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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2014 F1]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도 가능” 론 데니스 줄곧 멕라렌의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쇄신되는 방향으로 언론에 다뤄져왔지만, 론 데니스가 이번 주 몬자에서 드라이버 라인업 유지 가능성을 밝혔다. 현재 멕라렌에는 케빈 마그누센과 젠슨 버튼이 소속되어있는데, 이 중 특히 위태로운 건 34세 2009년 월드 챔피언 버튼이다. 멕라렌은 근래에 페르난도 알론소, 세바스찬 베텔, 루이스 해밀턴과 같은 톱 드라이버 기용 의사를 시사해왔고, 그럴 때마다 희생양으로 지목된 건 버튼이었다. “저는 케빈과 젠슨의 열렬한 팬입니다.” 팀 수장 론 데니스는 몬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그는 동시에 그리드에서 재목을 찾고 있다는 사실도 순순히 시인했다. 론 데니스는 루이스 해밀턴과의 재결합도 마다하지 않는 것 같다. 해밀턴은 이제 막 메르세데스와 원하던 위치에서 싸우.. 더보기
[2014 F1] 알론소, 9월 1일부로 이적 가능 상태? 이번 주 월요일, 그러니까 9월 1일은 페르난도 알론소의 현 페라리와의 계약에 있어 중대한 기일일지 모른다. 페라리 팀 감독 마르코 마티아치는 비공식적으로 현재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내년에도 유지된다고 말하고 있다. 알론소와 라이코넨에게는 이미 2015년 계약이 있다는 것이 마티아치의 발언의 배경이다. 그러나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9월 1일에 모든 것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만약 9월 1일까지 챔피언쉽 선두와의 포인트 차이가 25점 내에 있지 않으면 이적할 수 있도록 한 조항이 알론소의 계약에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탈리아 팀의 내부 관계자로부터 독일 미디어가 전해들은 것이다. 이번 주 몬자행을 앞두고 알론소는 메르세데스의 니코 .. 더보기
[2014 F1] 멕라렌의 변화엔 혼다가 필요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멕라렌의 혼다와의 새 시대를 기대하고 있다. 비록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드라이버와 2014년 이후에는 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음에도 말이다. 지난해 12월에 생을 마감한 아버지가 즐겨 입던 핑크 셔츠를 연상시키는 핑크 헬멧을 쓰고 이번 주말 모국 레이스에 임하는 34세 영국인 젠슨 버튼은 멕라렌이 두 해에 걸친 슬럼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2015년 혼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그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독일 DPA 통신에 2009년 월드 챔피언. 데니스는 올해 팀에 기용된 신예 케빈 마그누센이 버튼에게 “모닝콜”이 되었다고 말했다. 젠슨 버튼도 젊은 덴마크인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시인했다. “케빈은 무척 빠르게 습득합니다... 더보기
[2014 F1] 알론소는 이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 - 대변인 페라리 대변인이 스페인인 2회 챔피언은 “페라리의 미래 프로젝트에 관여되어있다.”며 페르난도 알론소의 이적 소문을 일축했다. 알론소는 이번 주 수요일, 자신을 “그리드에서 최고의 드라이버”라고 칭송한 다임러 회장 디터 제체에게 감사의 화답을 보내며 자신의 측근(페라리)은 그런 얘길 해주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고 표현, 은근슬쩍 불평을 흘렸다. 이것이 파장이 커지자 페라리 회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곧바로 공식 루트를 통해 알론소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드라이버”이며 현재 논쟁이 되고 있는 상황은 실제론 존재하지 않는다며 발빠르게 수습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도 알론소가 붉은 유니폼을 입을지 의심이 계속되고 있다. 일각에선 알론소가 메르세데스나 멕라렌으로 이적한다고 의심한다. 메르세데.. 더보기
[2014 F1] 해밀턴, F1의 세대교체설에 냉담 루이스 해밀턴은 포뮬러 원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지난 주말 멜버른에서 V6 터보 시대가 시작된 후, 곧장 시상대에 오른 케빈 마그누센이 멕라렌의 “새로운 해밀턴”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마찬가지로 토로 로소의 신예 대닐 키바트는 세바스찬 베텔의 신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능으로 주목을 끌었다. 은퇴한 마크 웨버의 머신에 오른 다니엘 리카르도도 예선과 레이스에서 4회 챔피언 세바스찬 베텔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레드불에 곧장 적응한 모습을 보여,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예견케했다. 하지만 2008년 월드 챔피언 해밀턴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여전히 베텔, 나, 알론소, 그리고 키미가 존재합니다.” 메르세데스의 29세 영국인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은 말했다. “이것.. 더보기
[2014 F1] 론 데니스, 멕라렌 그룹 CEO로 복귀 론 데니스가 멕라렌 그룹의 CEO로 복귀했다. 론 데니스는 자신의 후임자인 마틴 휘트마시로부터 CEO 자리를 다시 넘겨받았다. 데니스의 복귀가 현 멕라렌 F1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의 입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아직 정확히 알 수 없다. 멕라렌이 거기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최소한 작년에 1980년 이래 처음으로 팀을 단 한 차례도 시상대에 올리지 못한 휘트마시의 권력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멕라렌은 론 데니스의 CEO 재임을 발표하며, 그가 사실상 F1 팀의 통솔권을 되찾는다고 언급하고 있다. 론 데니스는 1982년부터 2009년까지 오랜 기간 팀을 이끌었다. 그 가운데에는 아일톤 세나와 알랭 프로스트 같은 챔피언과의 팀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시즌들이 포함되어있다. 그.. 더보기
[2013 F1] 해밀턴 “멕라렌에 있는 건 낭비라고 느꼈다.” 사진:GEPA  루이스 해밀턴이 멕라렌을 떠난지 6개월, 둘 사이에 난 상처는 아직 아물지 않은 게 분명해보인다. 겨울 간에 2008년 월드 챔피언은 팀의 ‘최고권위자’ 론 데니스와의 관계에 불화가 생겼다는 소문을 남긴 채 자신의 소년기를 보낸 팀 멕라렌을 떠났다. 그 소문은 이번 주에도 건재함을 내비췄다. F1 팀 대표직에서 물러나 현재에는 시판차 사업에 몰두하고 있는 론 데니스가 집중력을 잃어버린 익명의 전 멕라렌 드라이버를 향해 쓴소리를 남긴 것이다. “몇몇 드라이버가 자신이 무엇을 목적으로 달리는지를 잃었습니다.” 론 데니스는 말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잊어버리게 되면 월드 챔피언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같은 시각 28세 영국인 루이스 해밀턴은 멕라렌을 .. 더보기
[2013 F1] 멕라렌 “론 데니스 경질 아니다.” 사진:GEPA 론 데니스 회장이 멕라렌 그룹을 공동 소유한 바레인 자본에 의해 경질되었다는 보도를 멕라렌이 서둘러 부정했다. 멕라렌의 이러한 대응은 독일 유력지 아우토모터운트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멕라렌 그룹의 최고경영자가 투표권을 빼앗겨 결정권이 없는 비상임 이사회 멤버가 되었다는 보도를 낸 직후인 이번 주 금요일에 나왔다. 앞서 이 독일지는 멕라렌이 얼마 전 시장에 선보인 하이퍼카 ‘P1’을 당초 계획했던 3,500대 가운데 절반 밖에 판매하지 못했다며, 론 데니스가 몰두한 멕라렌의 승용차 부문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거액의 손실이 멕라렌의 주주인 바레인 투자회사 뭄탈라카트 홀딩(Mumtalakat Holding)을 화나게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멕라렌 대변인은 이번 주 금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