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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5 F1] 에클레스톤 “레드불 주장 100% 맞다.” 시즌 개막전에서 메르세데스의 여전한 철옹성 같은 지배를 확인한 후 레드불이 규정 변경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 버니 에클레스톤이 레드불을 옹호했다. 그러나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84세 F1 CEO는 레드불이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한데 대해선 도외시하는 눈치다. 2020년까지 F1에 참전한다는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누가 알겠어요? 그들이 그만둘지?” 에클레스톤은 말했다. 개막전 경기가 끝난 직후 레드불이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하며 규정 변경을 강력하게 주장하자, 메르세데스의 토토 울프는 육두문자를 사용하더니,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으로 갈 것을 호너에게 조언했다. 그렇지만 에클레스톤은 파워유닛 규정 내에서 메르세데스와 다른 엔진 제조사들 간의 큰 격차를 좁히기 위해 뭔가 조치가.. 더보기
[2015 F1] 레드불, F1 철수 위협 지난 일요일, 레드불이 포뮬러 원 철수를 위협했다. “우린 포뮬러 원의 지배 방식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일요일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이렇게 말했다. 2010, 2011, 2012, 2013년 월드 챔피언 팀은 르노 엔진의 반복되는 말썽과 여전히 높은 메르세데스의 벽을 새 시즌 개막전에서 절감한 뒤, 뭔가 단단히 작심한 모습이다. 르노 스포츠는 2014년에 큰 말썽을 일으켰던 파워유닛을 겨울 간 대폭 설계 변경했고 조직에도 큰 변화를 단행했다. 하지만 개막전 경기 결과는 딱히 나아지지 않았다. 호너는 심지어 워크스 파트너 르노의 엔진이 실제로는 “역행”했다고까지 말했다. 그는 또, 2015년 파워유닛이 “주행불가능”하다고 표현했고.. 더보기
[2015 F1] 마르코 "르노와 토로 로소 매각 논의 중" 레드불과 르노가 토로 로소 매각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헬무트 마르코가 시인했다. 이번 주 멜버른에서는 에너지 드링크 업체와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간 긴장감이 거의 최고조에 도달했다. 이런 분위기 속에 오스트리아 『잘츠부르거 나흐리히텐(Salzburger Nachrichten)』은 르노가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두 번째 F1 팀 토로 로소를 매입하는 문제로 그들과 대화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식통은 인정했다. “네. 레드불과 르노가 대화하고 있습니다.” 레드불 오너 디트리히 마테시츠의 오른팔 헬무트 마르코는 『APA』 통신에 이렇게 말했다. “토로 로소에 관해 르노와 또 다른 형태의 제휴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차를 완전히 노란 색으로 만들거나, 아니면 아예 인수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헬무.. 더보기
[2015 F1] 레드불, 프랙티스 후 르노를 비판 레드불이 이번 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출발하는데 실패한 뒤, 워크스 엔진 파트너 르노를 비난했다. 팀의 새로운 리더 다니엘 리카르도는 금요일 오후 프랙티스 세션을 달릴 수 없었다. 엔진에 이상이 발생했기 때문이었는데, 그나마도 모국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오전엔 10번째로 빨랐을 뿐이었다. 파워 유닛은 내일까지 고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그러나 헬무트 마르코는 르노와의 관계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엔진이 50km를 달린 뒤에 나갔습니다.” 헬무트 마르코는 오스트리아 『ORF』에 날선 말투로 말했다. “르노의 책임자는 아직 여기 없습니다. 그들은 저녁에 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은 안 됩니다.” 마르코는 계속해서 말했다. “우린 약속하고 또 약속했습니다... 더보기
[2015 F1] 베텔의 페라리 첫 애마 애칭은 ‘에바’ F1의 최연소 4회 챔피언이 페라리로 이적해서도 자신의 머신에 어김없이 애칭을 붙였다. 레드불 드라이버가 아닌 페라리 드라이버로는 처음으로 이번 주 호주 땅을 밟은 세바스찬 베텔은 조금 파격적으로 바뀐 헤어 스타일로, 지난 동계 테스트 때와 또 사뭇 다른 분위기를 풍겨 패독의 시선을 주목시켰다. 그리고 같은 시각, 베텔의 새 애마 이름이 알려졌다. 레드불 레이싱에서 활동한 작년까지 그는 매번 자신의 머신에 여성의 이름을 붙여왔는데, 이번에 그가 선택한 건 바로 ‘에바(Eva)’다. ‘에바’는 성경에 나오는 이름으로, 우리가 흔히 ‘아담과 이브’로 알고 있는 ‘이브’가 바로 ‘에바’다. F1의 대표적 미신 애호가인 베텔은 과거 토로 로소와 레드불에서 활동하며 줄리, 케이트, 리즈, 맨디, 케일리, 애비, .. 더보기
[2015 F1] 쿨사드, 리카르도와 키바트의 대결을 주목 전 레드불 드라이버 데이비드 쿨사드는 작년과는 다른 이유에서 올해에도 다니엘 리카르도를 주시하고 있다. 2014년에 호주인 리카르도는 레드불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주니어 F1 팀 토로 로소에서 시니어 팀으로 승격해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 옆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리카르도의 예상을 크게 웃돈 퍼포먼스가 베텔이 페라리로 이적하는데 적어도 일정 부분은 영향을 줬다고 믿는다. 아무튼, 베텔이 떠나면서 그 자리에 20세 러시아인 다닐 키바트가 들어왔다. 그도 지난해 토로 로소 드라이버였는데, 지금 그는 팀 리더를 곤경에 빠트렸던 작년 리카르도를 본받으려 한다. 이것이 올 시즌 쿨사드의 관심을 끄는 챌린지 중 하나다. “다니엘이 팀 리더의 중압감을 어떻게 견딜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겁니다... 더보기
[2015 F1] 레드불, 2015 시즌 정식 리버리 공개 레드불이 프리시즌 동계 테스트 종료 하루 만인 2일,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정식 리버리를 공개했다. 2010년부터 4년 연속 챔피언쉽에서 연승한 레드불 레이싱은 이번 겨울 동안 라이벌 팀의 스파이 사진가와 트랙 밖에서 두 눈을 부릅뜨고 관찰하는 디자이너의 시선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검정과 흰색으로만 이루어진 ‘위장’ 리버리를 사용했다. 지금은 페라리로 이적한 세바스찬 베텔이 한때 사용한 헬멧 리버리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 리버리는 팬들 사이에서 의외의 큰 인기를 끌어, 아예 챔피언쉽에서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소리까지 나왔지만, 결국 여러 해에 걸쳐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된 바로 그 리버리로 돌아왔다. 2005년 이래로 꾸준히 진화되어온 것에서 다시 한 번 진화가 이루어진 레드불의 2015년 리버리는 작년.. 더보기
[2015 F1] 리카르도 “메르세데스는 다른 차원” 앞서, 2015년 메르세데스와의 타이틀 경쟁에 포부를 나타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지금은 조금 신중해진 모습이다. “두 메르세데스가 멜버른에서 선도할 겁니다.” 레드불의 호주인 드라이버는 토요일 바르셀로나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다른 차원에 있습니다.” 2014년에 비-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는 유일하게 그랑프리 우승을 했었던 25세 호주인은 아직은 자신들이 메르세데스에 대항할 수 있는 수준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리카르도는 한편, 2015년 레드불이 작년보다 개선되었다고 인정했다. 최근 문제가 된 더 강력해진 르노 엔진의 주행성 이슈도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속해서 작업이 필요합니다.” 지금 리카르도는 메르세데스가 가장 앞서 있고 “페라리, 윌리암스 아니면 우리”가 그 뒤를 쫓고 있다고 판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