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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스터

오페라 하우스를 배경으로.. 우핸들 ‘Jaguar F-TYPE Project 7’ 사진/재규어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우핸들 모델 10대가 머나먼 호주 땅에 당도했다. ‘F-타입 프로젝트 7’은 60번째 생일을 맞이한 3회 르망 우승 레이스 카 재규어 D-타입에서 영향을 받아 특별히 기획되어, 모터링 대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2014년에 데뷔한 스트릿-리갈 2인승 로드스터다. ‘프로젝트 7’이라는 이름에서 숫자 ‘7’은 재규어의 역대 르망 우승 횟수다. 엔진 출력은 575ps(567hp). 최대토크로는 71.4kg-m(700Nm)를 발휘한다. F-타입 SVR과 동일하다. 5.0 V8 슈퍼차저 엔진으로 ‘F-타입 프로젝트 7’은 3.9초 제로백을 달려낸다. 재규어의 인기 스포츠 카 F-타입을 토대로 재규어-랜드로버 스페셜 오퍼레이션 부서가 수제작으로 단 250.. 더보기
[사진] 1937년식 벤츠 540K 로드스터, 애리조나 경매 최고가 경신 미국 애리조나에서 새로운 경매 최고가가 경신됐다. 1937년식 ‘메르세데스-벤츠 540K 스페셜 로드스터’가 990만 달러(약 119억원)에 경매에서 낙찰돼, 애리조나에서 팔린 가장 값비싼 자동차가 됐다. ‘540K 스페셜 로드스터’는 특히 전문 자동차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차다. 총 419대가 제작됐었는데, 그 중 한 대가 이번에 RM 소더비가 주최한 경매에 출품돼 경매에서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값에 낙찰된 메르세데스-벤츠 자동차가 됐다. 2012년에 경매에 출품됐던 또 한 대의 540K가 2위, 후안 마누엘 판지오의 ‘W196’이 1위를 지키고 있다. 그 전까지 애리조나에서 경매 최고가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건 1964년식 페라리 250 LM으로, 지난해 RM 소더비 경매에서 960만 달러에.. 더보기
다운사이즈 엔진에도 더 강력해졌다. - 2016 Porsche 718 Boxster 포르쉐가 풀 체인지에 가까운 복스터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27일, 온라인 공개했다. 이번 신형 복스터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이지만, 6기통에서 4기통으로 엔진이 통째로 바뀌었고 모델명도 달라졌다. 외관 디자인도 꽤 많이 바뀌었다. 엔진룸에 똬리를 튼 새 터보차저를 향해 면적이 넓어진 흡기구, 기본 장착되는 제논 헤드라이트 또는 옵션 장착되는 올-LED 헤드라이트로 새로워진 마스크에서 이전보다 샤프해진 느낌이 든다. 최근 페이스리프트된 911처럼 이번 신형 ‘복스터’에도 4포인트 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2012년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파나메라 스포트 투리스모’ 컨셉트 카를 떠올리게 만드는 새로운 테일라이트가 특히 인상적인 리어 뷰, 그리고 새 사이드 실과 튼실한 휠 아치, 복스터 S에서 옵션 장착되는 20.. 더보기
증폭된 달리는 즐거움 - 2015 Mazda Roadster RS 일본에서 마쯔다가 스페셜 에디션 ‘MX-5’를 출시했다. 이름은 ‘로드스터 RS’. 엔진의 성능은 그대로며, 기초적인 운동성에 보강이 이뤄졌다. ‘로드스터 RS’에는 2리터 엔진 대신 1.5리터 엔진이 탑재돼있다. 엔진 출력과 토크는 각각 131ps와 15.3kg-m. 여기까지 아무런 변화도 없다. 그러나 트랙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이 차엔 빌슈타인(Bilstein) 가변 서스펜션 시스템이 달려 쿠션감이 적고, 엔진 룸에는 타워 브레이스가 설치되고 브레이크 패키지도 업그레이드돼 더욱 과감하게 코너를 공격할 수 있게 됐다. 이제 인덕션 시스템으로 증폭된 엔진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실내는 나파 가죽과 알칸타라가 덮인 레카로(Recaro) 버킷 시트, 붉은 파이핑 장식 등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일본에서 ‘로.. 더보기
[2015 Frankfurt] 2016 Lamborghini Huracan LP 610-4 Spyder 우라칸 쿠페의 파워와 퍼포먼스에 오픈-에어 드라이빙 감성이 결합됐다. 이번 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 ‘우라칸 스파이더’는 자연흡기 5.2 V10 엔진에서 610마력을 발휘하는 걸출한 성능으로 0-100km/h 가속력을 3.4초에 주파, 지붕을 개방한 채 최고속도로 324km/h를 달리는 오픈-톱 슈퍼스포츠 카다. 2016년형 우라칸 패밀리에 적용되는 “실린더 온 디멘드” 기술과 엔진 ‘스톱 스타트’ 기술로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오픈-톱 모델 가야르도 스파이더로부터 경제성도 크게 개선된 ‘우라칸 스파이더’는 유럽에서 18만 6,450유로(약 2억 5,000만원)에 판매된다. photo. 람보르기니 더보기
블루스포트 로드스터 “상업성 없다.” - 폭스바겐 폭스바겐의 인기 로드스터 컨셉트 카 ‘블루스포트’가 끝내 세상 밖으로 나오는 통로를 찾지 못한 것 같다. 세상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제조사 독일의 폭스바겐은 2009년 북미에서 열린 국제 모터쇼에서 ‘블루스포트(블루스포츠)’라는 이름의 컨셉트 카를 최초로 선보였고, 6.2초 제로백의 가속력을 가진 이 경형 미드쉽 로드스터에 대중들은 삽시간에 매료되었다. 이후로도 꽤 꾸준히 ‘블루스포트’의 양산 관련 정보가 업데이트되어왔으나, 이번 주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폭스바겐 그룹의 파워트레인 개발 책임자 하인츠-야콥 노이서(Heinz-Jakob Neusser)는 가볍고 저렴한 스포츠 카가 향후 폭스바겐을 통해 출시될 가능성을 일축했다. “하나 만든 게 있습니다.” 그는 호주 매체 『고오토(GoAuto.. 더보기
달리는 음향실? 푸조의 “일렉트릭 어반 쿠페” - 2015 Peugeot Fractal concept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푸조가 새로운 컨셉트 카 ‘프랙탈(Fractal)’을 온라인 공개했다. 3.8미터라는 작은 크기에,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이 도심형의 친환경 소형차를 푸조는 “일렉트릭 어반 쿠페”라고 소개한다. 전장 3.81미터에, 폭은 1.77미터로 이루어져있다. 3.72미터 전장에 1.68미터 폭을 가진 미니 쿠퍼 컨버터블보다 조금 큰데, 여전히 복잡한 도심을 누비고 다니기에 불편하지 않은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던 혼다의 소형 로드스터 ‘S660’을 떠올리게 하기도 하는 ‘프랙탈’은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앞차축과 뒤차축에 각각 달린 전기 모터가 총 출력 150kw(204ps)를 네 바퀴로 전송한다. 주행거리는 450km로,.. 더보기
페블 비치 글로벌 데뷔 – 2015 Lamborghini Aventador SV Roadster 이번 주 미국에서 열린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이벤트에서 람보르기니가 아벤타도르 수퍼 벨로체의 로드스터 모델을 최종적으로 공개했다. ‘수퍼 벨로체 로드스터’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수퍼 벨로체 쿠페에서 지붕이 벗겨진 것을 제외하곤 거의 동일하다. 이제, 더욱 산뜻하고 쾌적하게 드라이빙하고 싶을 때 벗겨낼 수 있는 지붕은 2분할 탄소섬유로 제작되고있으며, 수동으로 벗겨 앞쪽 트렁크에 넣어 보관된다. ‘수퍼 벨로체 로드스터’ 역시 6.5 V12 자연흡기 엔진에서 750ps(740hp), 70.4kg-m(690Nm)를 발휘한다. 이를 이용해 “제로백” 가속력을 3초가 안 되는 2.9초 만에 처리한다. 기존 아벤타도르 LP 700-4 로드스터에 비하면 50마력이 강력하고 건조중량은 1,575k..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