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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Spyshot] 2018? 2019? 넥스트 제너레이션 ‘Renault Captur’ 르노가 국내 뿐 아니라 유럽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컴팩트 크로스오버 ‘캡처(국내명 QM3)’의 차기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속 차량은 비록 르노의 또 다른 인기 소형 모델인 ‘클리오’의 외형을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클리오 왜건의 겉껍데기를 뒤집어쓴 차기 ‘캡처’ 테스트 차량이다. 때문에 이번에 촬영된 사진들을 통해서는 차기 ‘캡처’의 외관 디자인에 관한 힌트를 털끝만큼도 얻을 수가 없다. 최근 르노의 제품 디자인 경향을 보면, 차기 ‘캡처’ 역시도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신형 ‘세닉’과 같은 다른 신 차종과 아이덴티티를 공유하는 연결성 있는 디자인을 가질 거란 예상은 가능하다. 외신들은 차기 ‘캡처’가 2013년 최초 출시된 현행 모델과 다른 새 플랫폼을 채용 받아, 2018년 하반.. 더보기
르노, 알피느 A120의 알루미늄 바디 공개 사진/르노 알피느 브랜드의 21세기 첫 로드카에 쓰이는 경량 알루미늄 바디 파츠의 실물이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A120’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알피느의 21세기 첫 스포츠 카는 포르쉐 박스터처럼 2인승에 미드-엔진 구조를 가진다. 뼈대와 스킨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다. 이번에 르노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이 바로 그 증거물이다. 르노는 알피느 스포츠 카에서 성능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경량화를 특히 중시하고 있다. 외신들은 ‘A120’이 ‘포르쉐 카이만’보다 200kg 이상 가벼운 1.1톤 가량의 중량을 가진다고 예상하고 있다. 르노 스포츠가 개발한 1.8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차체 뒤쪽에 탑재해, 알피느 브랜드 전용 웹사이트 ‘https://alpinecars.com’을 통해 확인된 정보.. 더보기
[2017 F1] 르노 팀 감독 프레데릭 바세르 돌연 사임 사진/르노 프레데릭 바세르가 르노 F1 팀의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프레데릭 바세르는 주니어 카테고리에서 ART 팀 감독으로 인정 받아, 지난해 워크스 활동 재개를 결정하고 로터스 F1 팀을 인수한 르노에 합류해 함께 F1에서 2016년 한 해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보냈었다. 로터스 F1 팀 인수가 뒤늦게 최종 확정되면서 그 여파로 지난해 르노의 트랙 위에서의 활약은 미흡했을지 모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는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과 함께 톱 팀 반열에 올라서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설정한 팀의 재건과 구조 재편, 인재 영입 등에 힘썼었다. 그런데 이번 주 수요일, 르노는 불과 영입 1년 밖에 안된 그가 2017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팀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깜짝 발표했다. 프랑스 메이커는 .. 더보기
[2016 F1] 올-뉴 엔진 개발 선택한 르노 “이것은 장기적인 선택” 사진/르노 2017 시즌을 앞두고 엔진 개발에 “매우 공격적인” 새로운 어프로치를 취하는 것을 결정한 르노가 그 첫 결실이 나오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인정했다. F1에 ‘파워 유닛’이 도입된 첫 해였던 2014년에 르노는 심각한 신뢰성 및 성능 부족에 시달렸었다. 올해 그들은 괄목적인 진전을 이루는데 성공했고 르노의 유일한 엔진 고객인 레드불은 그 엔진으로 두 차례 레이스 우승까지도 거뒀다. 그러나 2017 새 시즌을 앞두고 르노는 현재 기본 개념에서부터 엔진을 완전히 새로 개발하고 있다. 내년에 올-뉴 컨셉의 엔진을 도입하기로 한 결정에 리스크가 없는지 물었다. “솔직히 저희는 이 문제를 놓고 장시간 토론을 가졌었습니다.” 르노 F1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은 ‘모터스포트(Motors.. 더보기
[2016 F1] 레드불, 멕라렌 파트너 ‘엑슨모빌’과 손잡았다. 사진/혼다 레드불 레이싱이 2017 시즌부터는 엑슨모빌(ExxonMobil)의 연료를 사용한다고 1일 정식 발표했다. 이것은 다른 의미로 멕라렌이 태그 호이어에 이어 이번에는 21년 오일 파트너를 레드불에게 빼앗겼다는 것을 말한다. 지금까지 레드불은 엔진 공급자 르노의 파트너인 토탈(Total)이 개발한 연료와 오일을 사용해왔다. 전 4회 챔피언 팀은 내년에도 르노 엔진을 사용한다. 그러나 엔진 매뉴팩처러가 아니라는 약점을 가진 이들은 내년부터 르노와 다른 엑슨모빌이 개발한 제품을 쓴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F1에서 30년 이상 된 아이코닉 브랜드 ‘모빌1’이 가진 “월드 클래스” 수준의 경험에 기대를 걸고 있다. 엑슨모빌은 38년 간 F1에서 활동하면서 100차례 이상 그랑프리 우승을 쌓아.. 더보기
[2016 F1] 하스,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사진/Formula1.com 현지시간으로 11일, 하스가 케빈 마그누센과 계약했으며 2017년 마그누센은 로망 그로장과 함께 팀을 위해 활약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그누센의 하스 이적이 공식화됨에 따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는 자우바와 매너에 밖에 시트가 남아있지 않은 상황에서 졸지에 미아가 되어버렸다. 팀 창립자이자 회장인 진 하스는 “우리가 드라이버를 찾기 시작한 무렵부터 마그누센은 항상 우리의 짧은 리스트에 있었다.”고 고백하면서, 팀의 두 번째 시즌이자 대폭 규정이 바뀌는 2017년에 새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이 팀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그누센(24세, 덴마크)과 그로장(30세, 프랑스) 두 사람 모두 이미 F1에서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 마그누센은 2014년 데뷔 경기에.. 더보기
[2016 F1] 르노, ‘올-뉴’ 엔진으로 2017 시즌 임한다. 사진/르노 르노가 2017 시즌을 위한 완전히 새로운 ‘올-뉴’ 엔진을 준비하고 있다고 팀 보스 프레데릭 바세르(Frederic Vasseur)가 밝혔다. 2015년 말 뒤늦게 로터스 F1 팀 인수를 최종 결정하고 워크스 팀을 부활시킨 르노는 시즌 초반 예상대로 크게 고전했다. 하지만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착실한 진전을 이뤄왔는데, 현재 그들은 지금의 엔진에서 뽑아낼 수 있는 성능을 다 뽑아냈다고 판단하고 2017년 새 기술 규정에 입각한 새 섀시 개발과 동시에 새로운 엔진도 개발하고 있다. “저희는 내년에 완전히 새로운 엔진을 가집니다.” 바세르는 이번 주 ‘Motorsport.com’에 이같이 말했다. “100% 새것입니다.” “현재의 엔진은 거의 개발이 끝났습니다. 계속해서 전진하기 위해서 우리.. 더보기
[2016 F1] 르노, 파머 잔류 발표···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 사진/르노 르노의 2017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확정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르노가 졸리언 파머의 팀 잔류 소식을 발표하면서다. 졸리언 파머의 미래는 최근까지도 그리 전망이 밝지 않았다. 하지만 현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의 2017년 르노 팀 동료로 25세 영국인이 최종 결정됐다. 르노가 이번에 파머의 팀 잔류 소식을 발표한 시기가 참 묘하다. 그 시기가 현재 파머와 함께 르노에서 뛰고 있는 팀 동료 케빈 마그누센이 하스 이적 계약을 체결했다는 외신 보도가 쏟아진 바로 직후이기 때문이다. 새롭게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마그누센은 르노가 제안한 1년 단기 계약을 거절하고 소위 “페라리 B 팀”이라 불리는 하스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둘의 계약 여부에 관한 정식 발표는 아직 없다. 한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