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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6 F1] 헤일로 시야 “ok”, 레드불도 캐노피 테스트 예정 레드불이 한 달 내로 ‘캐노피’ 장치를 테스트할 계획이다. 이번 주 목요일, 바르셀로나에 등장한 페라리 머신이 F1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키미 라이코넨과 함께 등장한 붉은 ‘SF16-H’가 조종석 주변에 검은 ‘헤일로(halo)’ 장치를 달고 있었기 때문이다. 키미 라이코넨은 그동안 FIA가 다각도로 평가해온 ‘헤일로’ 컨셉이 가진 시야 문제에 관해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테스트에 참여했고, 테스트 뒤 그의 입에서는 “ok”라는 말이 나왔다. “뷰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라이코넨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정면으로 조금 제한이 있지만, 저는 이게 최종형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뷰에 차이는 놀라울 정도로 적습니다.” ▲실제 헤일로 콕핏에서의 드라이버 시점 『오토스.. 더보기
[2016 F1] 르노 엔진 작년과 큰 차이 없어 2016 시즌을 앞두고 엔스톤 팀 내에서 레이스 드라이버로 승격에 성공한 졸리온 파머. 그러나 올해 F1에서의 첫 드라이빙을 그는 오래 이어갈 수 없었다. 올해 처음으로 프리시즌 테스트가 실시됐던 월요일에 25세 영국인 2014년 GP2 챔피언은 “차에서 별로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르노는 12월이 돼서야 로터스 F1 팀 최종 인수를 결정했고, 때문에 기존에 메르세데스 엔진이 탑재돼있던 섀시를 개조하느라 2016 시즌을 위한 개발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타협이 불가피했다. “쉽지 않을 거란 건 알고 있었습니다.” 파머는 말했다. “하지만 (하루 동안) 37바퀴 밖에 달리지 못한 건, 틀림없이 이상적인 스타트가 아닙니다. 제게 주어진 4일의 기회에서 하루가 날아갔습니다.” 파머는 엔진에 관해서는 이렇.. 더보기
[2016 F1]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첫째 날 - 베텔과 해밀턴이 나란히 헤드라인에 월요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올해 첫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에서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과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두 항목에서 각각 1위를 선점했다. 랩 타임에서는 베텔이, 그리고 마일리지에서 루이스 해밀턴이 압도적 차이로 라이벌들을 따돌렸다. 새 숏-노즈 페라리를 몰고 이날 하루 총 69바퀴를 달린 베텔은 세션 초반에 1분 24초 939초 랩 타임을 기록했고, 이것을 웃돈 드라이버는 마지막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해밀턴이 기록한 베스트 타임이 거기에 0.47초가 모자랐다. 둘 다 미디엄 컴파운드 타이어에서 베스트 랩 타임이 나왔다. 마일리지 경쟁에서는 무려 156바퀴를 돈 해밀턴이 베텔을 포함해 라이벌들을 압도했다. 거리로 따지면 695.196km를 달린 것. 11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세자릿수 .. 더보기
[2016 F1] 레드불, 2016년 머신 ‘RB12’ 공개 프리시즌 합동 테스트의 막이 오르기 직전, 레드불 레이싱이 바르셀로나에서 2016년 머신 ‘RB12’의 스튜디오 사진을 공개했다. ‘RB12’는 지난 주 영국 런던에서 사전 공개됐던 팀의 새로운 무광 리버리를 그대로 입었다. 오묘한 레드 컬러의 ‘Red Bull’ 레터링과 더욱 두드러진 붉은 황소 그림이 기다란 차체 옆면을 가득 채우고 있고, 뒤쪽으로는 ‘르노’ 대신 ‘태그 호이어’의 로고가 자리잡았다. 작년 머신과 비교했을 때 ‘RB12’는 뒤로 가면서 크게 웨이브를 그리는 사이드포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인다. “지난해 늦게 엔진이 결정돼 도전적 상황에 직면했으나, 제때 해결책을 찾았고, 겨울 동안 팀의 전원이 만회를 위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노력해주었습니다.”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 더보기
[2016 F1] 뉴이 여전히 F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 호너 에이드리안 뉴이는 여전히 레드불의 F1 머신 설계에 참여하고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밝혔다. 뉴이는 현재 F1에서 가장 인정받는 테크니컬 브레인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지금 그는 일선에서 물러나있다. “(뉴이는) 계속해서 머신을 주의 깊게 살피고 있습니다.” 호너는 『레퀴프(L’Equipe)』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디테일보다 전체적인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에이드리안 뉴이는 작년과 비슷한 방법으로 차량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오토스포트(Autosport)』는 뉴이의 발언을 이렇게 전했다. “그는 일상적인 업무와 테크니컬 팀 관리에서는 물러난 상태이며, 차량의 디테일한 부분보다 개념적인 부분에서 조언을 주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주 수요일 공개된 팀의 2016년 리버리가 매트 피니쉬인 .. 더보기
[2016 F1] 시즌 초반은 토로 로소에도 밀릴 수 있다. - 호너 시즌 초반에 주니어 팀 토로 로소가 레드불을 앞서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크리스찬 호너가 인정했다. “시즌 전반은 후반보다 경쟁력이 못할 겁니다.” 레드불 팀 보스는 이번 주 수요일, 영국에서 열린 2016년 F1 리버리 발표회장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토로 로소 경우만 하더라도, 그들은 엔진을 바꿔서 0.8초가 빨라졌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드불을 경시하더라도, 그건 제게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들이 가진 능력을 생각하면 그건 무모한 판단입니다.” 하지만 호너의 그러한 자신도, 결국 르노의 ‘파워 유닛’이 올해 또 다시 기대한 수준에 미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작년 시즌 마지막 단계에서 약간 진전된 상태로 올해를 시작하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엔진 .. 더보기
[2016 F1] 레드불, 2016년 F1 리버리 공개 (사진 첨부) 현지시간으로 17일, 레드불이 2016 시즌 F1에서 사용하게 될 새 리버리를 전격 공개했다. 레드불 레이싱의 2016년 F1 머신 ‘RB12’는 2월 22일 바르셀로나에서 예정된 합동 테스트 첫날에 공개된다. 이번에 영국 런던의 브릭레인(Brick Lane)에서 새 리버리를 입고 등장한 차량은 ‘RB12’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3년 간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던 인피니티가 팀을 떠나자, 레드불은 단순히 인피니티 로고와 레터링, 그리고 그들의 브랜드 컬러인 보라색을 제거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아예 리버리 전체를 손봤다. 작년과 비교해 디자인이 상당히 간결해졌다. 여전히 남색이 바탕색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색농도는 짙어졌다. 또, 노란색과 붉은색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독특하게 무광으로 마감을 했다. 추측.. 더보기
[2016 F1] 워크스 팀과 레드불 엔진은 동일 - 르노 2016년 올해 레드불은 르노 워크스 팀과 완전히 동일한 ‘파워 유닛’을 공급 받는다. 시릴 아비테보울이 이같은 주장은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작년까지 르노는 전 4회 챔피언 팀의 워크스 엔진 파트너였지만, ‘파워 유닛’ 시대의 도래와 함께 극도로 관계가 악화돼 결국 레드불은 프랑스 카 메이커의 단순한 엔진 고객이 됐다. 심지어 올해 르노에게서 공급 받는 엔진을 레드불은 ‘르노’가 아닌 ‘태그 호이어’로 리브랜딩해 챔피언쉽에서 싸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헬무트 마르코는 레드불이 르노와 체결한 2016년 계약은 르노의 워크스 팀과 동등한 엔진 공급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르노 매니징 디렉터 시릴 아비테보울이 그 주장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레드불은 고객 팀이지만, (워크스 팀과) 동일한 파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