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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전기차 SM3 Z.E. 신형 공개 르노삼성차는 오늘 23일부터 나흘간 대구 EXCO에서 열리는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차 SM3 Z.E. 신형 모델을 공개했다. SM3 Z.E.는 넉넉한 주행거리와 중형차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으로 개인 승용차는 물론 관용 차량이나 택시 수요도 높아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1천2백여대를 구입한 바 있으며, 현재 서울 및 대구, 제주에서 EV 택시가 영업을 하고 있다. 신형 SM3 Z.E.는 주행거리가 213km로 늘어나고 차량의 내외장 및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은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기존 모델 대비 57% 향상된 주행거리 213km는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주행거리이며, 2016년 교통안전공단이 .. 더보기
슈퍼카보다 빨라졌다. 2초대 제로백 - 2020 Tesla Roadster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호손에 위치한 디자인 센터에서 올-일렉트릭 세미 트럭을 공개한 테슬라가 같은 자리에서 사전 예고 없이 신형 ‘로드스터’를 깜짝 발표했다. 신형 로드스터는 0->60마일 가속이 1.9초에 불과하다. 테슬라에 따르면 양산차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가속력이다. 신형 로드스터는 3기의 전기 모터를 쓴다. 하나는 앞쪽에, 다른 둘은 뒤쪽에 탑재됐고, 250kWh 배터리와 연결되어 고출력의 힘을 네 개 바퀴로 전송한다. 지붕을 떼었다 붙일 수 있다. 페라리 같은 슈퍼카들처럼 타르가(Targa) 구조이며, 이는 선대 로드스터와 같다. 뒷좌석 시트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성인이 탑승하기에는 불가능해 보인다. 최고 사양에서 신형 로드스터는 최대시속이 250마일, 약 400km/h에 .. 더보기
1회 충전에 800km 달린다. 테슬라의 올-일렉트릭 트럭 - 2020 Tesla Semi 테슬라가 드디어 올-일렉트릭 세미 트럭의 실체를 공개했다. 현지시간으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손의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테슬라의 올-일렉트릭 세미 트럭 ‘세미(Semi)’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대형 트럭과는 많이 다르게 생겼다. 공기저항 계수가 0.36Cd로 고성능 슈퍼카 ‘부가티 시론’의 0.38Cd보다 우수할 정도로 공기역학 효율성에 많은 신경을 써서 차체가 디자인된 탓이다. 양 헤드라이트 사이 노우즈 부위에서부터 지붕까지 매끈하게 한번에 면처리가 됐다. 캡의 꼭대기는 부드럽게 뒤로 넘어가서 뒤쪽 트레일러와 곧바로 연결된다. 얼핏 고속철도의 앞모습 같다. 운전석을 중앙으로 이동시키고 캡의 폭을 좁게 만든 것도 공기저항 계수를 보통의 디젤 트럭들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데 큰.. 더보기
미래에서 온 올-일렉트릭 람보르기니 슈퍼카 - 2017 Lamborghini Terzo Millennio 람보르기니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과 협력해 올-일렉트릭 슈퍼카를 만들었다. 7일 공개된 이 차의 이름은 ‘테르초 밀레니오(Terzo Millennio)’다. ‘세 번째 밀리니엄’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이며,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가진 올-일렉트릭 카에 대한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고성능 컨셉트 카다. 얼핏 보면 꽤 덩치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발키리’처럼 차체 곳곳에 큰 구멍들이 뚫려있고, 그곳으로 공기를 통과시켜 저항은 최소화하면서 강력한 다운포스를 유도한다. 단출한 헤드램프는 스포일러 형상을 한 펜더의 위쪽에 매달려있다. 2006년 미우라 컨셉트 카에 최초로 적용되어 지금도 람보르기니 슈퍼카들에 존재하는 ‘Y’ 시그니처가 테르.. 더보기
르노삼성차, ‘2018년형 SM3 Z.E.’ 사전 계약 돌입 르노삼성차는 주행거리가 213km로 향상되고 내외장 및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전기자동차 2018년형 ‘SM3 Z.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동급 준중형 전기차 중 가장 긴 213km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을 무게 증가 없이 기존보다 63% 높은 35.9kWh로 증량해 효율을 높였다. 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으로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2018년형 SM3 Z.E.의 외관은 선이 굵은 크롬라인과 글로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로 더욱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됐다. 바디 색상 또한 ‘어반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되어, 솔리드 화이트, 울트라 실버, 클라우드 펄 등을 포함해 총 .. 더보기
도요타, 마쯔다, 덴소 전기차 개발 위한 합작회사 설립 마쯔다, 도요타, 덴소 일본의 세 기업이 전기차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마쯔다와 도요타 두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그리고 일본의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사 덴소(Denso)가 신규 합작회사 ‘EV Common Architecture Spirit’을 설립한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여러 많은 국가에서 대기오염 문제에 맞서 내연 기관 차의 판매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법안 마련이 추진되고 있다. ‘EV Common Architecture Spirit’은 이렇듯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며, 전기차와 그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마쯔다의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도요타가 새로운 합작회사 설립에 90%를 출자했다.. 더보기
[2017 F1] ‘헤일로’ 비용 부담 각 팀 당 1억원 넘는다. ‘헤일로’가 달린 F1 머신의 외형을 보고 이미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던 F1 팀들이 지금은 헤일로 구매 예상 비용에 당황하고 있다. 단순히 팬들 뿐 아니라 상당수 드라이버들과 팀 관계자들까지도 개방된 조종석 위를 ‘Y’자 프레임으로 감싸는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를 의무 도입하는데 부정적이다. 그러나 내년부터 모든 F1 머신에 그것이 의무적으로 달리게 된다. 독일 매체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현재 외부 업체 세 곳이 각 F1 팀에 헤일로를 판매하기 위해 FIA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진행 중인 인증 절차를 통과한 제품은 F1 뿐 아니라 포뮬러 2와 포뮬러 E 팀들에게도 판매할 수 있다.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가 .. 더보기
더 강해지고 효율적이 된 PHEV S-클래스 – 2017 Mercedes-Benz S 560 e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가 최초 공개됐다. 차체 무게가 2톤이 더 나가지만, 100km 거리를 달리는데 연료를 2.1리터 밖에 사용하지 않는 이 차는 부분 변경으로 새로워진 S-클래스 패밀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뉴 제너레이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이다. S-클래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 더 강해지고 더 효율적이 됐다. 2.8L/100km 연비에 CO2 배출량으로는 65g/km를 기록했던 기존 PHEV S-클래스 ‘S 500 e’처럼 신형 S 560 e도 3.0 V6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한 기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을 사용한다. 하지만 V6 엔진의 출력과 토크는 지금 333ps, 48.9kg.m에서 367ps(362hp), 5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