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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우드

아일톤 세나의 F1 머신 굿우드서 사고 사진:Youtube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매년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짓궂게도 이따금씩 발생하는 사고도 그 중 하나다. 포르쉐 962C, 펜조일 도요타, 파쿠르의 사고가 발생한 올해 굿우드에서 또 한 대의 희귀하고 값어치 있는 자동차가 파손되었다. 이번엔 과거에 아일톤 세나가 몰았던 1986년식 로터스 98T F1 카다. 과거 F1의 악명 높은 터보 시대에 개발된 ‘로터스 98T’는 1.5리터 터보 엔진에서 자그마치 1,200마력을 쏟아내는 그야말로 ‘몬스터’한 녀석이다. 1986년 포뮬러원 시즌에 아일톤 세나는 조니 덤프리스와 함께 ‘로터스 98T’를 몰고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십 3위를 달성했으며, 그 해에 세나는 ‘존 플레이어 스페셜’ 리버리를 입은 레이싱 넘버 12 머신으로 두 차례 그.. 더보기
[2013 Goodwood FoS] Friday 금요일 - Photo 사진:Goodwood  이번 주 목요일에 무빙 모터쇼를 마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12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에 돌입했다. 1993년에 최초로 열린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굿우드는 이러한 기념비적 의미를 자축하기 보다 포르쉐의 911 탄생 50주년을 축하하는데 더 성의를 나타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이벤트는 특히 올해에 40주년을 맞이한 월드 랠리 챔피언쉽, 90주년을 맞이한 르망 24시 레이스에 의해 분위기가 더욱 열띠었다. 1993년 개최년에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관람객수는 2만 5,000명 규모. 하지만 지금은 15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더보기
[2013 Goodwood FoS] Thursday 목요일 - Photo 사진:Goodwood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의 목요일은 무빙 모터쇼의 날이었다. 무빙 모터쇼는 흥행 부진으로 더 이상 개최되지 않는 브리티쉬 모터쇼의 역할을 수행코자 열리는 이벤트다. 하지만 브리티쉬 모터쇼는 물론이고 일반적인 모터쇼들과 달리 무빙 모터쇼에서는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이그조틱 카를 직접 몰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무빙 모터쇼에는 다치아부터 롤스-로이스까지 계급에 구애되지 않고 다양한 차들이 참가했다. 더보기
[2013 Goodwood FoS] Moving Motor Show - Photo 사진:smithworks  7월 12일, 2013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무빙 모터쇼’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3년 간 큰 성공을 거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는 올해에도 많은 자동차 메이커들과 관객들이 방문했다. 올해 무빙 모터쇼를 통해서는 스코다 옥타비아 VRS, 롤스-로이스 레이스, 메르세데스-벤츠 CLA, 렉서스 IS, 포드 피에스타 ST, 아우디 RS6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차종이 영국 또는 세계시장 데뷔를 알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자동차 메이커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1.16마일의 힐 클라임 코스를 따라 관객이 직접 차를 몰 수 있는 보통의 모터쇼에서는 가능하지 않은 특별한 경험을 선물했다.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는 매년 웅장하고 화려한 .. 더보기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 로터스 스페셜 이미지 사진:로터스 더보기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 Saturday Photo 사진:굿우드 더보기
Ferrari at the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 Photo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2012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를 통해 혁신적인 경량 폴딩 알루미늄 하드-톱을 채용한 ‘458 스파이더’를 영국시장에 데뷔시켰다. 그와 함께 보다 가벼워지고 파워풀해진 ‘캘리포니아 30’, 그리고 플래그십 V12 4륜구동 모델 ‘FF’가 굿우드행에 동행해 1.16마일의 힐클라임 루트를 맹렬한 속도로 질주했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드라이버 마르크 제네도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 그는 2009년형 싱글시터 ‘F60’에 탑승해 좁은 트랙을 시속 250km의 속도로 질주했다. 굿우드 이벤트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세대별 자동차 문화가 한 자리에 집결한다는 것. 페라리에서도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 클래식 카가 다수 출품되었다. 페라리 수집광으.. 더보기
우승하기위해 태어난 젊은 열정들을 기리며 - 2012 Goodwood Festival of Speed 사진:굿우드/포드/페라리/재규어/ 매년 6월에 개최되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가 올해에는 전세계의 젊은 드라이버, 젊은 라이더, 젊은 디자이너, 젊은 엔지니어들에게 경의를 나타내며 “Young guns born to win”이라는 테마로 6월 28일 개막했다. 올해 굿우드 하우스 마당에 세워진 높이 28미터의 장관의 구조물에는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로터스의 엔지니어링을 상징하는 F1 머신 6대가 설치되었다. 팀과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통틀어 지금까지 총 13개의 타이틀을 획득한 영국 노포크 거점의 F1 팀을 기리는 이 구조물 역시 매년 굿우드 마당에 세워진 구조물들을 디자인한 조각가 게리 유다(Gerry Judah)의 작품이다. 7월 1일까지 계속되는 세상에서 가장 버라이어티하고 생동감 있는 자동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