 디렉터로 임명했다. “오늘날에 이 스포츠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을 편성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체이스 캐리는 버니 에클레스톤 혼자서 모든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은 지금 시대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저희는 특히 지난 4, 5년 동안 F1이 비즈니스와 스포.. 더보기
[2017 F1] 리버티 미디어 F1 인수 절차 완료, 버니 에클레스톤 퇴진 (좌->우)Sean Bratches, Chase Carey, Ross Brawn 리버티 미디어의 F1 인수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됐다. 그와 동시에 지난 40년 동안 이 스포츠를 통치하다시피해온 버니 에클레스톤의 시대도 막이 내렸다. 지난 주 WMSC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와 리버티 미디어의 주주들이 각각 약 9조원 규모의 F1 인수 계획을 승인하면서, CVC 시대가 막이 내리고 미국 기업 리버티 미디어(Liberty Media)의 시대가 새롭게 개막했다. 75세 미국인 존 말론(John Malone)이 이끄는 리버티 미디어는 곧바로 자기 사람들을 핵심 요직에 앉혔다. 지난해 이미 F1 회장에 임명되었던 체이스 캐리(Chase Carey)가 버니 에클레스톤을 밀어내고 새로운 CEO가 되었다. 미국인인 캐.. 더보기
[2016 F1] 리버티 미디어, 금요일 일정 없앨까? 사진/매너 리버티 미디어가 이끄는 “뉴 F1”에서는 총 이틀로 그랑프리 주말이 축소될지 모른다. 이미, 침체된 F1의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리버티 미디어가 구상 중인 계획에 예산 상한제 도입, 북미와 유럽을 무대로 하는 경기 확대, 토요일 스프린트 레이스 도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랑프리 주말 일정을 하루 단축하는 방안 또한 F1의 새 오너에 의해 검토되고 있다고 한 영국 매체가 전했다. 익명의 한 팀 관계자는 그랑프리 주말 단축이 실제로도 실현가능하다고 인정했다. “팀의 시선에서 보면, 이틀 일정도 타당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프로모터들과의 계약이 3일 이상 차가 트랙을 달리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먼저 그 점이 고려되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랑프리 일정이 이틀로 축소되면,.. 더보기
[2016 F1] 이번엔 성공할까? 리버티 미디어, 예산 상한제 도입을 계획 사진/레드불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가 budget cap, 즉 예산 상한제 도입 계획을 평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 텔레그래프(The Telegraph)’ 보도에 따르면, 리버티 미디어의 F1 미래 사업 계획 중 하나에 각 팀이 한 해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예산을 제한하는 예산 상한제가 포함되어있다고 한다. “팀들이 4억 달러(약 4,700억원 이상)를 쓴다는 건 말도 안 됩니다. 그렇다고 팬들에게 유익하게 쓰이는 것도 전혀 아닙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예산 상한제 계획에 대해 잘 아는 고위 관계자는 영국 매체에 이렇게 말했다. “단순히 기술 경쟁으로 낭비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논리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굴러왔고 이것이 팀들을 두 개 계층으로 가르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약자들도 이길.. 더보기
[2016 F1] 로스 브라운 “리버티 미디어에 자문해주고 있을 뿐이다.” 사진/Formula1.com 로스 브라운이 자신이 F1의 새로운 보스가 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주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이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뒤를 이어 F1을 새롭게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로스 브라운은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이 돼서야 진정한 F1의 새 주인이 되는 리버티 미디어는 아직 이 스포츠를 새롭게 이끌어갈 인물을 선정하는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는 그들이 F1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금 자문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BBC’에 로스 브라운은 이렇게 .. 더보기
[2016 F1] 로스 브라운, 에클레스톤 후임 ‘F1 보스’ 된다. 사진/Motorsport 2014 시즌을 앞두고 F1을 떠났던 로스 브라운이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 F1 보스가 되어 돌아온다. 이같은 소식을 전한 독일 ‘빌트(Bild)’는 로스 브라운이 이미 관련 계약에 모두 사인을 마쳤으며, 앞으로 그는 이 스포츠의 새 오너인 리버티 미디어의 F1 업무를 전담한다고 전했다. FIA도 해당 사실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목에서 현 FIA 회장 장 토드와 로스 브라운이 과거 페라리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두 주역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국인 로스 브라운은 미하엘 슈마허와 페라리에서 다섯 차례 타이틀을 함께 들었을 뿐 아니라, 혼다가 전신인 브라운GP에서 젠슨 버튼을 2009년 챔피언에 올려놓았고 메르세데스의 타이틀 3연패에도 큰 공헌을 했다. 실제로 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