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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4 F1] 17차전 United States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COTA 더보기
[2014 F1] 르노, 일리엔 기용 보도를 부인 르노가 F1의 저명한 엔진 전문가 마리오 일리엔을 메르세데스 타도를 위해 기용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지난주, 자신의 회사 일모르(Ilmor)를 통해 타이틀-위닝 메르세데스 워크스 엔진을 멕라렌을 위해 만들어내 널리 명성을 떨친 스위스인 일리엔이 올-뉴 하이브리드 엔진 시대 첫 해에 크게 고전하고 있는 르노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러시아 웹사이트 『f1news.ru』는 해당 보도에 반박하는 르노 치프 시릴 아비테보울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우리가 마리오와 계약했다는 기사를 저도 읽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의 회사와 협상을 가졌습니다. 부품 공급자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워.. 더보기
[2014 F1] 로스버그, ERS 설정 실수 몰랐다. 니코 로스버그가 US GP 결승 레이스에서 선두를 탈환하기 위한 반격을 할 수 없었던 이유는 타이어 성능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설정으로 ERS 부스트를 사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폴 포지션에서 출발해 쭉 레이스를 선도해나가던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는 24번째 바퀴 턴12에서 인코스로 뛰어든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에게 추월당했다. 레이스는 이후로도 절반 이상이 남아있었지만, 예선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싱글 랩을 선보였던 로스버그는 무기력함이 느껴질 정도로 해밀턴의 5연승을 향한 질주에 대항하지 못했다. 당시 로스버그는 알아채지 못했지만, 그는 추월에 필요한 즉각적인 ERS 부스트가 나오는 설정을 하지 않고 지연이 있는 쪽을 잘못 선택했었다. “그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부스트를 쓰려고 했습니.. 더보기
[2014 F1] 17차전 US GP 결승 레이스 - 해밀턴 역전승! 리카르도 3위 (Full) FIA 포뮬러 원 시즌 17차전 US GP 결승 레이스에서 메르세데스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로스버그를 꺾고 5연승을 달성했다. 이탈리아, 싱가포르, 일본, 러시아, 그리고 이번 미국에서의 우승으로 해밀턴은 팀 동료 로스버그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차이를 17점에서 24점으로 넓히고 2회 챔피언 등극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이번 레이스의 또 다른 주인공은 레드불이었다. 다니엘 리카르도가 윌리암스를 밀어내고 메르세데스와 함께 시상대에 올라 트로피를 손에 넣었은 것 뿐 아니라, 피트레인에서 출발했던 세바스찬 베텔이 레이스 종료를 10랩 가량 남겨두고 실시한 피트스톱에서 소프트 타이어를 신고나와, 단 두 바퀴만에 5계단이나 순위를 격상시켜 7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재정난을 이기지 못한 케이터햄과 마루시아가 참.. 더보기
[2014 F1] 해밀턴, 브레이크 우려 안고 레이스에 루이스 해밀턴은 토요일 예선에서 타이틀 경쟁자 니코 로스버그에게 폴 포지션을 빼앗긴 브레이크 이슈에 대한 우려를 안은 채, 한국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5시에 열리는 US GP 결승 레이스로 향한다. 시즌 종료까지 단 세 경기를 남겨두고 4연승이란 모멘텀을 안은 채 이번 주말 오스틴을 달린 루이스 해밀턴은 세 차례의 모든 프랙티스에서 톱을 마크, 예선 첫 번째 세션 Q1까지도 가장 빨랐다. 그러나 코너로 들어가는 속도에 관계없이 록-업이 일어난다며 반복해서 불평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Q2와 Q3에서는 로스버그가 페이스를 가져갔다. 그렇게 마지막에는 0.3초 빠른 기록으로 로스버그가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네, 확실합니다." 예선에서 Q2부터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고 말하자 해밀턴은 이렇게 답했다. "틀림없.. 더보기
[2014 F1] 17차전 United States GP 토요일 - 사진 photo. 각팀/Pirelli/COTA 더보기
[2014 F1] 르노, 위기 탈출을 위해 일리엔 기용 V6 터보 하이브리드 시대 첫 해를 지배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를 타도하겠다는 다짐에 가득 차 있는 레드불을 워크스 파트너로 둔 르노가 F1 엔진 전문가 마리오 일리엔(Mario Illien)을 전격적으로 영입했다. 이른 바 ‘엔진 개발 동결’을 완화코자하는 몸부림이 메르세데스의 도도한 방어에 가로 막힌 것이 명확해지자 르노는 F1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엔진 설계자 중 한명과 계약하는 결단을 내렸다. 이같은 소식은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가 전한 것인데, 스위스인인 일리엔은 최근까지 F1에서 떨어져 인디와 모터GP에서 커리어를 이어왔다. 하지만 그가 가장 유명세를 떨친 순간은 멕라렌을 위해 타이틀-위닝 메르세데스 워크스 엔진을 만들어냈을 때다. 일모르(Ilmo.. 더보기
[2014 F1] 자우바, 2015년 마커스 에릭슨 기용 발표 케이터햄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이 최종적으로 자우바와 201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우바는 이번 주 토요일, 이 같은 사실을 정식 발표했다. 현재 에이드리안 수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두고 있는 자우바는 마커스 에릭슨의 팀 동료는 추후 발표한다는 입장인데, 현재로써는 계약이 남아있는 수틸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4세 스웨덴인 마커스 에릭슨은 비록 소속 팀 케이터햄의 몰락으로 이번 주 US GP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US GP 개최지 오스틴을 사복을 입고 방문하고 있었다. 에릭슨은 200억 원 규모의 개인 스폰서쉽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몰락한 두 팀 못지 않게 재정적으로 형편이 나쁜 자우바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AP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