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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버그

[2016 F1] 에클레스톤의 인공 벽 설치 구상에 드라이버들 난색 사진/Reuters F1 보스 버니 에클레스톤이 코너 옆에 벽을 세우면 스릴을 높일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가 드라이버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줄스 비앙키의 사고 이후 FIA는 안전 문제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심지어는 F1 머신의 여러 상징적 요소 중 하나로 인식되어온 개방된 조종석을 안전 장치로 덮는 것까지도 그들은 추진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버니 에클레스톤은 팬들이 보기에 지금의 레이스가 지나치게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며 ‘로이터(Reuters)’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금은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예전엔 사람들이 누군가가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레이스를 보러 왔습니다. 지금 그들은 누구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레이스에 옵니다. 잘된 일입니다.” 뒤이어 그는 코너 주.. 더보기
[2016 F1] 매치 포인트 경기 앞둔 로스버그 “매 레이스에서 우승이 목표” 사진/메르세데스 니코 로스버그가 이번 주말 멕시코 GP에서 자신이 2016 월드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시인했다. 비록 지난 주말 오스틴에서 그의 메르세데스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이 폴-투-윈을 거두고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26점까지 좁혀왔지만, 지금도 시스템의 신뢰성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해밀턴이 만약 멕시코에서 완주에 실패하고 로스버그가 우승을 거둔다면, 브라질과 아부다비 GP 결과에 관계없이 로스버그가 챔피언이 된다. 해밀턴도 그 점을 인지하고 있는 눈치다. 지난주에 그는 말레이시아에서처럼 또 엔진이 고장날까봐 레이스하는 내내 걱정했었다고 나중에 속마음을 털어놓았었다. “물론 알고 있습니다.” 로스버그는 이번 주 멕시코에서 자신이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결선 레이스 - 해밀턴, 6경기 만에 우승!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18차전 경기 US GP 결선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6경기 만에 귀중한 우승을 거뒀다. 토요일 열린 예선에서 이곳 오스틴에서는 처음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해밀턴은 가파르게 상승하는 턴1에서 무사히 선두를 지켜냈다. 하지만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안쪽 공간을 노리고 들어온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에게 턴1에서 추월 당해 3위로 후퇴했으며, 4위에서 출발했던 맥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은 키미 라이코넨(페라리)에게 추월 당해 5위가 됐다. 6위에서 출발했던 세바스찬 베텔(페라리)의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오프닝 랩에서 니코 훌켄버그(포스인디아)와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사이에 묵직한 충돌이 일어났다. 이 여파로 보타스는 펑크..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토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예선 - 해밀턴,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폴 획득! 사진/ 2016 시즌 18차전 경기 US GP 예선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지난 4년 동안 세 차례 이곳 오스틴에서 우승한 바 있는 해밀턴이 예선 폴 포지션을 획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팀 동료 니코 로스버그에게 드라이버 챔피언쉽 포인트가 33점이 뒤져있는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예선 마지막 세션 Q3에서 로스버그에게 한 차례 순위를 뒤집혔다가, 막판 역전에 성공하고 여러모로 감격적인 폴을 획득했다. 해밀턴은 1분 34초 999라는 인상 깊은 기록으로 오스틴에서 처음으로 폴을 손에 넣었다. Q3 초반에 그는 첫 코너에서 실수가 나온 로스버그를 0.072초 차로 제치고 먼저 1위를 선점했었다. 당시 랩 타임은 1분 35초 370. 그리고 해밀턴은 자신의 Q3 ..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FP2 - 로스버그 P1, 리카르도가 해밀턴 밀어내고 P2 사진/Formula1.com, 메르세데스 2016 시즌 18차전 경기 US GP의 금요일 마지막 일정 2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니코 로스버그가 FP1 페이스-세터 루이스 해밀턴으로부터 정상을 되찾아왔다. 이번 FP2에서는 챔피언쉽 리더 니코 로스버그가 전체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 1분 37초 358을 기록했다. 챔피언쉽 경쟁자이자 메르세데스 팀 동료인 루이스 해밀턴은 거기에 0.291초가 느렸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로스버그에 불과 0.194초 늦은 2위 기록을 베스트로 새겼기 때문에, 해밀턴은 이번에 3위 드라이버가 됐다. 해밀턴이 이번 FP2에서 남긴 기록은 FP1에서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자신이 새겼던 기록보다 안 좋았다. FP1에서 상위 8명의 베스트 타임은 슈퍼소프트 컴파운드에서..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FP1 - 오프닝 세션 위너는 해밀턴 사진/ 2016 시즌 18차전 경기 US GP의 첫 번째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올해 18번째 그랑프리 주말에 가장 먼저 정상을 점한 것은 루이스 해밀턴이다. 물론 프리 프랙티스 세션에서 순위는 통상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지 않지만,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독일인 팀 동료에게 33점이 뒤져있는 디펜딩 챔피언에게는 그 의미가 조금 남다르다. 특히 지난 일본 GP에서 내내 차와 하나가 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던 해밀턴은 청명한 하늘의 오스틴 서킷에서는 챔피언쉽 경쟁자이자 메르세데스 팀 동료인 니코 로스버그보다 0.315초 빠른 1분 37초 428을 베스트로 새기고 FP1 정상에 우뚝 섰다. 해밀턴의 이 기록은 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나왔다. 4위 키미 라이코넨(페라리)보다 0.028초 빠른 기록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