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 오스틴에서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마커스 에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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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터햄 드라이버 마커스 에릭슨이 최종적으로 자우바와 201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우바는 이번 주 토요일, 이 같은 사실을 정식 발표했다.
현재 에이드리안 수틸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를 레이스 드라이버로 두고 있는 자우바는 마커스 에릭슨의 팀 동료는 추후 발표한다는 입장인데, 현재로써는 계약이 남아있는 수틸의 잔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24세 스웨덴인 마커스 에릭슨은 비록 소속 팀 케이터햄의 몰락으로 이번 주 US GP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새로운 팀을 찾기 위해 US GP 개최지 오스틴을 사복을 입고 방문하고 있었다. 에릭슨은 200억 원 규모의 개인 스폰서쉽을 보유하고 있어, 최근 몰락한 두 팀 못지 않게 재정적으로 형편이 나쁜 자우바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photo.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