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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현대차, 소형 SUV ‘크레타’ 첫 렌더링 공개 현대차가 향후 출시될 소형 SUV ‘크레타(Creta)’의 첫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근래에 현대차가 신차들을 출시하기에 앞서 공개해온 스케치 사진들처럼 이 사진도 휠 디자인이나 역동적 스타일을 과장되게 표현하고 있다. 기본적인 디자인 요소만 걸러서 본다면, 싼타페, 투싼에 적용되어온 현대차의 SUV 계열 디자인 철학에 의해 지난해 중국에서 공개됐던 ‘ix25 컨셉트’가 재해석된 느낌이다. 당시 컨셉트 카처럼 ‘크레타’도 A필러를 감추고 있다. ‘크레타’는 4.27미터 전장에 2.59미터 축거를 가진 ‘ix25 컨셉트’와 유사한 크기를 가지며, 7월 말 인도에 먼저 출시되고 그 이후 전 세계로 시장이 확대된다. photo. 현대차 더보기
2056년에서 온 미래의 멕라렌 F1 카 ‘MP6/P’ 한 무명 디자이너가 상상한 미래 F1 머신의 모습이다. 일전에 레드불 레이싱 F1 팀의 테크니컬 디렉터 에이드리안 뉴이가 ‘X1’이라는 이름의 미래 F1 머신을 그려내 큰 화제가 된 적이 있는데, 모터스포츠의 아이코닉 디자인 중 하나인 혼다-말보로 리버리를 입은 이 머신은 팬의 상상도다. 2056년을 달리는 이 미래의 멕라렌 F1 카는 연소 엔진으로 뒷바퀴를 구동시키고 전력을 이용해 나머지 바퀴도 구동시키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사용한다. 현재 F1에서는 비-하이브리드 시대로 돌아가야한다고 주장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그렇게 주장하는 무리를 선봉에서 이끌고 있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바람은 최소한 Nathan Dearsley의 머릿속에서는 사후인 2056년까지도 실현되지 않을 모양이다. photo. nathand.. 더보기
세상 빛 보지 못한 주지아로 페라리 FF, 지금은 개인 수집가 품에 위 사진 속 두 차량은 한때 세상 밖으로 나가는 출구 앞에서 경쟁했던 사이다. 왼쪽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FF. 오른쪽은 우리가 모르는 FF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가 공개한 위 사진에 등장하는 의문의 은색 크로스오버 차량은 페라리가 ‘FF’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을 당시 고려했던 한 가지 옵션이다. 페라리는 AWD 모델을 개발하고 있을 때 오랜 디자인 파트너인 피닌파리나로부터 하나의 시제품을 받았는데, 그것이 오늘날 슈팅 브레이크 스타일의 FF다. 은색의 크로스오버는 주지아로의 작품으로, 개발 진행이 덜 이루어져 사진에 나란히 한 FF에 비해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떨어진다.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주지아로 버전의 FF는 현재 페라리의 비.. 더보기
새 플랫폼에 새 엔진 탑재, 풀 체인지 X1 - The new BMW X1 BMW가 뉴-제너레이션 ‘X1’을 3일 공개했다. 지금까지 73만대 이상이 판매된 선대 X1은 기본적으로 후륜 구동을 사용했지만, 이번 신형의 기본 구동륜은 전륜이다.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에 이은 두 번째 BMW 전륜 구동 모델의 등장이다. 올 10월에 유럽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X1’은 BMW 그룹의 새로운 전륜 구동 플랫폼인 “UKL”을 토대로 개발되었다. 새 플랫폼과 더불어, 새 AWD 시스템, 뉴 제너레이션 가솔린/디젤 엔진과 트랜스미션을 사용하며, 이를 통해 연비와 탄소배출이 최대 17%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2세대 신형 ‘X1’의 전장은 4,439mm, 전폭은 1,821mm다. 전고는 1,598mm로, 38mm 짧아졌으며 23mm 넓어졌고, 53mm 키가 커졌다. 비록 축거는 90mm.. 더보기
BMW 배트모빌이 부활했다. - 2015 BMW 3.0 CSL Hommage BMW 디자인 팀이 특별한 쇼 카 ‘3.0 CSL 오마주’를 제작, 22일 온라인 공개했다. 지난 주 한 장의 티저 이미지로 등장이 예고됐던 이 차는 이탈리아 코모 호숫가에서 열리는 연례 이벤트 빌라 데스테 콩코르소 델레간차에서 정식으로 데뷔한다. ‘3.0 CSL 오마주’의 디자인은 클래식 3.0 CSL, 닉네임 “배트모빌”을 오마주하며, 또한 같은 이벤트에서 2008년 공개됐던 ‘M1 오마주’, 2011년 공개됐던 ‘328 오마주’에 이은 BMW 오마주 시리즈의 세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3.0 CSL 레이스 카는 알루미늄 본네트와 쿼터 패널, 플랙시글라스 윈도우 등을 사용해 기본 모델인 3.0 CS로부터 200kg 가량 경량화 되었었는데, ‘3.0 CSL 오마주’는 더욱 진보된 카본 파이버 .. 더보기
열정은 라페라리, 고성능 PHEV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GTE Sport concept 지금까지의 골프는 잊어라. 경량이면서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카본 바디에 고효율, 고성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골프 GTE 스포트’가 올해 뵈르터제 이벤트에서 초연되었다. 마치 골프의 미래를 보는 것 같은 이 컨셉트 카는 ‘골프 GTE 스포트’라 불린다. 이 차는 세 개의 모터로 이루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고출력으로 400ps(295kw)를 발휘한다. 로드 카와 레이싱 카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폭스바겐의 설명은 괜한 게 아니다. 폴로 R 월드 랠리 카의 1.6 TSI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실제로 그 말을 뼛속 깊은 곳에서부터 실천하고 있다. WRC에서 두 차례 챔피언쉽 우승한 이 엔진은 ‘골프 GTE 스포트’에서 299ps 출력, 40.8kg-m(400Nm) 토크를.. 더보기
벤츠의 새로운 쿠페 SUV - 2015 Mercedes-Benz Concept GLC Coupe 메르세데스-벤츠는 현지시간으로 19일, 브랜드 뉴 컨셉트 카 ‘컨셉트 GLC 쿠페(Concept GLC Coupe)’를 공개했다. 이들의 최신 작명법에 의하면 ‘GLC’는 C-클래스급의 SUV 모델. 다시 말해 GLK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에 등장한 ‘컨셉트 GLC 쿠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 경쟁사인 BMW의 쿠페 스타일 SUV 모델 ‘X4’의 새로운 경쟁자를 시사한다. ‘컨셉트 GLC 쿠페’의 전장은 4,727mm, 축거는 2,827mm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양산형 BMW X4(전장 4,671mm, 축거 2,810mm)보다 약간 큰데, 얼핏 보기에도 견고함이 느껴지는 차체, 볼록 솟아 뒤를 향해 길게 뻗은 그린하우스, 커다란 21인치 휠, 그리고 트윈-블레이드 그릴과 파워 돔 본네트로 이루어.. 더보기
[Design] 2015 Ferrari FXX-K ‘FXX-K’는 페라리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인 ‘라페라리’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목적에서 만든 차다. 라페라리를 디자인한 페라리 스타일 센터(Centro Stile Ferrari) 디렉터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가 FXX K 역시 디자인했고, “달리는 실험실”이란 별명에 걸맞게 철저히 기능성에 충실하고 있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즈는 획기적이고 우수한 디자인 퀄리티를 인정해 FXX-K를 2015년 제품 디자인 부분 “Best of the Best”로 선정했다. photo. 페라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