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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르노의 미래 디자인을 만난 그랜드 투어러 - 2016 Renault Trezor concept 사진/르노 르노가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이 담긴 컨셉트 카 ‘트레저(Trezor)’를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트레저’에는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이 담겨있다. 2010년 ‘드지르’를 통해 현재의 르노 디자인 언어를 정립했던 디자인 보스 로렌스 반 덴 애커(Laurens van den Acker)는 이번에는 ‘트레저’를 통해 르노가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헤드라이트와 아래쪽 범퍼 스커트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C’자 모양의 시그니처 라이트, 가는 프론트 그릴과 커다란 다이아몬드 엠블럼, 완전히 디지털화된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이 우리가 특히 주목해서 봐야할 것들이다. 이러한 르노의 새 디자인 언어는 차기 ‘클리오’에 맨 처음 적용된다. 납작하.. 더보기
[2016 F1] FIA, 2017년 잠정 캘린더 발표··· 2017 시즌 규정 일부도 변경 사진/WEC, FIA 올해처럼 총 21경기로 구성된 2017 시즌 잠정 캘린더가 이번 주 발표됐다. 그러나 그 중 3경기는 아직 추가적인 확인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이번에 발표된 2017 시즌 잠정 캘린더에서 새롭게 추가되거나 사라진 개최국 또는 개최지는 없다. 하지만 몇 가지 주목해야할 점이 있다. 우선 6월 바쿠 경기가 내년에 또 다시 르망 내구 레이스와 일정이 충돌한다. 그리고 아직 개최 여부가 완전하게 확정되지 않은 경기가 세 경기나 된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비용 문제로 마찰이 있다고 알려진 캐나다 GP, 호켄하임 독일 GP, 그리고 브라질 GP이며, 이 중 독일 GP를 제외하고는 개최 불발 가능성은 낮다. 그리고 팀들이 더 여유 있게 2017년 차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막전 호주 GP 일정이 .. 더보기
트랙에서 즐기는 N 퍼포먼스 - 2016 Hyundai RN30 concept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는 현지시간으로 29일, 2016 파리 모터쇼에서 고성능 N 콘셉트카 ‘RN3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RN30’는 신형 i30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380마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된 트랙 전용 레이싱 콘셉트 카다. ‘RN30’에는 현대자동차가 N 양산 모델을 위해 개발 중인 고성능 2.0 터보 엔진이 적용되었다. 고성능 콘셉트카로서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해 터보 사이즈를 증대시키고 엔진 블록의 내구성 강화를 위해 일부 주조 부품을 단조 부품으로 대체함으로써 최대출력 380마력(PS) 및 최대토크 46kg-m를 구현했다. 또한 최대토크 허용 범위가 높아 고출력 엔진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고성능 전용 습식 DCT를 적용해 레이싱 카에 어울리.. 더보기
쌍용차, 파리모터쇼에서 ‘LIV-2’ 세계 최초 공개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파리모터쇼를 통해 내년 초 출시를 앞둔 ‘Y4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9일 진행된 2016 파리 모터쇼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쌍용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Y400’의 콘셉트카 ‘L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LIV-2(Limitless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 서울 모터쇼에 선보인 ‘LIV-1’의 후속 콘셉트카로 보다 진보된 디자인 경험을 선사하며, 향후 쌍용자동차의 미래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전략 모델이 될 예정이다. ‘LIV-2’는 쌍용자동차의 디자인 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대자연의 웅장함을 모티브로 하는 ‘Dignified Motion’을 바탕으로 대형 SUV의 본질적 아름다움을 ..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더 뉴 CLA’ 출시 사진/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층 더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된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더 뉴 제너레이션 CLA(The new generation CLA)’를 공식 출시한다. ‘더 뉴 CLA’는 2013년 1월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으며, 2013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프리미엄 컴팩트 4도어 쿠페 모델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더 뉴 CLA’는 2013년 최초로 선보인 ‘CLA’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2016년 3월 뉴욕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한층 더 매력적으로 모습으로 변모된 스포티하고 강렬한 디자인, 컴팩트 세그먼트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안전 기술,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는 다양한..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파리서 하이퍼 카 개발 소문을 시인 사진/AMuS F1의 엔진 기술을 활용해 하이퍼 카를 개발한다는 소문을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석상에서 시인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위 티저 이미지도 깜짝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보스는 이번 주 파리 모터쇼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 관련 소문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현재 챔피언쉽 3연패를 향해 질주 중인 F1 레이싱 카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이 활용된다는 사실도 밝혔다. 현재 F1 머신에는 모두 1.6 V6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엔진 회전수, 연료 흐름 등을 제한한 F1 경기 규정에 구애 받지 않는 로드카는 어쩌면 1,000마력을 넘길지도 모른다. AMG 50주년인 2017년 데뷔가 전망되는 이 하이퍼 카는 극히 제한된 수만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F1 라.. 더보기
5세대로 진화한 랜드로버의 7인승 SUV - 2017 Land Rover Discovery 사진/랜드로버 29일, 랜드로버가 올-뉴 신형 ‘디스커버리’를 공개했다. 이번 5세대 올-뉴 모델은 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디스커버리에는 처음으로 4기통 디젤 엔진도 탑재됐다. 이번에 ‘디스커버리’는 기존 아이코닉 디자인을 상당부분 벗어던졌다. 여전히 뒤가 불룩하지만, 과거와 같은 투박함과 외골수적인 면을 버리고 한결 부드럽고 날렵하게 변신했다. 마스크는 ‘레인지 로버 스포츠’, 그 외 나머지 부분은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닮았다. 차체 길이는 4,970mm로, 4세대 모델과 비교해 140mm가 길다. 하지만 스틸제 사다리 구조를 버리고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한 것으로 무려 480kg의 다이어트 효과를 거뒀다. 다른 최신형 재규어-랜드로버 차량들처럼 신형 ‘디스커버리’에도 “인제니움(Inge.. 더보기
골프 크기의 폭스바겐 미래 전기차 - 2016 Volkswagen I.D. concept 사진/폭스바겐 2016 파리 모터쇼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폭스바겐이 그에 앞서 ‘I.D.’라는 이름의 새로운 올-일렉트릭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I.D.’는 디젤 게이트 사태 이후 당장 브랜드가 나아가야할 길을 전기차 산업으로 확고하게 정한 폭스바겐에서 향후 등장하게 될 첫 대량 생산 전기차를 표현한다. 얼굴이 어딘지 낯이 익다. 아마 그것은 ‘Up!’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영롱한 빛을 내뿜는 헤드라이트 모양을 제외하면 ‘Up!’과 닮은 부분은 전혀 없다. 오히려 차체 형태는 마치 위에서 눌러서 납작해진 ‘BMW i3’ 같다. 필러와 지붕이 대부분 블랫-아웃 처리돼 상체에서 느껴지는 시각적인 무게감이 가볍고, 그와 함께 실내 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하기 위함인지 네 바퀴를 모서리로 바짝 몰아붙인 구조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