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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2018 Kia Stinger - 사진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을 표방하는 ‘스팅어’는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쿠페 스타일의 4도어 세단 컨셉트 카 ‘GT(KED-8)’에 기초하고 있다. ‘스팅어’라는 이름은 2014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기아차의 또 다른 컨셉트 카 ‘GT4 스팅어’에서 따왔다. ‘GT’가 공개되고 6년 뒤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차는 드디어 양산형 ‘스팅어’를 공개했다. 해당 모터쇼의 공식 지정 디자인 시상식인 ‘아이즈온 디자인 어워즈(EyesOn Design Awards)’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하며 스팅어는 곧바로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보통의 스포츠 세단보다 안락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겸비한 고성능 그란 투리스모 ‘스팅어’는 2011년 컨셉트 카처럼 낮은 전고와 긴 축간.. 더보기
[2017 IAA] 모닝, 소형 SUV의 탈을 쓰다. - Kia Picanto X-Line 기아차는 올 9월에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피칸토 X-라인’을 최초로 선보였다. 피칸토 X-라인은 올해 초 유럽시장에 출시된 기아차의 인기 경차 피칸토(국내명 모닝)를 토대로 개발되었다. 비포장 도로에서 몰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당당한 기운을 내뿜는 스타일과 소형 SUV처럼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는 점이 기존 피칸토와 차별된 특징이다. 스포티지, 쏘렌토와 같은 기아차의 크로스오버/SUV 차량들에 영감을 받아 메탈-룩 스키드 플레이드가 달린 앞뒤 범퍼를 새롭게 달고, 검은 플라스틱 몰딩을 두르고 지상고는 15mm 높였다. 피칸토 X-라인의 지상고는 156mm로 쉐보레 트랙스보다 단 1mm 낮다. 지금까지 신형 리오(프라이드)와 씨드만 썼던 3기통 1.0 T-GDI 엔진이 탑재됐고, 4.. 더보기
유럽서도 10단 자동변속기 쓴다. - 2018 Ford Mustang (EU Spec)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2018년식 신형 포드 머스탱의 유럽사양 모델이다. 2014년에 처음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 카에 등극했던 포드 머스탱이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모델 체인지를 받았다. 이번 신형 포드 머스탱은 더욱 클래식하게 바뀐 외관 디자인, 12인치 디지털 계기판, 새 ‘마그네라이드(MagneRide)’ 서스펜션 시스템, 유럽 지형에 맞춰 튜닝된 주행 모드 프로그램, 그리고 10단 자동변속기 채용 등을 특징으로 한다. 유럽에서도 엔진은 계속해서 두 종류를 쓴다. 이번에 ‘머스탱 GT’에 탑재되는 5.0 V8 엔진의 출력이 421ps(416hp)에서 450ps(443hp).. 더보기
[2017 IAA] 최대 600마력의 이탈리안 드롭-톱 GT - 2018 Ferrari Portofino 페라리가 창립 70년인 올해 개막한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운 V8 GT 카 ‘포르토피노(Portofino)’를 피로했다. 포르토피노는 최대 600마력을 발휘하는 3.9 V8 터보 엔진으로 0->100km/h 가속을 단 3.5초에 해치우고 최고속도로 320km/h 이상을 주파하는 슈퍼스포츠 카의 성능을 지닌 4.59미터 크기의 고성능 오픈카다. 기존의 캘리포니아 T보다 강하고 빠른 포르토피노는 단 14초면 쿠페 “베를리네타”에서 오픈카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전동 접이식 루프 시스템, 그리고 슈퍼카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지녔음에도 일상에서 몰고 다니기에 불편함이 없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조종성을 자랑한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는 새 ‘로쏘 포르토피노(Rosso Portofino)’와 매트 타.. 더보기
[2017 IAA] SVO의 첫 익스트림 오프로더 - 2017 Land Rover Discovery SVX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SVX’가 이번 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됐다. 랜드로버의 스페셜 비히클 오퍼레이션 SVO가 개발한 첫 번째 익스트림 오프로더다.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고성능 온로드 카가 SVR로 불린다면, 고성능 오프로드 카는 SVX로 불린다. SVX의 그 첫 번째 모델인 디스커버리 SVX는 기존 디스커버리보다 차고가 높다. 그리고 ‘long-travel’ 댐퍼와 새 서스펜션 너클이 적용되고 815mm 직경이 큰 275/55 R20 굿이어 랭글러 올-터레인 타이어를 두른 단조 알루미늄 합금 휠이 장착되어, 기존 디스커버리보다 진입각, 이탈각, 여각이 모두 뛰어나다. H-ARC 유압식 액티브 롤 컨트롤 시스템이 거친 지형을 통과할 때는 견인력을 높여주고 고속도로를 주행할 땐 바디 롤을 경감.. 더보기
[2017 IAA] 다임러의 두 가지 미래 - smart vision EQ fortwo & AMG Project ONE 12일,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문이 열렸다. 올해 이곳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완전히 서로 다른 두 종류의 미래 모빌리티를 공개했다. 하나는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이고 다른 하나는 ‘스마트 비전 EQ 포투’다. ‘스마트 비전 EQ 포투(smart vision EQ fortwo)’는 연결성(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Shared), 전기(Electric)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 ‘CASE’ 전략으로 다임러가 개발한 새로운 컨셉트 카로, 완전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차량 공유라는 개념이 보편화된 미래 시대의 스마트 포투를 보여준다. 차체 길이가 2,699mm에 불과한데, 이는 현행 스마트 포투와 거의 같은 크기다. 라디에이터 그릴,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가 없고 대.. 더보기
F1 엔진 탑재한 820마력 미니밴 - 1994 Renault Espace F1 F1 엔진으로 달리는 미니밴을 상상해보았는가? 1994년에 르노는 그런 상상을 했다. 그리고 심지어는 그것을 실제로 만들기까지 했다. 1994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르노는 ‘에스파스 F1’을 공개했다. 우리로 치면, F1 엔진으로 달리는 기아 카니발 같은 차다. 포뮬러 원 팀 윌리암스-르노가 세 번째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1994년에 르노는 자신들이 개발한 챔피언십-위닝 F1 엔진을 이용해, 같은 해에 탄생 10주년을 맞이한 자사의 인기 MPV ‘에스파스’를 세상에서 가장 빠른 미니밴으로 만들었다. F1 카 스타일의 경량 카본 파이버 차대에 1993년 윌리암스-르노 FW15C 차량에 쓰인 3.5 V10 40밸브 엔진을 820마력으로 강화해 얹었다. 유일하게 에스파스 양산 모델의 채취가 아직.. 더보기
2017 Lexus LC 500 & LC 500h - 사진 68장 2012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렉서스가 컨셉트 카 ‘LF-LC’를 선보였을 때 많은 사람들이 시판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냈었다. 그러면서도 사람들은 한편으로 LF-LC가 가진 대담한 2+2시터의 비례감과 디자인이 과연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까 많이들 걱정했었는데, 그로부터 약 5년 뒤 렉서스는 LF-LC의 양산 모델을 선보였고 사람들은 금방 그런 걱정이 불필요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4.77미터 길이의 프리미엄 2도어 쿠페 LC는 앞으로 렉서스에서 나올 신차들에 쓰이게 되는 브랜드-뉴 플랫폼 ‘GA-L(Global Architecture–Luxury)로 개발된 최초의 모델이기도 하다. LC 500은 5.0 V8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에서 최고출력 477ps(470hp)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LC 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