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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출력은 상승했는데 환경성은 그대로 ‘르노 캡처 dCi 110’ 영국에서 르노의 소형 크로스오버 ‘캡처’에 새로운 디젤 엔진이 추가되었다. 국내엔 “QM3”로 친숙한 이 소형 크로스오버는 새 디젤 엔진에서 110hp 출력을 발휘한다. ‘캡처’는 유럽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 크로스오버 모델 중 하나. 현재 90hp와 120hp 사양이 판매되고 있는 영국에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dCi 110’은 전자의 환경성에 발을 담근 채 동력 성능은 후자를 탐닉하는 모델이다. 기존 1.5 dCI 디젤 엔진에서 소폭 끌어올려진 동력 성능은 이제 출력이 110hp, 토크가 26.5kg-m(260Nm)다. 출력과 토크가 모두 20hp, 4.1kg-m(40Nm) 상승했지만, 기존 ‘dCI 90’ 모델과 거의 동일한 복합연비 76.4mpg를 기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0.1mpg 오히.. 더보기
현대차, 전용 디자인 적용 ‘중국 수출형’ 신형 쏘나타 출시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인 북경현대는 지난 20일, ‘중국형 신형 쏘나타(LF 쏘나타)’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중국형 신형 쏘나타’는 국내 대표 중형 세단 ‘신형 쏘나타’의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1.6 터보 GDI 엔진 및 7단 DCT 탑재,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중형차 시장인 중국 전용 디자인 적용, 국내 모델 대비 전고 상향 등을 통해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현지 전략 차종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형 쏘나타’가 속해 있는 중국 중형차(D-Mid급) 시장은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로 올해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8.3% 성장한 154만대 규모로 예상되고, 다수 업체가 매년 3~4개 이상의 신차를 출시하는 등 최근 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현.. 더보기
호주 MPV 시장을 재탈환한다. - 호주 수출형 2015 Kia Carnival 2월 27일 호주에서 신형 ‘카니발’이 현지화 튜닝을 거쳐 출시되었다. 호주의 현대기아차 엔지니어들은 현재 제품군을 구성하고 있는 전 차종에 대해 호주의 운행 환경에 적합한 현지화 튜닝을 하고 있다. 엔진의 성능은 건드리지 않고, 주로 스티어링 감각과 서스펜션 성격에 재평가를 실시한다. 호주와 한국의 엔지니어들이 함께 전반적인 개선을 이뤄냈다는 신형 ‘카니발’의 서스펜션은 공통적으로 선대에 기초해 맥퍼슨 스트러트와 멀티-링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안티-롤을 위한 유압식 리바운드 스프링이 추가되었으며 견고한 안티-롤 바, 그리고 후방 크로스멤버 부싱, 댐퍼가 개선돼 조종성과 안락함, 그리고 안정성이 향상되고 있다. 기아차에 따르면, 특히 호주는 국내에 비해 도로 상태가 안정되지 못해, 깨진 도로에서도 승차감.. 더보기
기아차, 신형 K5 렌더링 세계 최초 공개 기아차는 19일 목요일,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K5’는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모델로,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한층 진보한,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신형 ‘K5’의 전면부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에어커튼을 중심으로 넓고 과감한 형태를 통해 강렬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측면부는 기존 K5의 정제된 면과 선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한 볼륨감을 더해 역동적인 느낌을 살렸다. 후면부는 슬림한 리어램프와 연결감 있는 캐릭터라인에 더해 입체적인 하단 범퍼 조형을 통해 세련된 느낌을 완성했다. 기아차는 다음달 2일 목요일에 신형 ‘K5’의 외관을 .. 더보기
현대차, 차세대 글로벌 SUV ‘올 뉴 투싼’ 출시 현대차는 17일 화요일, ‘올 뉴 투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2004년 1세대 ‘투싼’, 2009년 선보인 ‘투싼ix’에 이어 6년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투싼’은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현대차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글로벌 SUV이다. ‘올 뉴 투싼’은 현대차가 ‘젊은 감각의 다이내믹 SUV’라는 목표 하에 프로젝트명 ‘TL’로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또한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가장 가혹한 테스트 환경으로 유명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반복된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2004년 첫 출시 후 지금까지 전세계 시장 4백만대 판매를 코앞에 둔 효자 SUV ‘투.. 더보기
기아차, 중국 전용 소형 SUV ‘KX3’ 출시 기아차 중국 합작법인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가 현지시간으로 12일 중국 하남성 정주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전용 소형 SUV, ‘KX3’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KX3’는 기아차에서 세계 최초로 중국에 출시하는 소형 SUV로, ‘자신감 있게 나아가다’라는 뜻의 ‘傲跑(아오파오)’라는 중국어 차명이 붙었다. 기아차는 중국 전략차종인 KX3를 개발하며 트렌디한 디자인, 동급 최강 동력성능, 뛰어난 안전 성능,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KX3’의 외장 디자인은 직선 위주의 디자인에 SUV의 역동성을 살리며 볼륨감을 강조하는 형태로, HID 헤드램프, LED 주간주행등, LED 리어콤비램프, 파노라마 썬루프, 투톤 바디칼라 등을 통해 젊은 고객들의 입맛에 맞.. 더보기
[Spyshot] 문제의 올-뉴 세단? - 2016 Renault Laguna ‘르노 라구나’의 후속 모델 스파이샷이 떴다. ‘라구나’는 르노의 4.7미터 크기의 패밀리 세단. 낮고 넓은 새 라디에이터 그릴 탓인지 꽤 되는 것 같은 덩치와 성급함이 느껴지지 않는 실루엣에서 ‘라구나’의 후속 모델이 상위 시장을 노린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이 차가 시장에 나왔을 땐 ‘라구나’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라인업 간소화 등의 복합적인 이유에서 르노는 D세그먼트에서 공생하고 있는 (SM5와 직계 관계인) 라티튜드, 그리고 라구나를 동시에 커버하는 완전히 새로운 올-뉴 신형 세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혔었는데, 아무래도 이 차가 그 ‘올-뉴 신형 세단’인 것 같다. 카자르, 신형 에스파스와 마찬가지로 ‘올-뉴 신형 세단’ 역시 CMF 최신 모듈러 플랫폼을 사용해, 라구나로부.. 더보기
현대차, ‘올 뉴 투싼’ 사전 계약 실시 4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 뉴 투싼’의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현대차는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올 뉴 투싼’에 적용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고,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하여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