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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

호주서 출시된 현대차 30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 2016 Hyundai Tucson/Santa Fe '30' Special Edition 사진/현대차 현대차가 호주시장 출범 30주년을 기념하며 ‘투싼’과 ‘싼타페’의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을 선보였다. 오직 호주에서만 판매되는 두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은 유니크한 블루 페인트로 단박에 기존 모델들과 구분된다. 투싼에는 “Ash Blue”, 싼타페에는 “Mineral Blue”가 적용되었다. 그리고 이 페인트워크에 ‘투싼’은 매트 블랙 피니쉬가 적용된 19인치 Rays 합금 휠로 강렬한 대비를 주며, 조금 더 점잖은 ‘싼타페’의 19인치 림에는 다크 그레이 피니쉬가 적용됐다. ‘투싼’의 경우 매트 블랙 휠과 더불어 매트 그레이 사이드 스텝, 스포티한 리어 디퓨저와 트윈 배기파이프로 활동적 에너지를 표출하고 있으며, ‘싼타페’의 경우 크롬-이펙트 도어 핸들, 틴트 리어 윈도우로 시작해 타이어 모니.. 더보기
[2016 F1] 마사 “은퇴 결정 내린 건 여름 휴가 전” 사진/윌리암스 펠리페 마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올해 여름 휴가에 들어가기 전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 이탈리아 GP가 열리는 몬자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서 펠리페 마사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F1에서 은퇴한다고 정식으로 밝혔다. 최근 몇 달 동안 35세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지 모른다는 소문이 있었다. 실제로 그것이 사실로 밝혀진 지금, F1은 적잖이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몇 달 전에 마음을 정했습니다.” 펠리페 마사는 말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어떤 팀과도 2017년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윌리암스와도요.” 8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페라리에서 보낸 뒤 마사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2014년 윌리암스로 이적했는데, F1에서 가장.. 더보기
AMG의 민첩함, SUV의 실용성, 그리고 쿠페 - 2016 Mercedes-AMG GLC 43 4MATIC Coupe 사진/벤츠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에 신입 멤버가 들어왔다. ‘GLC 43 4MATIC 쿠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올해 3월 공개된 ‘GLC 43 4MATIC’의 쿠페형 모델이다. ‘GLC 쿠페’의 차체를 사용할 뿐, 파워트레인이나 섀시의 기술적인 특성은 3월 공개된 ‘GLC 43 4MATIC’과 동일하다. 최고출력 367ps(362hp), 최대토크 53kg-m(520Nm)를 발휘하는 든든한 3.0 V6 트윈-터보 엔진이 31대 69 비율로 뒷바퀴에 치중한 “4매틱” AWD 시스템과 함께 탑재돼있다. 변속기는 9G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이 조합에서 ‘GLC 43 4MATIC 쿠페’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4.9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가속력을 나타낸다. 아울러, 멀티-.. 더보기
[2016 F1] 베텔 “F1은 인내의 스포츠가 아니다.” 사진/페라리 몬자가 F1 그랑프리 개최 계약을 3년 연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바스찬 베텔이 안도의 기쁨을 나타냈다. “저는 한 번도 몬자가 없는 F1을 상상해본 적 없습니다.” 29세 독일인 페라리 드라이버는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라 세라(Corriere della Sera)’에 이렇게 말했다. “몬자가 사라진다면, 참담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2016년은 이미 페라리에게 참담한 시즌이 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베텔은 지금 특별히 불운에 시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라며 “잘 될 때가 있으면, 그렇지 않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일부는 베텔의 이번 시즌을 그가 레드불에서 큰 부진에 빠졌던 2014 시즌과 비교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2014년에는 시즌 초반에 심각한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서 .. 더보기
[2016 F1] 펠리페 마사, F1 은퇴를 정식 발표 사진/윌리암스 펠리페 마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포뮬러 원에서 은퇴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정식 발표했다. 최근 몇 달 간 브라질인 베테랑 드라이버의 미래에 관한 각종 소문이 무성했다. 2012년 자우바를 통해 F1에 데뷔했으며, 윌리암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무려 여덟 시즌을 페라리와 함께 했던 35세 브라질인은 페라리의 홈 몬자에서 윌리암스가 마련한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자신의 은퇴 결정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2016년은 펠리페 마사에게 F1에서의 14번째 시즌이다. 지금까지 그는 11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거두었으며 무려 41차례 연단에 올랐다. 그리고 2008년에는 루이스 해밀턴과 챔피언쉽에서 맞붙어 단 1점 차이로 안타깝게 타이틀을 놓쳤었다. 2014년 페라리를 떠나 이적한 팀 윌리암스가 메르세데스 엔진.. 더보기
[2016 F1] 마르코, 가슬리의 몬자 데뷔 소문을 일축 사진/레드불 피에르 가슬리의 F1 데뷔가 임박했다는 소문을 헬무트 마르코가 단호하게 부인했다. 20세 프랑스인 피에르 가슬리(Pierre Gasly)는 현재 레드불의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F1 진입 문턱에 가장 가까이에 서 있는 드라이버다. 올해 GP2 시리즈 전반기에 그의 성적은 좋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열린 세 경기 실버스톤, 헝가리, 스파에서 우승하고 지금은 챔피언쉽을 맨 앞에서 이끌고 있다. “실버스톤에서 사고가 난 이후로 계속해서 이기고 있네요.” 헬무트 마르코는 웃으며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0port)’에 말했다. 레드불 드라이버 매니저가 말한 가슬리의 사고는 레이싱에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일반 도로에서 일어난 사고다. 20세 프랑스인이 이르면 당.. 더보기
기아차, 4세대 ‘올-뉴 리오’ 외관과 실내 모두 공개 사진/기아차 1일, 기아차가 4세대 올-뉴 ‘리오’의 외관과 실내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독일과 캘리포니아 기아차 디자인 센터가 주도하고, 남양 헤드쿼터가 참여한 디자인으로 신형 ‘리오’는 동글동글한 현행 모델과 비교해 시각적으로 훨씬 단단한 외관을 가졌다. 얇고 넓게 뻗은 새 스타일의 “호랑이 코” 그릴, 여전히 커다랗지만 전반적인 스타일 변화와 맞물려 매서워진 헤드라이트로 얼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도 완전히 달라졌다. 펑퍼짐했던 엉덩이 역시 날렵해졌다. 그리고 측면 로커 패널 부위에 다층으로 쭉 뻗은 라인과 헤드라이트에서 시작돼 차체를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곧은 숄더 라인으로 안정감이 강조되었다. 새 헤드라이트 안에는 ‘U’자 모양의 LED 시그니처 라이트가 함께 들어가있다. 4세대 신형 ‘리오’는 .. 더보기
고성능 2인승 컴팩트 로드스터 ‘메르세데스-AMG SLC 43’ 출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인승 고성능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43’을 공식 출시한다. 2016년은 메르세데스-벤츠 컴팩트 로드스터 SLK가 탄생한지 20년이 되는 해이다. 20년간 약 67만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SLK가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뛰어난 기술력과 강화된 외관으로 무장하여 새롭게 페이스리프트 됐다. 이는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에 따른 것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일반 SLC 엔진을 상향조정하여 보다 스포티한 성능을 자랑하는 ‘AMG SLC 43’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었고, 국내에는 SLC 라인업 중 가장 먼저 선보인다. 한층 다이내믹해진 디자인 ‘더 .. 더보기