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rmula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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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브라운이 자신이 F1의 새로운 보스가 된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주 독일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전 메르세데스 팀 보스 로스 브라운이 F1의 새 오너 리버티 미디어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그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뒤를 이어 F1을 새롭게 이끌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로스 브라운은 영국 ‘BBC’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든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내년이 돼서야 진정한 F1의 새 주인이 되는 리버티 미디어는 아직 이 스포츠를 새롭게 이끌어갈 인물을 선정하는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는 그들이 F1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금 자문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BBC’에 로스 브라운은 이렇게 말했다.
F1 회장직에 체이스 캐리를 앉힌 리버티 미디어는 CEO직은 그대로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맡겨두고 있지만, 양측의 계약 기간은 불과 3년으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