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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엘레강스 디자인, 2+2인승 프리미엄 쿠페 - 2016 Buick Avista concept 이번 주 개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뷰익이 새로운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아비스타(Avista)’는 2+2인승의 럭셔리 쿠페다. ‘아비스타’는 같은 GM 그룹의 쉐보레 카마로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2.8미터가 넘는 축간거리와 1.6미터에 전후한 앞뒤 윤거, 그리고 콕핏을 뒤로 바짝 밀어낸 낮은 차체로 ‘아비스타’는 역동적인 면모를 강조해 표현하고 있다. 엔진으로 400hp의 V6 트윈-터보 유닛을 사용한다. 지난해 뷰익이 개발한 컨셉트 카 ‘아베니어(Avenir)’를 아직 기억하고 있다면 ‘아비스타’가 마냥 낯설지만은 않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아베니어’는 4도어 모델이었지만, ‘아비스타’는 2도어 모델이다. 더 과거로 거슬러올라가면, 2007년에 뷰익이 컨셉트 카 ‘리비에라’를 통해 자신.. 더보기
피스커, 애스턴 마틴 상대로 1억 달러 제소 피스커와 애스턴 마틴이 또 다시 충돌했다. 이번에는 헨릭 피스커가 애스턴 마틴을 상대로 징벌적 손해배상 1억 달러(약 1,200억원)를 청구했다. 자동차 디자이너 헨릭 피스커(Henrik Fisker)는 피스커 오토모티브의 창립자이면서, 전 애스턴 마틴 디자이너로 유명한 인물. 이번 소송을 맡은 변호인은 애스턴 마틴이 2016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신형 컨셉트 카 ‘포스 1’을 공개하지 말라고 피스커에게 협박성 편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애스턴 마틴은 얼마 전 개봉한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Spectre)’를 위해 자신들이 제작한 자동차 ‘DB10’에서 피스커가 상당부분에 걸쳐 디자인을 모방해 ‘포스 1’을 제작했다고 믿고 있다. 이 둘은 이미 피스커가 제작한 ‘썬더볼트(Thunderbolt)’ 컨셉.. 더보기
이번엔 양산화 이루어질까? 2019년의 마이크로버스 - 2016 Volkswagen BUDD-e concept 올-일렉트릭 마이크로버스 ‘Budd-e’가 이번 주 개막한 2016 CES에서 초연됐다. 실제 양산 가능성이 매우 높은 ‘Budd-e’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로 개발됐다. ‘Budd-e’는 전후방에 각각 따로 배치된 두 기의 전기모터로 구동된다. 네 개 바퀴로 모두 동력을 보내며, 1회 충전으로 무려 533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다. ‘MEB’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뛰어난 공간 활용성과 넓은 스타일링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는데, 리튬-이온 배터리는 바닥면에 납작하게 패키징 되어있다. ‘Budd-e’는 전장 4,597mm에 전폭 1,940mm, 전고는 1,835mm로 폭스바겐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차 ‘투란’과 ‘멀티밴 T6’ 사이에 위치하는 크기다. 축간 거리는 3,151mm에 이른다... 더보기
BMW, 두 가지 새로운 버전의 ‘i8’을 2016 CES에 출품 BMW가 이번 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CES 국제 전자제품박람회에서 자율주행 기술과 더욱 진보한 제스쳐 컨트롤 등의 첨단 기술을 ‘i8 컨셉트 스파이더’를 통해 시연했다. 양산 예정에 있으며, 2012년 베이징 오토쇼에서 처음 컨셉트 카로 초연됐던 스파이더 버전의 i8을 토대로 개발된 이 컨셉트 카의 정식 이름은 ‘BMW i 비전 퓨쳐 인터렉션(BMW i Vision Future Interaction)’이다. 지붕 뿐 아니라 좌우 도어 또한 제거해 이 컨셉트 카만이 가진 주요 특징들을 쉽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해두었는데, 새로운 i8의 실내에는 기존에 없었던 12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주요 운행정보를 3차원으로 표시하는 계기판이 달려있다. 7시리즈 양산 모델을 통해 이미 상용화된 제스쳐 컨트롤 시.. 더보기
기아차, 컨셉트카 ‘KCD-12’ 렌더링 공개 기아차가 이달 현지시간으로 11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2016 북미국제오토쇼에 출품할 프리미엄 대형 SUV 컨셉트카 ‘KCD-12’의 렌더링 이미지를 현지시간으로 6일 공개했다. 컨셉트카 ‘KCD-12’는 기아차 미국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됐으며, 최첨단 건강관리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리미엄 대형 SUV 컨셉트카 ‘KCD-12’는 기아차의 미래 지향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방향성을 잘 담고 있으며, 상세 제원들은 오토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6 북미국제오토쇼(2016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는 1월 11일 월요일부터 24일 일요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Cobo Conference & Exposition Center)에서 .. 더보기
폭스바겐 그룹 새 디자인 총괄은 마이클 마우어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가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디자인 헤더가 됐다. 지난달 사임한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의 후임자다. ‘디젤 게이트’ 여파를 받아 폭스바겐 그룹은 일부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주요 인사 이동을 단행했는데, 마티아스 뮐러가 폭스바겐 그룹의 신임 CEO가 된데 이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총괄에는 마이클 마우어가 임명됐다. 1986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A-클래스, SLK, SL 등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53세 독일인 마우어는 2000년에 사브에 기용, 2004년에는 포르쉐 디자인 총괄이 됐다. 여기서 그는 포르쉐 카이엔, 파나메라, 918 스파이더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마이클 마우어 외에 폭스바겐 그룹 연구 개발.. 더보기
현대차, ‘아이오닉’ 렌더링 이미지 공개 현대차는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새롭게 적용된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인 ‘아이오닉(IONIQ)’의 렌더링 이미지를 16일 수요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의 외관은 공기저항을 최소화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극대화한 디자인 컨셉트 ‘에어로다이나믹(Aero-dynamic)’을 기반으로 완성했다. 무엇보다 공기의 흐름을 최적화 시킨 유선형의 실루엣, 매끈한 면처리로 미래 지향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C’자 형상의 독특한 LED 포지셔닝 헤드램프와 이를 감싸는 블랙 가니쉬를 적용해 아이오닉만의 독창적인 전면부 이미지를 표현했고, 정제되고 깨끗한 느낌의 측면부 라인을 통해 특유의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실내는 간결한 구성과 정돈된 레이아웃으로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 더보기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린스피드의 끊임없는 탐구 - 2016 Rinspeed Σtos concept BMW i8이 스위스 디자인 하우스 린스피드를 만나 전혀 새로운 삶을 얻었다. ‘Σtos(이토스)’라는 그리스어 이름의 이 컨셉트 카는 사람과 기계의 유대에 관한 린스피드의 또 하나의 실험이다. 올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BMW i3’ 기반의 자율주행차 ‘Budii’를 선보였던 린스피드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이토스’에도 자율주행 시스템을 채택했다. ‘i8’이 가진 멋들어진 버터플라이 도어가 ‘이토스’에도 달려있다. 하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내외장 어디에서도 ‘i8’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비록 파워트레인(i3는 전기차지만, i8은 하이브리드 차다.)에 관한 정보는 없지만, 그것을 포함한 기본 베이스만 남겨두고 린스피드가 싹 손을 본 것 같다. 자율주행 상태에 접어들면 리트랙터블 스티어링 휠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