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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yshot] 문제의 올-뉴 세단? - 2016 Renault Laguna





 ‘르노 라구나’의 후속 모델 스파이샷이 떴다. ‘라구나’는 르노의 4.7미터 크기의 패밀리 세단. 낮고 넓은 새 라디에이터 그릴 탓인지 꽤 되는 것 같은 덩치와 성급함이 느껴지지 않는 실루엣에서 ‘라구나’의 후속 모델이 상위 시장을 노린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사실 이 차가 시장에 나왔을 땐 ‘라구나’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는다. 라인업 간소화 등의 복합적인 이유에서 르노는 D세그먼트에서 공생하고 있는 (SM5와 직계 관계인) 라티튜드, 그리고 라구나를 동시에 커버하는 완전히 새로운 올-뉴 신형 세단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지난해 밝혔었는데, 아무래도 이 차가 그 ‘올-뉴 신형 세단’인 것 같다.


 카자르, 신형 에스파스와 마찬가지로 ‘올-뉴 신형 세단’ 역시 CMF 최신 모듈러 플랫폼을 사용해, 라구나로부터 차체가 커진다.


 라티튜드(래티튜드)는 아시아, 라구나는 유럽시장 모델이지만, ‘올-뉴 신형 세단’은 폭스바겐 파사트와 같은 유럽의 인기 패밀리 세단들과 보다 나은 경쟁을 하기 위해 유럽형으로 개발되며, 그 뒤 아시아 시장에 적용된다.


 ‘올-뉴 신형 세단’은 한국과 유럽에서 생산되며,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다고 전해진다. 


photoCarsc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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