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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알피느 A120의 알루미늄 바디 공개

사진/르노



 알피느 브랜드의 21세기 첫 로드카에 쓰이는 경량 알루미늄 바디 파츠의 실물이 공개되었다.


 현재까지 ‘A120’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알피느의 21세기 첫 스포츠 카는 포르쉐 박스터처럼 2인승에 미드-엔진 구조를 가진다. 뼈대와 스킨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된다. 이번에 르노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이 바로 그 증거물이다.


 르노는 알피느 스포츠 카에서 성능을 뽑아내는 방법으로 경량화를 특히 중시하고 있다. 외신들은 ‘A120’이 ‘포르쉐 카이만’보다 200kg 이상 가벼운 1.1톤 가량의 중량을 가진다고 예상하고 있다.


 르노 스포츠가 개발한 1.8리터 배기량의 4기통 터보 엔진을 차체 뒤쪽에 탑재해, 알피느 브랜드 전용 웹사이트 ‘https://alpinecars.com’을 통해 확인된 정보에 의하면 ‘A120’은 0-100km/h “제로백”을 4.5초에 주파하는 가속력을 나타낸다.


 르노는 최초 생산분 1,955대에 대해서만 한정 기획된 ‘Premiere Edition’ 차량의 사전 주문을 이미 받고 있다. ‘A120’의 차량 가격은 5만 5,000유로(약 6,900만원)에서 최대 6만 유로(약 7,500만원)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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