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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2015 F1] 호너 “폭스바겐과 대화 있었다”/ 르노 업그레이드 엔진 브라질서 데뷔 레드불 팀 감독 크리스찬 호너가 배출가스 조작 파문이 터지기 전에 폭스바겐과 향후 파트너쉽에 관한 대화가 존재했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GP 주말, 폭스바겐이 에너지 드링크 업체의 F1 팀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레드불이 페라리와의 협상에서 경쟁력 있는 2016년 엔진을 확보하지 못하면 F1에서 철수할 수 있다고 발언한 직후 부상한 소문이었다. 그런데 얼마 후, 세계를 강타한 이른 바 ‘디젤 게이트’가 터졌다. 호너는 이 스캔들로 인해 파트너쉽도 불투명해졌다고 주장했다. “폭스바겐과 대화가 있었다는 사실은 공공연히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이슈를 생각하면, 그들에게 F1은 더 이상 마음에 없는 게 확실합니다.” 호너는 말했다. “다른 대화도 있었습니다. 그것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더보기
[2015 F1] 멕라렌과 마그누센, 결별 사실 인정 덴마크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케빈 마그누센과 멕라렌이 금요일 시인했다. 앞서 『코펜하겐 포스트(Copenhagen Post)』는 2014년 멕라렌을 통해 챔피언쉽에 데뷔한 젊은 덴마크인 드라이버의 계약을 멕라렌-혼다가 “갱신하지 않았다.”며 “마그누센과 멕라렌은 끝났다.”고 보도했고, 또 다른 덴마크 매체 『BT』도 그 주장에 맞장구를 쳤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마그누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멕라렌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멕라렌도 인정했다. 론 데니스 회장은 직접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젠슨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듯이, 그는 포뮬러 원 커리어를 가질 자격이 있는 매우 재능 있는 레이싱 드라이버입니다.” “그는 내년에 레이싱으로 돌아가길.. 더보기
[2015 F1] 멕라렌, 젠슨 버튼 2016년 잔류 발표 2009년 월드 챔피언의 은퇴 소문에 완전한 종지부가 찍혔다. 멕라렌이 젠슨 버튼의 2016 시즌 팀 잔류를 공식 발표했다. 1년 일찍 계약을 종료시킬 수 있는 ‘옵션’을 멕라렌이 행사할지 모른단 의심과 모티베이션 하락을 의심하게 만드는 젠슨 버튼의 발언으로, 내년에는 그가 적어도 고전 중인 멕라렌-혼다에서는 뛰지 않을 거란 주장에 힘이 실려왔다. 그러나 1일 이루어진 발표로 35세 영국인 드라이버의 F1 커리어는 내년에 17번째 시즌으로 이어지는 것이 확실시 되었으며, 2016 시즌 드라이버 시장의 마지막 변수였던 퍼즐 조각이 맞춰졌다. 론 데니스 멕라렌 회장은 이번에 버튼의 잔류 소식을 전하며, “(그와의) 계약은 2년이며, 거기엔 멕라렌이 원하면 행사할 수 있는 ‘1년 후 파기 옵션’이 있었다.”고.. 더보기
[2015 F1] 론 데니스 발언은 사실 무근 - 젠슨 버튼 “젠슨 버튼은 계약이 있으며, 내년에 잔류한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의 이 발언을 접한 젠슨 버튼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몸이 좋지 않아 토요일을 호텔 침대 위에서 보낸 것으로 전해진 론 데니스는 일요일 스즈카 서킷에 나타나, 팀은 2016년에도 젠슨 버튼이 잔류하길 원하며 계약이 있기 때문에 확실하게 잔류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데니스의 일요일 발언을 접한 버튼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반응을 보였다. “저는 알지 못하는 앞으로의 일에 대해 언급할 생각이 없습니다.” 35세 영국인 멕라렌 드라이버는 말했다.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기 때문에, 뭔가를 말할 적절한 시기가 아닙니다.” 론 데니스는 버튼의 계약 문제가 “간단”하다고 표현했다. 그러나 버튼은 “많은 것들이 진행 중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더보기
[2015 F1] 버튼과 알론소 내년 계약 있다. - 론 데니스 론 데니스가 멕라렌의 2016년 드라이버 라인업에 관한 각종 소문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지난 주 스즈카 패독은 젠슨 버튼의 은퇴 발표가 있을 거란 소식에 내내 어수선했다. 그런 와중에 일요일 레이스 도중 페르난도 알론소가 노골적으로 혼다 엔진을 비난하는 무전 내용이 고스란히 방송을 타면서, 두 챔피언이 모두 2016년에 멕라렌을 떠날지 모른단 주장이 제기됐다. 알론소는 혼다의 홈 레이스에서 그들의 ‘파워 유닛’을 가리켜 “GP2 엔진”이라고 비난했다. 레이스가 끝난 뒤에는 내년에도 멕라렌-혼다와 달리는지 『BBC』로부터 질문 받고 알론소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저는 계속 있고 싶습니다. 저희는 함께 승리할 것이며, 저는 그것을 확신합니다." 은퇴 소문으로 1주일 내내 헤드라인을 장식했던 젠슨 .. 더보기
[2015 F1] 일본서 멕라렌과 혼다가 긴급 회의/ 슈마허 체중 45kg 멕라렌이 고전 중인 워크스 엔진 파트너 혼다의 홈 라운드 일정을 앞두고 대책 회의를 소집했다. 이번 주에 멕라렌 팀 감독 에릭 불리에는 혼다가 소유한 스즈카 서킷에서 500km가량 떨어진 사쿠라에 위치한 혼다의 F1 기지를 찾았다. 『텔레그라프(Telegraph)』에 의하면, 최근 열린 전략 그룹 미팅에서 론 데니스 회장이 엔진 개발 제한이 혼다의 F1 철수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는 이것이 다른 매뉴팩처러들의 참가를 막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F1 실권자 버니 에클레스톤은 『포브스(Forbes)』에 이렇게 말했다. “100%.” “만약 혼다가 활약을 보였다면, 다른 이들도 ‘우리도 할 수 있어’란 생각을 가졌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그 반대입니다.” 혼다에서 이.. 더보기
[2015 F1] 젠슨 버튼, 계약 관련 보도 시인/ 원메이크 시리즈 부활 원하는 호너 젠슨 버튼, 2016년 계약 “보증 없다.” 시인 론 데니스의 발언과는 상반되게 젠슨 버튼은 멕라렌 내에서의 자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시인했다. 팀 회장 론 데니스는 실버스톤에서 “젠슨은 멕라렌과 2년 계약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 매체 관계자들은 데니스의 발언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곧바로 반박, 2년은 맞지만 보증된 건 1년 뿐이며 나머지 1년은 옵션인 “1+1”이라고 주장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옵션’의 방아쇠를 쥐고 있는 멕라렌은 9월까지 옵션 행사여부를 결정해야한다고 한다. 발테리 보타스가 페라리로 이적하고, 버튼은 윌리암스로 이적하게 된다는 설도 있다. 데니스의 발언이 2016년에도 멕라렌에 잔류한다는 뜻인지 묻자 2009년 월드 챔피언은 이렇게 답했다. “정해진 건 없습니.. 더보기
[2015 F1] 멕라렌 보고 있기 힘들어 – 해밀턴 비록 이제는 라이벌 관계가 되었지만, 루이스 해밀턴은 과거 소속 팀 멕라렌이 경쟁력을 되찾기를 바라고 있다. 해밀턴이 멕라렌에서 메르세데스로 이적한 2013년 이후로 명망 있는 영국 팀은 단 한 차례도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올해 그들은 컨스트럭터즈 순위가 오직 마루시아-매너에만 앞선 9위에 불과하다. 그에 반해 메르세데스에서 해밀턴은 지난해 챔피언쉽에서 우승했고, 올해에도 그는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그들에게 힘든 해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위대하고 거대한 팀의 그런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정말 힘듭니다.” “그들은 위대한 성공을 거뒀던 팀이고, 저는 여러 해 동안 그들의 구성원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그들의 위치를 보면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해밀턴은 어린 자신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