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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하스 드라이버 라인업, 구티에레즈로 완성되나 하스의 내년 드라이버 라인업이 로맹 그로장, 그리고 에스테반 구티에레즈로 완성될 가능성이 유력시 되고 있다. 내년부터 F1에 새롭게 참전하는 미국계 팀 하스는 현재 로터스에서 달리고 있는 로맹 그로장을 우선 기용한 상태다. 그리고 그로장의 팀 동료로는 페라리 F1 팀 테스트 드라이버들의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데, 거기엔 프랑스인 장-에릭 베르뉴와 멕시코인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는 구티에레즈와 그의 멕시코 후원사가 하스와 최종적으로 계약을 나눴으며, 다음 주 US GP 주말을 앞두고 관련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츠 비즈니스 데일리(Sports Business Daily)』로부터 북미 드라이버의 기용이 팀에 유익할지 질문 받은 하스 팀 감독 군터 슈타이너(Gunther S.. 더보기
[2015 F1] 베텔 손가락 세레모니의 비밀은 바로 이것? 세바스찬 베텔의 손가락 세레모니가 탄생하게 된 배경으로 의심되는 스토리가 과거 그의 팀 보스에 의해 공개됐다. 베텔은 레드불 레이싱과 함께 마지막 자연흡기 V8 엔진 시대를 지배한 4년 간, 매번 그랑프리에서 우승할 때마다 검지 손가락을 세우는 세레모니를 했고 그것은 금세 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 “그는 터무니없이 빨랐습니다.” 베텔이 커리어 초반 2006년과 2007년에 포뮬러 르노 3.5 시리즈에서 활동했을 당시 팀 감독이었던 트레버 칼린은 『스카이 스포츠(Sky Sports)』에 이렇게 말했다. “저희와 함께 한 첫 시즌에, 웨트 레이스였는데도 ‘오 루즈(Eau Rouge)’를 전속력으로 질주했어요.” “그러다 큰 사고가 났는데, 자신의 머신에서 떨어져나간 앞바퀴에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손가락 .. 더보기
[2015 F1] FIA, 구형 ‘파워 유닛’ 사용을 금지 FIA가 더 이상 구형 엔진을 사용할 수 없도록 F1의 경기 규정을 손봤다. 올해 매너-마루시아 팀은 페라리의 2014년 사양 ‘파워 유닛’을 사용 중이다. 새 엔진 공급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레드불이 내년에 페라리의 2015년 사양 ‘파워 유닛’을 사용할 것이란 보도도 최근 있었다. 그러나 FIA는 이번 주 화요일, 그리드의 모든 ‘파워 유닛’이 시즌이 시작될 때 호몰로게이트(homologated)된 것과 동일해야한다는 새 경기 규정 23조 5항을 공시했다. 『ESPN』 보도에 따르면, 새 규정에서는 모든 엔진 매뉴팩처러들이 2월 28일까지 2016년 ‘파워 유닛’의 호몰로게이션을 마쳐야하며, 이후로는 성능 업그레이드가 허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각 엔진 매뉴팩처러들은 2월 말까지만 25개의 .. 더보기
[2015 F1] 라이코넨과 보타스, 따로 대화 나눴다. - 하키넨 러시아 GP에서 충돌 사고가 있은 뒤, 발테리 보타스와 키미 라이코넨이 사적인 대화 자리를 가졌다고 또 다른 핀란드인 미카 하키넨이 주장했다. 보타스와 라이코넨의 사고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핀란드인에게서 금쪽 같은 시상대 입상 기회를 앗아갔다. 베테랑 핀란드인 라이코넨은 가까스로 5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했으나, 패널티를 받는 바람에 메르세데스에게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우승을 안겨주는 결과가 됐다. 보타스는 레이스 마지막 바퀴에 발생한 사고에, 펜스를 향해 장갑을 벗어던지며 화를 표출했다. 스튜어드도 그의 편을 들었고, 결국 라이코넨은 30초 가산 패널티를 받고 최종 순위가 8위로 강등됐다. “저는 추월을 시도한 것이었고, 그것이 순전히 멍청한 행동이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35세 페라리 드라이버는.. 더보기
[2015 F1] 15차전 러시아 Russian GP 일요일 - 사진 photo. 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5 F1] 캐노피 도입 절대 없다. - 에클레스톤 버니 에클레스톤이 드라이버의 머리를 커버나 캐노피 따위로 덮는 아이디어를 자신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사고에 F1 뿐 아니라 모터스포츠계 전반이 안전 문제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난 주 소치에서는 고속으로 달리던 토로 로소 드라이버 카를로스 사인즈가 배리어에 깊숙히 파묻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해, 아직 줄스 비앙키의 죽음으로 인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패독에 한동안 침울함이 감돌았다. 그러나 F1의 ‘오픈 콕핏’ 전통이 위기에 있는 것 아니냐는 러시아 매체 『타스(Tass)』의 질문에 84세 최고권위자는 “아니, 전혀.”라고 답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오히려 ‘위험’은 쇼의 필수적인 요소임을 시사했다. “F1은 위험한 스포츠입니다. 아무도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걸 보고 싶.. 더보기
[2015 F1] 내년 토큰 시스템. 원천적으로 허용될까 수일 내로 열릴 예정인 미팅에서 2016년 엔진 개발 규정이 변경될지 모른다. 이번 미팅은 현재 엔진 성능 개발이 ‘토큰’ 시스템에 의해 제한된 규정 아래서, 메르세데스가 지난 주 열린 러시아 GP까지 포함해 올해 15경기 가운데 무려 12경기에서 우승한 시점에 열린다. 2015년 올해 페라리가 규정에서 허점을 발견한 덕분에, 엔진 메이커들은 ‘토큰’을 사용해 시즌 중에도 계속해서 엔진 성능 개발을 할 수 있는 권한을 얻었다. 그러나 그 허점이 2016년엔 존재하지 않아, 내년 2월이 지나면 ‘파워 유닛’의 성능 개발이 불가능해진다. “규정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FIA 레이스 디렉터 찰리 화이팅은 브라질 『글로보(Globo)』를 통해 인정했다. “현재 참전 중인 10개 팀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 더보기
[2015 F1] 페라리의 포커스는 이제 2016년과 2017년에 세바스찬 베텔에겐 여전히 올해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수학적 기회가 있다. 그러나, 페라리의 현실적인 소망은 이제 메르세데스와 2016년 타이틀을 지금보다 제대로 겨루는데 있다. 지난 일요일 러시아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니코 로스버그를 추월하고 루이스 해밀턴의 타이틀 ‘메인 챌린저’가 됐다. 올해 남은 경기는 앞으로 4개. 그러나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현실적인 목표를 이제는 2016 시즌에서 찾고 있다고 밝혔다. “팀의 대부분이 2016년 머신 개발에 착수해 있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러시아 GP 후 이같이 말했다. “또 다른 그룹이 2017년 머신을 개발하고 있고요.” 메르세데스는 러시아에서 컨스트럭터 타이틀을 조기에 획득했다. 드라이버 타이틀의 주인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거의 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