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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르

[2016 F1] 페라리의 활약에도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전망 이번 주 바르셀로나에서는 페라리의 새로운 레드/화이트 머신이 연달아 타임시트 톱을 달렸다. 하지만 그것이, 메르세데스 타도라는 페라리의 꿈이 실현되는 것은 이제 단순히 시간 문제일 뿐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확실하게 메르세데스는 올해 다시 모두가 타도해야할 팀이 될 것입니다.”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1차 동계 테스트 일정 중 첫 이틀을 치른 뒤, 확신에 찬 말투로 말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주, 루이스 해밀턴도 “믿기지 않는다.”고 표현한 놀라운 신뢰성으로 라이벌 팀들을 압도했을 뿐 아니라, 미디어들이 “혁신적”이라고 평하는 매드맥스 스타일의 바지보드, 그리고 영화 ‘니모를 찾아라’에 등장하는 상어 캐릭터의 이름 “브루스”라는 애칭이 붙은 새로운 노우즈를 등장시켜 피트레인을 바짝 긴장시켰다.. 더보기
[2015 F1] 18차전 브라질 GP - 잠정 스타팅 그리드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에 시작되는 시즌 18차전 브라질 GP 결승 레이스의 잠정 스타팅 그리드가 공개됐다. 이번에 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은 드라이버는 지금까지 총 세 명.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르도, 자우바에서 펠리페 나스르, 윌리암스에서 발테리 보타스가 받았다. 리카르도가 가장 많은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이번 주에 르노의 최신 엔진을 사용하면서 받은 것으로, 예선 첫 번째 세션 Q1에서 발생한 엔진 트러블로 전혀 랩 타임을 만들지 못했던 멕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맨 뒤에서 출발하고 리카르도가 그 앞 19번째로 출발한다. 자우바에서 이번 주에 모국 경기를 맞이한 펠리페 나스르가 3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았다. Q1에서 동향인 윌리암스 드라이버 펠리페 마사의 플라잉 랩을 방해한 혐의다. 반.. 더보기
[2015 F1] 베텔 “연료 아닌 스피드 경쟁 돼야”/ 자우바 첫 엔진 업그레이드 세바스찬 베텔이 연료를 아끼며 레이스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인정했다. “저는 스포츠맨입니다.” 4회 챔피언 베텔은 독일 『아우토 빌트(Auto Bild)』에 이렇게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포뮬러 원은 누가 가장 연료를 아끼는가가 아니라, 누가 머신을 가장 빠르게 모는 가에 대한 것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드라이버들은 연료를 최대한 아껴 쓰기 위해 ‘lift and coast’라는 기술을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코너 앞에서 페달을 떼, 차를 그냥 굴러가게 둡니다. 그 뒤에 제동 시점을 찾습니다. 말처럼 쉽지 않을뿐더러, 마지막 순간까지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을 때보다 재미도 없습니다.” 자우바, 이번 주에 페라리 엔진 업그레이드된다. 이번 주말 벨기에 GP를 앞두고 자우바가 드디어 업그레이드된 .. 더보기
[2015 F1] 르노 미래 결정은 “9월”/ 자우바 머신, 개막전 때와 동일하다. 르노가 미래에 대한 결정을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신중히 생각하기로 한 것 같다. 앞서, 르노가 로터스 F1 팀을 인수해 다시 풀 워크스 체제로 돌아오는 것을 곧 발표할 것이란 보도가 있었다. 그 시기는 이미 지나간 헝가리 GP 주말 쯤으로 예상됐지만,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9월까지는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된다. “9월에 결정됩니다.” 르노의 F1 보스 시릴 아비테보울은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스포츠 일간지에 이렇게 말했다. 르노의 결정에 따라 포뮬러 원 전체 엔진 고객과 공급자 간 관계에도 파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아비테보울은 말했다. “저희는 레드불, 토로 로소와 맺은 계약을 2016년까지 끝까지 이행할 것입니다. 그런 뒤.. 더보기
[2015 F1] 보타스, 페라리와 계약 체결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Corriere dello Sport)』가 페라리와 발테리 보타스의 2016년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 이탈리아 매체는 결국 페라리가 현재 키미 라이코넨의 계약에 있는 2016년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주장, 라이코넨 계약의 ‘옵션’은 7월 31일까지 유효해, “최소 그 날짜까지” 보타스와 계약했다는 공식적인 발표는 없다고 보고있다. 또 이 매체는 페라리가 보타스를 내년에 잔류시킬 수 있는 확고한 ‘옵션’을 확보하고 있었던 윌리암스와 합의를 이루었고, 그 대가로 보타스의 베테랑 매니저 디디에 코튼(Didier Coton)이 협상을 맡은 이번 계약에 페라리가 1,2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50억 원에 상당한 금액을 지불했다고 추정한다. 이 이탈리아 매체의.. 더보기
[2015 F1] 나스르의 레이싱 커리어에 투자했던 라이코넨 펠리페 나스르가 자신이 포뮬러 원에 입문하기까지 키미 라이코넨의 금전적 지원이 있었다고 뒤늦게 밝혔다. 현재 자우바에 소속된 브라질인 신예 나스르는 자신의 커리어 첫 두 번째 경기에서 페라리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과 트랙에서 충돌했다. 그러나 이 충돌 사고가 일어나기 이전부터 라이코넨과 특별한 관계였다고 『카날 라틴 아메리카(Canal Latin America)』에 22세 브라질인은 털어놓았다. “제 가족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됐을 때, 키미는 제 커리어에 돈을 대준 사람 중 한 명입니다.” 2010년 나스르는 ‘더블 R’ 팀과 F3에 출전했다. ‘더블 R’은 라이코넨과 라이코넨의 매니저 스티브 로버트슨이 함께 설립한 팀이다. 로버트슨은 현재 나스르의 매니지먼트 또한 맡고 있다. 나스르의 F1 커리.. 더보기
[2015 F1] 귀도의 올해 첫 레이스는 말레이시아 마커스 에릭슨과 펠리페 나스르는 금요일 오전 프랙티스에 참가하지 않았다. 자우바와 귀도 반 데르 가르데 간 소송전에 하나의 상징적 사건이다. 자신의 2015년 계약 유효성을 주장한 네덜란드인 드라이버 귀도 반 데르 가르데는 자신보다 키가 작은 마커스 에릭슨의 레이스 오버롤을 입고 나스르의 머신에서 시트를 맞췄다. 하지만 이것은 자우바가 머신을 압수당하고 팀 감독 모니샤 칼텐본이 구금당할 수 있단 우려 속에 사실상 어쩔 수 없이 멜버른 대법원의 명령을 따른 것이었다. 칼텐본은 이번 주 금요일에 처음 모습을 나타냈지만, 그녀는 얼마 후 패독을 떠난 것으로 보인다. 팀의 공식 트위터는 월요일 이후로 활동이 중단된 상태. 29세 네덜란드인의 부유한 지원자가 지난해 8월 800만 달러(약 90억 원)를 선불로 지.. 더보기
[2015 F1] 자우바 소송 판결이 수요일로 연기 월요일, 멜버른 법원이 귀도 반 데르 가르데가 제기한 소송의 판결을 연기했다. 29세 네덜란드인 드라이버는 최근 스위스에서 내려진 중재 판결(자우바는 2015년 레이스 시트를 반 데르 가르데에게 반환해야한다는 판결)의 집행을 빅토리아 고등 법원에 요청했다. 월요일 법정에서는 이를 두고 자우바의 변호인이 당장 이번 주에 레이스가 열리는 판국에 마커스 에릭슨 또는 펠리페 나스르 중 한 명을 시트에서 몰아내는 건, 반 데르 가르데에게 차를 맞추려면 적어도 2주라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전상 “위험하다.”고 난색을 표했다. 그러나 네덜란드인 드라이버측 변호인은 자우바는 사실 단 며칠이면 차를 준비할 수 있다고 반론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번 경우엔 시간이 안 될지 모른다. 그 결정적 이유는 월요일 호주 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