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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불

[2016 F1] 7차전 캐나다 GP FP3 - 적기 아래서 베텔의 리드로 종료 사진/Formula1.com 우리시간으로 23시에 시작됐던 2016 시즌 7차전 캐나다 GP 3차 프리 프랙티스가 종료됐다. 이번에 가장 빠른 랩은 페라리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에게서 나왔다. 금요일보다 30분 짧은 1시간 동안만 진행된 3차 프랙티스가 시작되자마자 하늘에서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졌다. 30분경 이후에 한 차례 빗줄기가 확연히 굵어졌다가, 마지막에 다시 날씨가 좋아졌다. 굳이 웨트 타이어로 교체할 필요가 없었을 정도로 비는 가볍게 내렸다. 하지만 변덕을 부린 날씨 탓에 접지력이 불안정해져, 세션 후반 기록 단축은 쉽지 않았다. 거의 마지막에 트랙 컨디션이 크게 좋아져 일부 드라이버들이 울트라소프트 타이어로 퀵 랩을 시도하려했으나, 르노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이 턴7 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 더보기
[2016 F1] 플랙시블 바디워크 의심 받는 페라리와 레드불 사진/AMuS 일부 팀이 플렉시블 바디워크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심스런 정황이 이번 주 몬트리올에서 포착됐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는 페라리 차량의 리어 윙과 그 아래에 달린 소위 ‘몽키 시트’가 고속에서 휘어지며, 이를 통해 공기역학적 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들만이 아니다. 레드불의 프론트 윙에 달린 일부 요소도 의심을 사고 있다. 두 팀 모두 FIA가 실시하는 관련 테스트는 모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FIA도 독일 매체가 지적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어서, 차량의 어떠한 부분도 공기역학적 이익을 유도할 목적으로 움직이게 설계되어선 안 된다고 명시된 기술 규정 3조 15항을 근거로 단속에 나설지 주목된다. 더보기
[2016 F1] 7차전 캐나다 GP FP2 - 다시 해밀턴이 P1, 하지만 P2는 베텔 사진/Formula1.com 2016 시즌 7차전 캐나다 GP의 2차 프리 프랙티스 일정이 종료됐다. 이번에도 가장 빠른 속도를 보인 건 지난 모나코 GP 우승자인 루이스 해밀턴이다. 하지만 이번에 메르세데스는 1-2를 만들지 못했다. 페라리의 세바스찬 베텔이 해밀턴에 단 0.257초 뒤진 두 번째로 빠른 랩을 달려, 해밀턴과 로스버그 사이를 갈라놓았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모두 올해 F1에 처음 도입된 울트라소프트 컴파운드 타이어로 개인 최고기록을 냈다. 해밀턴과 베텔의 기록 차는 0.257초, 그리고 해밀턴과 로스버그는 0.526초이며, 그 뒤 네 번째와 다섯 번째로 빨랐던 맥스 페르스타펜과 다니엘 리카르도 두 레드불 드라이버는 해밀턴과 1초 가까운 거리를 보였다. FP1에서 차량에 기술적인 문제가 .. 더보기
[2016 F1] 레드불도 캐나다에 숏-노우즈 투입 사진/AMuS 페라리처럼 레드불도 이번 주 캐나다 GP에 새 숏-노우즈를 투입했다. 하지만 이번에 그들이 준비한 건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레드불은 기존 것보다 더 극단적으로 짧은 메르세데스 수준의 새 숏-노우즈와 함께 몇 가지 소프트웨어와 절차 변경도 단행했다. 후자의 경우, 지난 모나코 GP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피트스톱 에러로 우승을 놓친데 따른 후속 대책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나코 GP에서 다니엘 리카르도가 먼저 사용한 르노의 최신 엔진을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번 주 처음 사용한다. 지금 전 4회 챔피언 팀은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앞서 스페인 GP에서 우승하고 모나코 GP에서는 메르세데스를 위협하는 강력한 레이스를 펼치긴 했으나, 이번 캐나다 GP야말로 그들이 앞으로 남은 시즌에도 계속해.. 더보기
[2016 F1] 맥스, 페라리와의 캐나다 GP 승부에 자신감 사진/레드불 맥스 페르스타펜이 이번 주 캐나다 GP에서 세 경기 연속으로 레드불이 페라리를 이길 수 있단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페인 GP에서 맥스 페르스타펜이 우승하고, 모나코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한 다니엘 리카르도가 비록 우승은 놓쳤으나 메르세데스를 궁지에 내모는 강력한 레이스를 펼쳤었다. 하지만 페라리는 그렇다고 자신들의 서열이 레드불 뒤로 밀려난 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희한테 틀림없이 기회가 있습니다.” 18세 레드불 드라이버는 캐나다 GP를 앞두고 자신의 공식 웹사이트에 이렇게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너무 강합니다. 하지만 페라리와는 승부를 해볼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시상대 입상을 목표로 레이싱합니다.” 이제는 많은 전문가들이 당장 페라리의 경쟁 상대는 챔피언 팀 메.. 더보기
[2016 F1] 니코, 여전히 레드불을 경계/ 페라리 서스펜션도 개량/ 멕라렌 연료 업그레이드 사진/레드불 니코 로스버그가 캐나다에 도착한 지금도 레드불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지난 모나코 GP에서 웨트 레이스를 선도한 레드불을 간신히 억제하고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여섯 경기만에 첫 승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같은 경기에서 현 챔피언쉽 선두 니코 로스버그는 차량 이상으로 페이스 유지에 어려움을 겪어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그는 이번 주말에 반격을 노린다. “환상적인 시즌 스타트 뒤에, 이런 힘든 순간이 오리란 걸 예측하고 대비했었습니다.” “지난 그랑프리에서 제 모든 불운이 그 한 번의 레이스로 모두 사라져, 지금부터는 좋은 일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페인 GP 우승 뒤 곧바로 모나코 GP에서는 폴 포지션을 획득했던 레드불이 이번 주에 드디어 소위 ‘B-스펙’이라 불리는 .. 더보기
[2016 F1] 르노의 엔진 업그레이드 효과는 0.2초 - 호너 사진/레드불 레드불이 르노의 엔진 업그레이드로 모나코 GP에서 얻은 랩 타임 단축 효과가 0.2초였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모나코 GP에 르노는 예정보다 일찍 최신 엔진 업그레이드를 투입했다. 이것은 레드불에서는 다니엘 리카르도의 머신에 탑재됐고, 그는 이 머신으로 폴 포지션을 획득했으며 레이스에서는 피트스톱 뒤 루이스 해밀턴에게 추월 당하기 전까지 우승 포지션을 달렸다. 하지만 모나코는 파워 유닛의 성능에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그랑프리 개최지 중 하나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앞으로 치러질 두 경기 캐나다 GP와 유럽 GP의 롱 스트레이트에서 엔진 업그레이드 효과의 증대를 기대한다. “르노는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모나코에서 파워 유닛으로부터 얻은 이익은 대략 0.2초입니다. 몬트리올과 아.. 더보기
[2016 F1] 6차전 모나코 Monaco GP 일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