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클 마우어(Michael Mauer)가 폭스바겐 그룹의 새로운 디자인 헤더가 됐다. 지난달 사임한 발터 드 실바(Walter de Silva)의 후임자다.
‘디젤 게이트’ 여파를 받아 폭스바겐 그룹은 일부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주요 인사 이동을 단행했는데, 마티아스 뮐러가 폭스바겐 그룹의 신임 CEO가 된데 이어 폭스바겐 그룹의 디자인 총괄에는 마이클 마우어가 임명됐다.
1986년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A-클래스, SLK, SL 등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53세 독일인 마우어는 2000년에 사브에 기용, 2004년에는 포르쉐 디자인 총괄이 됐다. 여기서 그는 포르쉐 카이엔, 파나메라, 918 스파이더의 스타일링을 담당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마이클 마우어 외에 폭스바겐 그룹 연구 개발, 폭스바겐 그룹 판매, 폭스바겐 그룹 생산, 폭스바겐 그룹 생산 및 모듈러 툴킷 전략 책임자 또한 새롭게 임명했다.
photo. auto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