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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Gallery/Event

[2013 Geneva] SsangYong New Rodius & SIV-1 concept 사진:SsangYong/smithworks 쌍용차가 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전략형 컨셉트 카 ‘SIV-1’을 초연하며, 그와 함께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 로디우스)’를 선보였다. 이 중 ‘코란도 투리스모’에게 제네바 모터쇼는 공식적인 유럽시장 출시 무대다. 국내에서 ‘코란도 투리스모’는 11인승으로 출시되지만, ‘뉴 로디우스’로 불리는 영국을 비롯한 일부 유럽시장에선 7인승으로 출시되며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155마력 2.0 디젤을 사용한다. 쌍용차의 제네바 모터쇼 초연작인 ‘SIV-1 컨셉트’는 미래 글로벌 CUV를 시사한다. 자연의 ‘웅장함’, ‘역동성’, ‘경쾌함’ 세 가지 움직임(3Motion)을 모티브로 새롭게 정의된 ‘Nature-Born 3Motion’ 디자인 철.. 더보기
[2013 Geneva] 스바루의 미래를 보다. - 2013 Subaru VIZIV concept 사진:Subaru ‘VIZIV 컨셉트’가 스바루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과 파워트레인 기술을 선뵌다. 특이하게 대문자로 표기되는 ‘VIZIV’라는 이름은 “vision for innovation”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여기서 ‘innovation’은 주로 파워트레인을 가리킨다. 전기모터 두 기로 뒷바퀴를 구동시키고, 또 다른 전기모터 한 기와 배기량 2.0리터 수평대향 디젤 엔진으로 앞바퀴를 굴리는 ‘VIZIV’는 전륜구동을 비활성화 시킬 수 있기 때문에 4WD와 RWD를 모두 추구할 수 있으며, 주행 환경에 적합하게 친연비나 고성능 주행 성향으로 상시 변경되는 뛰어난 파워트레인의 유연성을 자랑한다. 거기다 구동축 없이 자유롭게 뒷바퀴가 구동돼, 차체 중간에 낮게 무거운 배터리 팩을 배치할 수 있어 뛰어난 .. 더보기
[2013 Geneva] 하이브리드의 도발 - 2014 McLaren P1 사진:AFP/Reuters F1 트랙을 벗어나 시판차 시장에서도 458 이탈리아와 MP4-12C로 경쟁하던 페라리와 멕라렌이 제네바 모터쇼에서 두 번째 라운드의 공을 울렸다. ‘페라리 라페라리’를 상대할 멕라렌의 파이터는 ‘P1’이다. ‘P1’은 V8 트윈터보 엔진을 전기모터가 서포트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에서 최대 916마력을 생성, 트윈터보 엔진에서 실제적으로 동력이 생성되는데 걸리는 텀을 전기모터로 메워, 17초에 못 미쳐 정지상태에서 시속 300km를 돌파하는 위협적인 가속을 구현했다. 그럼에도 탄소배출량은 km 당 200g 미만이라는 게 핵심. (BMW 1시리즈 M은 224g/km다.) ‘멕라렌 P1’의 가격은 14억원을 상회한다. 생산대수는 375대로 한정되는데, ‘라페라리’의 생산대수 499대.. 더보기
[2013 Geneva] 스타일리쉬 왜건 - 2013 Honda Civic Tourer concept 사진:Honda/AFP/Automedia 혼다는 현행 시빅의 새로운 가족 구성원을 시사하는 컨셉트 카 ‘시빅 투어러’를 올해 제네바 모터쇼에 출품했다. 바로 이전 세대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시빅 왜건은 B필러 뒤로 오펠 인시그니아 투어러, 현대 i40 투어러,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CLS 슈팅 브레이크가 세상에 선뵌, 일반적인 왜건에 대한 편견을 깨는 스타일리쉬한 리어를 갖고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타났다. 시빅 판매에 2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빅 왜건은 빠르면 올해 하반기에 유럽시장에 출시된다. 더보기
[2013 Geneva] 월드 프리미어, 2014 Chevrolet Corvette Stingray Convertible 사진:Chevrolet/Automedia 두 달 전 미국에서 쿠페만으로 초연되었던 신형 코베트, ‘코베트 스팅레이’가 2013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유럽에서 컨버터블의 탄생을 알렸다. 신형 코베트가 자랑하는 코베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탠다드 퍼포먼스를 당당히 루프를 열고 즐기는 신형 ‘코베트 컨버터블’은 6.2리터 V8 엔진에서 455마력을 발휘, 알아서 적절한 엔진 스피드를 맞춰 부드러운 변속을 유도하는 액티브 레브 매칭(Active Rev Matching) 시스템이 채택된 스마트한 7단 수동변속기가 오픈 에어 드라이빙의 쾌감을 극대화시켜준다. 더보기
[2013 Geneva] 역사상 가장 진보한 페라리 - 2014 LaFerrari 사진:Ferrari 지난 몇 달, 아니 지난 몇 년 간 자동차 애호가들로부터 최대의 관심을 받아왔던 - 288 GTO, F40, F50, 그리고 엔초로 계속되어온 - 리미티드 페라리의 최신작이 2013 제네바 모터쇼에서 ‘라페라리’로 베일을 벗었다. 프론트 스포일러와 지주, 노즈가 하나로 연결된 포뮬러원 머신의 노즈 콘을 떼어다 붙여놓은 듯한 파격적인 프론트 마스크를 가진 4.7미터 크기의 ‘라페라리’는 같은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멕라렌 P1처럼 연소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필요에 따라 최고출력을 963ps까지 끌어올리는 영특함을 보인다. 과거 엔초 페라리보다 20% 가벼워졌지만, 27% 향상된 비틀림 강성을 강점으로 0-100km/h 순간가속을 2초대로 주파, 피오라노 .. 더보기
[2013 Geneva] 1.6 GDI를 재료로 한 - Kia Pro Cee'd GT & Provo concept 사진:Automedia 기아차의 올해 제네바 모터쇼 출품작은 크게 두 가지다. 하이브리드 스터디 컨셉트 카 ‘프로보(Provo)’와 고성능 해치백 ‘프로 씨드 GT’가 바로 그것이다. ‘프로보’는 시트로엥 DS3, 미니 쿠퍼와 같은 리그에 속하는 B세그먼트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으로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구성을 사용하며, 이 중 배기량 1.6리터를 가진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고출력 204ps를 발휘한다. 필요에 따라 전기모터가 뒷바퀴로 소량의 파워를 공급, 그에 의해 “스마트 4WD”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현된다. ‘프로 씨드 GT’는 폭스바겐 골프 GTI의 스타일리쉬한 새로운 라이벌이다. ‘프로 씨드 GT’ 역시 204ps를 발휘하는 1.6리터 터보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 더보기
[2013 Geneva] 금으로 장식된 - 2013 Koenigsegg Agera S Hundra 사진:Koenigsegg 라페라리, 람보르기니 베네노가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초연된 이그조틱 슈퍼카의 전부는 아니다. 스웨덴을 거점으로 하는 슈퍼카 메이커 코닉세그는 이번 주에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원-오프 아게라 S ‘헌드라(Hundra)’를 선보였다. ‘헌드라’는 코닉세그의 첫 완성차가 시판된 2002년 이래 100번째 섀시가 제조되었다는 의미가 내포된 모델로, 페인트로 특유의 무늬를 가리지 않은 클리어 카본 패널을 씌우고 금박을 장식을 했다. 홍콩의 부호들을 대상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스티어링 휠은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5.0 트윈터보 V8 엔진의 출력은 1,030ps. 최대토크는 112.2kg-m로, 2.8초 제로백을 자랑한다. 판매가격은 160만 US달러.. 한화로 약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